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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오염된물 바닷물에 섞어 11억t 무단 방류
시화호를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공사와 수자원공사측이 지난해부터 시화호의 배수갑문을 조작해 해수(海水)를 대량 유입시켜 오염된 시화호 물과 희석시킨후 몰래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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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委 김종배 의원
30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농림부 감사에서 초선의 김종배(金宗培.국민회의.전국구.사진)의원은 농촌지역을 두달여 돌아다닌보따리를 내놨다.주제는 농지개량조합의 문제점.폭로와 대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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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선고 공판 정치권.청와대 반응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전직대통령에 대해 「사형」이란 단어가 떨어진 26일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는 이를 해석하는데 고민하는모습을 보였다. 역사의 준엄한 평가라는 총론은 비슷했지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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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해양委
해양부 발족이후 이름을 바꾼 「농림수산해양위」가 19일 첫회의를 열었다.주제는 수해대책과 주식(主食)용 쌀수입 문제.자신들 지역구에 관련된 사안인만큼 여야할 것없이 정부를 집중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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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한광옥.정책의장 이해찬의원-국민회의 黨10役개편
국민회의는 1일 지도위원회의를 열어 사무총장에 한광옥(韓光玉)지도위부의장,정책위의장에 이해찬(李海瓚)당선자를 임명하는등 당 10역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개편에서 지방자치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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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준비.感익히기 신임 국회의원들 분주
설훈(薛勳.국민회의.서울도봉을)당선자는 27일 오전6시 5천만원짜리 전셋집을 나섰다.관내 쌍문역에 가서 당선 인사를 1시간.그 뒤엔 하루종일 등원(登院)준비로 보냈다.그는 교육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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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김상현
『이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인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13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뒤 TV에 나타난 국민회의 김상현(金相賢.사진)지도위의장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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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전국區 人選 배경
국민회의의 15대 전국구공천은 김대중(金大中)총재의 14번 포진과 함께 여성.중소기업.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띄는 특징으로 꼽힌다.특히 상위 8번까지 호남출신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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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공천 신청자
^종로 이종찬(60.현의원)^중 정대철(52.현의원)^용산 오유방(55.전의원)^성동을 조세형(64.현의원)^광진갑 김상우(41.아태민주지도자회의사무총장)^광진을 추미애(37.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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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남지역
호남(현재 39개 선거구)은 이번에도 역시 국민회의의 압승이예상되는 지역으로 첫손 꼽힌다. 14대에 두곳(남원,무주-진안-장수)을 잠식했던 신한국당(가칭)의 교두보 유지여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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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늘어난 금융자산 신고/드러난 공직자 예금
◎이명박·김용환의원등 20억대 넘어 최고/군인들 평균 통장 4개… 재산의 20% 차지 여야의원들과 각부처공직자들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예금과 보험불입금 등의 금융자산을 적극 신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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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표의원 선고유예/동해선거부정 항소심
89년 동해시 국회의원 재선거 부정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민자당 홍희표 의원(53)에게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종배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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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봉씨 집유선고/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종배 부장판사)는 12일 「5공비리」와 관련,1심에서 징역 2년·자격정지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이학봉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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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김종배씨등 통합 신민당에 입당
김상현 전 의원(전 통일민주당 부총재)과 김종배 전 5·18광주민중항쟁 학생총위원장이 8일 통합 신민당에 입당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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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끼리 사돈맺어 '화제"
김기춘 전 검찰 총장(좌)과 김종배 서울고법 부장판사(우)가 2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사법 연수원 강당에서 법조인끼리 사돈을 맺었다. 김 전 총장의 사위가 된 김 부장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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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잔류파 「찻잔속 태풍」/거여 흡인력에 무산된 교섭단체
◎김영삼총재 옛정 호소 주효/믿었던 의원들 빠지자 허탈한 표정 민주당을 뒤흔든 「신당불참파동」이 4일 김재광ㆍ최형우ㆍ박종율의원 등 「최후의 잔류예상 그룹」이 참여쪽으로 돌아서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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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갈래로 달리는 야권재편(거대신당:7)
◎평민,대세주도 겨냥 체질개선/민주 잔류파 비호남권 세규합/지자제 앞두고 범야통합 고개들듯 거대여당 출현에 따른 신정치질서는 야권재편을 재촉하고 있다. 평민당은 집단지도체제로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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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지역구 자리싸움(거대신당:6)
◎원외 중량급 포진지구에 관심집중/평민당 당선 서울지구에 눈독들여/탈락예상자 합류거부등 집단반발 움직임 민정민주공화당이 합당하게 되자 창당후에나 있을 지구당 조직책 임명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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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외위원장 14명 신당 참여거부를 결정
민주당 김상현 부총재 등 원외지구당위원장 14명은 26일 오전 10 시내 모음식점에서 만나 신당참여를 거부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에 따른 진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합에는 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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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인물|기존 질서 비판 층으로"쑥쑥"
90년대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될 30대는 새로운 유형의 세대다. 50년대에 태어난 이들은 4천2백만 인구의 15· 4%인 6백50만명, 이들은 6·25 미 체험세대이며, 일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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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사고 지구당 민주, 조직책 선정
민주당은 14일 지난 4·26총선당시 15%미만을 득표하여 사고당부로 지정됐던 93개 지구당중 13개 지구당조직책을 다음과같이 선정, 발표했다. ▲용산=이신범 (정책평가실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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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서 심문 때부터 내용 달라져|국회 「광주청문회」지상중계
30일 오전 10시 속개된 국회광주특위 2차 청문회는 증인들의 소환절차 때문에 「자진출석」을 희망한 정동년·정승화씨 등 5명이 나와 의원신문에 답변. 이날 증인들은 12·12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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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광주증인 채택
국회 광주특위(위원장 문동환 의원·평민)는 9일 간사회의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전두환씨의 증인채택문제를 놓고 여야간에 논란을 벌인 끝에 3야당만 참석한 가운데 전씨를 증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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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께부터 증언청취
국회 양대선거 부정조사특위(위원장 이종근의원)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4당간사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민정당측이 1개월정도 각당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본격가동하되 13대선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