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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야구 접목 … ‘김성근 야구’ 활짝
한국시리즈 우승 현수막을 앞에 놓고 SK 선수단이 감격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째) 왼쪽으로 김성근 감독,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겸 구단주 대행, 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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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완벽투 보셨습니까
우뚝 섰다. 김광현이 역동적인 자세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뉴시스] 막내 김광현(19)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운 SK가 적지에서 두산을 연파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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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SK 5연승 막았다
한화 선발투수 세드릭이 SK 타자를 상대로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대전=연합뉴스] 누구의 심장이 더 큰가. 1점 차 박빙의 승부, 빈틈없이 주고받는 공격과 반격의 대접전. 상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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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노경은 "선발승, 3년 만이야"
호시노 센이치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6일 삼성-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대구구장을 찾았다. 한국 야구 전력 분석차 이날 입국한 호시노 감독은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 시절 애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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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화끈한 타격으로 두산 대파
1위 삼성과 2위 한화가 나란히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삼성은 24일 대구구장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11안타를 몰아치며 7-1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양준혁은 동점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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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독수리 류현진 훨~훨
'신인돌풍'의 주역 류현진(19.한화)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8일 대전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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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삼성, 단독 선두
프로야구 삼성의 우익수이자 3번을 맡고 있는 양준혁(37.삼성). 그는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올해로 프로 입문 13년째인 그는 안타, 득점, 2루타, 4사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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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이승엽 날고 한국선 시오타니 뜨고
두산과 삼성의 잠실 경기. 3회 말 1사 1, 2루에서 두산 2루 주자 강인권이 전상열의 중전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다 삼성 포수 진갑용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뉴시스] 일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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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맞장'… 삼성-SK 양보는 없었다
▶ 삼성의 3회 초 1사 1, 2루에서 김한수의 땅볼을 SK 2루수 정경배(上)가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고 있다. 1루 주자 진갑용이 2루에서 포스 아웃된 뒤 1루 상황을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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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8연승 신바람 … 롯데 손민한 생애 첫 16승
SK에는 쉼표가 없다. SK가 9일 문학 홈경기에서 LG를 7-3으로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박재홍은 6일 기아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날도 4회 3점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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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크루즈 무패 5연승
SK 투수 크루즈(33.사진)와 6번 타자 겸 우익수 이진영(25). 이 두 선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기자단 투표로 뽑은 7월의 최우수선수(MVP)였다. 한 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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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영필 '나는 거인 킬러'
3일 프로야구 두 거함이 침몰했다.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삼성과 다승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롯데 에이스 손민한이다. 삼성은 SK 전에서 9점을 내주는 수모를 당하며 완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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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파죽의 4연승…삼성, 롯데 또 사냥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SK가 기아의 마지막 보루 김진우까지 무너뜨리며 4연승을 달렸다. SK는 2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이호준의 만루홈런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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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9회 말 뒤집기 쇼
SK 와이번스의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른다. 9회 말 동점 홈런과 끝내기 홈런. 5연승의 SK는 이제 4위가 아닌 3위 자리까지 넘볼 태세다. 23일 SK-두산의 문학경기 9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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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역사를 던졌다… 16년 만에 대기록
▶ 송진우(오른쪽)가 롯데 주장 염종석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대전=연합] 송골매가 높이 날았다. 지난달 15일 어깨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갔다 20일 1군에 복귀한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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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부산 갈매기'… 롯데, SK에 져 6연패
'부산 갈매기'가 부진의 수렁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10일 인천경기에서 SK에 3-5로 져 6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SK 김재현에 1회 3점 홈런, 4회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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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역전타, 거인 또 잡았다
▶ SK-두산의 잠실 경기. 5회 초 SK의 2루 주자 김재현(오른쪽)이 이호준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 삼성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나흘 만에 다시 선두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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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 집중력 빛났다
두산이 삼성에 이틀 연속 4-3 승리를 거둬 10승(4패)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며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전날 4-3, 7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둬 삼성과 함께 공동 1위가 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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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한방 해결사 LG 7연승 신바람
승-승-승-무, 승-승-승-무, 그리고 다시 승!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에서 LG의 뒷심이 무섭다. LG는 19일 잠실에서 롯데를 7-4로 따돌리고 'V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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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신바람 안방마님'
팀 방어율 2.67. 프로야구 LG가 최근 일곱경기에서 보여준 성적이다. 이전까지 팀 방어율이 4.37이었으니 놀라운 선전이다. 이렇게 갑자기 탄탄해진 마운드를 밑천으로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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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규 '부활 방망이'
12일 현재 프로야구 LG는 7위다. 그러나 LG는 요즘 다른 구단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다. 지난주 두산 3연전 '싹쓸이'를 신호탄으로 5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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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의 날'
이승호들은 웃고, 전준호들은 울었다. 12일 프로야구에선 동명이인 이승호가 선발 등판한 LG와 SK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반면 투수와 외야수 전준호를 둘 다 선발 출장시킨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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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야구는 이런맛에"
4-4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1, 2루. 두산의 마무리 투수 구자운이 던진 공이 포수 미트를 벗어나면서 주자 2, 3루로 바뀌었다. 구자운은 기아의 김원섭을 삼진으로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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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두 "3년 만이야"
허슬두(Hustle Doo). 프로야구 두산이 올 시즌을 앞두고 개발한 캐릭터다. 늘 최선을 다한다는 '허슬'과 '두산'의 첫 글자를 따 만든 합성어. 이 '허슬두'가 대박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