-
제갈길 찾기 바쁜 전국구의원
일부의원 신당·무소속에도 눈독 들여 선거가 가까와울수록 전국구의원들은 공허해진다. 지역구를 노려 경합중인 의원은 걸 희망이라도 있지만 대부분 전국구의원들은 시간이 가면 불가불 금배
-
흑자 늘려준「이상기록」
세입예산 정부 원안통과, 세출예산 3백4억원삭감으로 새해예산의 흑자폭은 국회심의과정에서 5천8백4억원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이상을 기록했다. 1일상오 마지막 총무간 절충의 실패로 새
-
방향 드러나는 민정 당직 개편 작업|"질"은 약간, "양"은 듬뿍|당3역등 핵심 당직자 유임 거의 확실|중앙위의장에는 중량급 일부 의원이 물망|국회상임위장중 몇몇만 제외 모두 바뀔 듯
그동안 추측과 뒷공론만 무성하던 민정당의 당직·국회요직 개편작업은 9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시·도지부 개편대회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제 본격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민정당의 개
-
사건―사고―파동의 연속|82년엔 "말"도 많았다|채찍과…해학과…말 따라 거슬러 가본 각계 365일
세월은 가도 말은 남는다. 올해 따라 대형 사건 사고에다 실명제 파동, 한일 교과서 파동 등이 겹쳐 말도 유별나게 많았다. 따지고 보면 정치나 외교는 대부분「말」의 교환이고 방침이
-
사채양성화 방안논의
정부는 15일 상오 김준성 부총리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갖고 장영자 여인 사채파동 이후의 경제현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장 여인 사건이 사채의 음성적인 거래와
-
내무장관 인책촉구
여야는 창녕경찰서 궁유지서경찰관 주민집단살해사건에 대한 경위와 관계자책임을 묻기 위해 오는 30일 국회 내무위를 소집키로 했다. 민정당은 27일 상오 긴급당직자회의를 열어 국회내무
-
(1)김해김씨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고유한 성과 이름을 갖는다. 우리는 이 이름 석자를 일생동안 지니고 살아야 한다. 때로는 인격을 상징하고 때로는 한 자연인을 사회적 구성 체로 구속하는
-
총선개표 하던날…각정당의 표정|한표…한표…시소전에 손에 땀쥐며 "밤샘"
○…3·25총선에서 기대이상의 압승을 거둔 민정당 관훈동당사는 민정당후보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첫방송이 시작된 직후부터 완전히 축제분위기. 송지영중앙위의장서리· 윤석정사무차장등
-
전직의원들은 어떻게 지내나
17일은 28번째 맞는 제헌절. 2백8명의 제헌의원 중 6·25사변으로 51명이 납치됐고 10명이 피살되었으며 77명이 타계하여 생존의원은 70명에 불과하다. 생존의원들도 대부분
-
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
저자세 감사에 자가비판
국회문공위는 3일 서울시 감사에서 상오는 저자세였다가 하오 갑작스레 고자세가 되어 관리들을 어리둥절하게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의장인 김현옥 시장에 대한 질문에서 몇 의원들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