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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무실 있는 성역, 노동당 본관 남측에 첫 공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5~6일 방북한 대북특사단을 맞이하면서 선대(先代) 때와는 다른 자신만의 특색을 드러냈다. 특사단이 평양에 도착한 지 3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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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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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은 정권 아닌 국가 차원에서 결정돼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동교동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열린 우리미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외교 안보 분야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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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태극기 두 개의 광장, 언론도 반성해야...과거 파헤치기보다 미래 향해 나아갈 때
━ [창간 10주년 기획]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인터뷰 박종근 기자국내 유일의 일요일 신문인 중앙SUNDAY가 창간 10주년(3월 18일)을 맞았다. 중앙SUNDAY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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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무위 출범 뒤에도 국방위 유지…김정은, 군부 불만 의식한 듯
북한 노동신문 보도에 등장하는 최고지도자 김정은(32)의 공식 직책은 3개입니다.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국무위원회 위원장, 군 최고사령관을 열거한 뒤 그의 이름이 붙는 식인데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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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합의 주역 강석주 사망, 이젠 이수용·이용호 투톱
지난 20일 사망한 강석주 전 노동당 비서(왼쪽)가 2011년 내각 부총리 시절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을 방문한 리커창 중국 부총리(현 국무원 총리)를 영접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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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영결식] 日 등 4국 조문단 파견…리퍼트 대사 등 4강대사 모두 참석
26일 YS가 떠나가는 길에 해외 조문사절과 주한 외교사절들도 다수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본국에서 조문단을 파견한 나라는 4개국이다. 일본에서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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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북한 … 김정은, DJ·노무현 서거 때처럼 조전 보낼까
북한은 22일 오후 늦도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당연히 조전도 없었다. 북한은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엔 다음 날 관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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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YS 서거 소식 보도 안해…조전도 없었다
북한은 22일 오후 늦도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당연히 조전도 없었다. 북한은 김대중 전 대통령(DJ)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엔 다음날 관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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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체결은 남북한과 미국·중국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은 6·25 전쟁과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영철(건국대 명예교수)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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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즐거우려면
[일러스트=김회룡] 이영종통일전문기자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퇴임 후 평양 방문을 추진했다. 첫 남북 정상회담 상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재회하고 싶었다. 6·15 공동선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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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선거에 연연 말고 동아시아 보는 정치 펼쳐라”
관련기사 “선거 포기로 얻은 여유 시간, 경제 탈출구 찾는 데 쏟겠다” [정계 은퇴한 이부영 고문]이부영(73) 전 의원이 지난달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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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박성철·송호경과 김달현·장성택 … 대남 특사 엇갈린 운명
북한의 조문특사로 2001년 3월 24일 서울 청운동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송호경(왼쪽) 당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정몽준(손 잡은이) 현대중공업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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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남 북한 3총사는 누구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북한 측 인사들은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제외하면 최고위급 인물들이다. 특히 황병서(65)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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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남 3총사는 누구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북측 인사들은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제1비서(제1국방위원장 및 최고사령관 겸직)를 제외하면 최고위급 인물들이다. 특히 황병서(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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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년 구조조정 주력···경제사업 6대 임무 제시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송기용특파원 sky@] [(상보)나흘간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내년 성장률 7%로 하향한듯] 중국 당국은 내년에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안정적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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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성혜, 대남 유화책 메신저인 듯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열린 9일 오전 9시43분 판문점. 북측 판문각 앞에 검은색 벤츠 E 240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고 한 여성이 내렸다. 왼편 가슴에 김일성·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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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착한 남북 정상회담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김대중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인 2002년 3월 26일. 한 조간신문 가판 1면에 ‘현대, 북한에 4억 달러 비밀 제공’이란 톱기사가 워싱턴발로 실렸다. 정부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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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한 번도 안 간 군부대 20회 방문, 불안감 때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은 100일’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행보는 군 현지지도다. 이 기간 노동신문에 보도된 김정은의 군 행보는 20회다. 해군 2회,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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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한 번도 안 간 군부대 20회 방문, 불안감 때문?
‘김정은 100일’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행보는 군 현지지도다. 이 기간 노동신문에 보도된 김정은의 군 행보는 20회다. 해군 2회, 공군 3회, 육·해·공 합동타격훈련장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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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참석시키자
박영준국방대 교수 김정은 체제가 출범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10여 일에 걸친 김정일 장례식도 마쳤고, 김정은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직함에 더해 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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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그룹, 김정은에게 반기 들 수도
김정은, 사인도 김정일 따라하기 3일 북한이 처음 공개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 사위 부위원장의 서명 필체(아래)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명(위)과 흡사하다. ‘ㄱ’의 각도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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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vs 2011년 달라진 中 대북 조문
관련기사 끈끈한 특수관계 끊고 정상적 국가관계로 전환 中 ‘사무적’으로 변했다 1994년과 2011년. 김일성과 김정일이 각각 사망한 해다. 중국의 조문외교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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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특수관계 끊고 정상적 국가관계로 전환 中 ‘사무적’으로 변했다
최고의 격식. 그러나 그 정중함의 이면엔 정(情)이 배제돼 있다. 지극히 실리 추구적이고 사무적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임하는 중국의 조문외교에서 읽을 수 있는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