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선거구 최종안 실패…“서울·경기 조정 이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획정안 제출 시한인 25일을 지키지 못했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25일)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못함을
-
수도권·충청서 늘어난 지역구 12개가 총선 승부처
‘중원(中原)’이 4·13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여야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영호남 의석이 2석씩 줄어든 반면 수도권은 10석, 충청도 2석이 늘어나면서다. 지난 23일
-
컷오프 문희상 “알고나 죽어야지, 이의신청 하겠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5일 취임 후 두 번째로 광주를 찾아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김 대표가 이날 오후 광산구 진곡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시찰
-
유인태 “늙어서 가는 것” 승복, 김현 “이의신청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24일 “탈당 국회의원을 제외하면 공천심사 배제를 통보받는 당 소속 의원 숫자는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 김경빈 기자]더불어민주당은 현
-
[사설] 더민주 컷오프 시대정신 반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내놓은 현역의원 공천탈락자 명단은 어느 정도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제1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했다. 본격적인 공천과정에 들어가기도 전에 10명의
-
필리버스터에 막힌 테러방지법
국회가 23일 밤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정의화 의장(사진 위)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 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첫 토론자인
-
새누리·더민주 3.5석씩 늘어…미리 짠 듯 득실 나눴다
새누리당 +3.5석, 더불어민주당 +3.5석. 자로 잰 듯이 득실을 나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3일 전격 합의한 ‘20대 총선 선거
-
야당, 43년 만에 필리버스터
43년만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대테러방지법안’ 을 직권상
-
여야 '지역구 253-비례 47석' 선거구획정안 전격 합의…26일 본회의 처리
지난 4일 열린 여야 4인회동.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여야가 23일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
-
김종인, 비례 출마?…"단적으로 하겠다, 안하겠다 말 못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2일 20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 “단적으로 하겠다, 안하겠다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김 대표는 이날 비대위 참석해 기자들로부터
-
내일 지나면…선거구 없이 재외국민 선거명부 만들 판
여야가 선거법 처리 시한을 당초 23일에서 29일로 어물쩍 또 연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찾아 “선거법을 29일
-
금고 속 ‘컷오프 25명’ 명단 25일 오픈…“추가 탈락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부터 20% 컷오프(공천 배제) 목적으로 실시했던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이동식저장디스크(USB) 두 개에 나눠 저장해 왔다. USB 하나는 당 총무국에 있는
-
새누리 지도부 ‘옥새 싸움’ 조짐, 현장선 유령당원 시비
선거구 미획정 상태에서 새누리당 공천신청자 면접 심사가 20일부터 시작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왼쪽), 황진하 부위원장(오른쪽) 등 공천관리위원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
[토요 정담(政談)] 선거 계엄령 선포한 김종인…시끄럽던 강경파도 숨죽여
“이걸 가지고 어떻게 이기는 공천을 합니까.” 지난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양산에서 올라온 문재인 전 대표에게 서류 뭉치를 들어 보였다. 문 전 대
-
[사설] 19대 국회가 ‘최악’ 오명을 조금이라도 씻어내려면
이번 주는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란 오명을 조금이라도 씻어 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4·13 총선 전 마지막 국회인 2월 임시국회가 본격 가동돼 노동개혁법안
-
‘1여 다야’ 되면 총선 대패…야권 연대 해야, 양당구조 깨야…반대만 하는 낡은 정치 바꿔
이철희 더민주 뉴파티위원장(左),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右)20대 총선이 67일 남았다. 설 연휴 기간 중 ‘정치 사랑방’이 열린다면 뭐니 뭐니 해도 둘로 쪼개진 야권의 향배다.
-
[인터뷰] 김경재 전 의원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교훈 창조적으로 융합시켜야”
재선의원 출신인 김경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보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와 교훈을 창조적으로 융합시키는 이른바 산민통합(産民統合)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전 특보가 지난
-
홍창선 “서운할 사람 상당할 것…골치 아픈 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홍창선(72) 전 KAIST 총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발표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기자와 만난 홍 위원장은 “나는 무색무취하고
-
이한구 “현역 중 저성과·비인기자 공천 배제”
새누리당은 4일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에 친박계 이한구(4선·대구 수성갑) 의원을 임명했다.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의 첫걸음이 공천개혁”이라며 “공천개혁
-
정의화 “4일 본회의 열어 원샷법 등 표결”
정의화 국회의장이 2일 “4일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조문규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2일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원샷법 등 법제사법위원
-
‘권력과 더불어 36년 김종인’…새누리, 자료까지 내며 공격
새누리당이 김종인(사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요 이력과 그간 발언을 정리한 자료를 배포했다.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다. 자료 제목은 ‘권력과 더불어 36년 김종인의 말 바
-
새누리당이 만든 김종인의 말바꾸기 자료집…'권력과 더불어 36년'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겸 선대위원장에 대해 “말 바꾸기의 달인을 넘어 말 바꾸기의 종결자”라며 연일 비판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당 전략기획본부장인 권성동 의원
-
김종인 “친노 색깔 없앨 것” 안철수 “3당 민생회담 열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립 5·18 민주묘지의 윤상원·박기순 합장묘에 무릎 꿇고 참배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총에 맞아
-
충청·수도권 최대 승부처인데, 호남에만 목매는 두 야당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이 27일 박주선 의원 측 신당과의 통합을 발표했다.이틀 전인 25일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와 통합을 선언한 데 이은 소통합이다. 통합을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