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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비자금 수사 말라” YS 설득…97년 DJ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
18일 고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 이건희 회장의 조화가 놓여 있다. [뉴시스] 1961년 서울대 문리대 61학번으로 만났으니 60년 지기다. 준수하고 차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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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부영 "부처 국·과장까지 청와대만 쳐다보게 하면 반드시 실패"
━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이부영(77)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4년 전 정계를 은퇴했다. 그런데 더 바쁘다.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쪽 작은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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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 … ‘시대의 논객’ 정운영을 그리다
고(故) 정운영 선생(맨 오른쪽 그림 얼굴) 10주기 추모식과 선집 출간기념회가 23일 열렸다. [김성룡 기자]경제학자이자 언론인으로 진보 진영의 맏형 노릇을 했던 고(故) 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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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16. 은인 선우휘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선우휘씨. 필자는 그와 16년 우정을 나눴다.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선우휘(1922~86)씨를 만난 것도 백기완 덕분이었다. 이 무식한 배추가 선우휘의 사랑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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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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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교계 운동권 중진들 '협동조합' 출범
1960, 70년대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범종교계 운동권들이 협동조합이란 이름으로 모였다. 이들은 지난 24일 명동 전진상 기념관에서 '협동조합 공동선' 발기모임을 열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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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노태우 전 대통령 동시에 중국행
노태우(盧泰愚).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6월 12~14일)을 전후해 중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카터 전 미 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전직 대통령의 외교무대 등장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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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대통령 '빅딜 잘못된 것'… 현정권 비판
김영삼 (金泳三.얼굴) 전대통령이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28일 저녁 상도동 자택에서 자신이 데리고 있던 전직 청와대 참모진, 한나라당의원과 만난 자리에서다. 한 참석자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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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전 교문수석 관련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문]
본지는 97년 9월 21일자에 '軍기밀 김정남 前수석에 유출' 이라는 제하로 "북한의 도발시 한.미연합군의 대응전략인 '신작전계획 5027' 이 이를 받아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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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개혁 혼자선 못한다”…전·현 정치인 초청대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9일 대화의 장 (場) 두개를 마련했다. 원로 정치인 22명과의 오찬, 4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그것이다. 국난을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하자는 취지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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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제도권진입 약사]
80년대 재야 (在野) 인사의 제도권 진입은 85년 12대 총선에서 신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철 (李哲) 씨가 촉매역할을 했다. 이후 재야세력은 87년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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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밀 김정남 前수석에 누출…94년 합창의장이 건네
북한의 도발때 한.미 연합군의 대응전략인 '신작전계획 5027' 이 이를 받아볼 수 없는 위치의 청와대 전직 수석비서관에게 전달됐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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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발 대응전략'군기밀 유출…구멍난 안보관리에 충격
배포처가 극히 제한돼 있는 국가안보의 1급 기밀문서인 '신작전계획 5027' 이 아무렇게나 관리됐던 점이 밝혀져 충격적이다. 현정부의 국가운영 난맥상을 드러낸 한 예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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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포럼 민자 공천 人材은행
김영삼(金泳三)대통령정부에서 차관급이상의 정무직을 거친 사람들 모임이 있다.「마포포럼」이다.현정부에 몸담았다가 물러난 사람들에 대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통령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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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2년반 明滅한 人士 많았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집권전반기 2년6개월.그동안 많은 인사들이 명멸했다. 정부쪽을 보면 이홍구(李洪九)총리,홍재형(洪在馨)경제부총리,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주돈식(朱燉植)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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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中央 3월호-金正男前교문수석 독점인터뷰
『月刊中央』3월호가 나왔다. 3월호는 金正男 前청와대 교문사회수석을 독점인터뷰하고 「고베지진과 한국에의 영향」「鄧小平 이후를 준비하는 中國」등을 기획기사로 다루었다. 金前수석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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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관료 발탁 공직 안정도모-차관급 人事 배경.의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6일 차관급 2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연말 관가를 휩쓴 인사태풍을 마무리지었다.12월3일 정부조직개편을 발표한 이래 17일 이홍구(李洪九)총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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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전면改閣 民正약진 民主系 일단 후퇴
「권력의 창업과 수성은 다른 것인가」-. 당내 민정계의 약진과 민주계의 퇴조로 대비되는 12.23개각을 놓고 민자당의원들이 갖는 의문이다.개혁의 수성을 위해 세계화와 국정의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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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소폭 교체로 대폭변화-세계화총괄 정책실 역할주목
청와대 개편의 핵심은 비서실장의 교체와 정책기획수석실의 신설,김정남(金正男)교육문화수석의 퇴진으로 압축된다.나름대로 의미가 상당하다.비록 직제개편과 수석비서관 교체의 폭이 당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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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入閣예상자에 통보 시작-윤곽 드러나는 改閣진용
수개월전부터 예고돼온 전면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개각에 대비,22일 일정을 모두 비워놓은 채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고 정부는 임시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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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대폭 바꾼다-국정조정.기획 기능 강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이번주 후반 개각과 더불어 청와대 비서실의 직제개편과 보좌진의 대폭 교체를 단행할 방침이다. 金대통령은 특히 이번 청와대비서진 개편에서 집권 중반기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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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조정 내부손발 맞추기-청와대 진용 어떻게 개편될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이번주 후반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청와대의 진용도 대폭 손질할 예정이다.金대통령은 그동안『청와대 보좌진의 업무조정능력이 부족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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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걸려 “엉거주춤”/정부입장 무엇인가
◎평지풍파 부른 조문파문 교통정리 “발등의 불”/청와대,당·검·경에 맡기고 주시/민자선 “분명한 선 그어라”공세 김일성 조문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부영의원(서울강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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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너무앞서 졸속건의… 무산/교개위 「본고사 폐지」파문 안팎
◎“성적순 교육 바로잡자” 방향은 긍정적/대학 자율화 전체흐름과는 달라 논란 교육개혁위가 13일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긴급대책안」은 획일로 치달아온 대입제를 근본적으로 수술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