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렉스 차고 기도했다"…오지환이 故구본무 LG회장에 빈 소원
LG 팬들을 위한 사랑을 하트로 표현한 오지환. 김경록 기자 "시계를 보자마자 딱 좋은 기운을 느꼈죠."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오지환(33)은 선대회장의 뜻이 담긴 롤렉스 시
-
“회장님이 보고 계셨다면…” 김용수-정삼흠-노찬엽 1994년 LG의 영웅들, 감격의 환희
1994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고 두 팔을 번쩍 든 LG 김용수(왼쪽)와 김동수. 1990년 한국시리즈 MVP였던 김용수는 1994년에는 마무리로 1승 2세이브를
-
LG 트윈스, 29년만의 통합우승까지 그 감격의 순간들
프로야구 LG 트윈스(감독 염경엽)가 13일 29년 만에 정규시즌ㆍ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LG는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5차전에서 승리(6-2)하며,
-
페디, 아웃카운트 하나 차로…올해도 1점대 ERA 탄생 불발
올해도 프로야구에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는 탄생하지 않았다. 올해 최고 투수 에릭 페디(30·NC 다이노스)가 끝까지 도전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가 모자라 불발됐다. 올해
-
감독 데뷔전 앞둔 이승엽, "프로 첫 안타 친 잠실…이번엔 이기고 싶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타자 이승엽은 열아홉이던 1995년 4월 15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프로 첫 타석에 섰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지만, 9회 대타로
-
선동열·최동원…40년 레전드 40인, 15명이 투수
━ KBO 40주년 레전드 40인 1985년 ‘세기의 대결’을 펼친 롯데 최동원(왼쪽)과 해태 선동열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1980년대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황금팔’ 두
-
선동열부터 우즈까지…KBO 40년 빛낸 레전드 40인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KBO '레전드 40인'이 모두 공개됐다. KBO는 지난 7월 16일 올스타전부터 지난 19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4명의 레전드를 발표
-
NC, 첫 통합 우승
프로야구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우승했다. NC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첫 우승을 의미하는 검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V1. 프로야구 NC 다이노
-
"고맙고 미안합니다" 팬들에게 진심 전하고 떠난 봉중근
2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은퇴 기자회견을 가진 LG 투수 봉중근. [연합뉴스] "팬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38)이 정든 마운드를 떠나면서
-
승리 지키는 ‘락앤락’ … 손승락이 돌아왔다
봄에만 반짝한다고 해서 ‘봄데(봄+롯데)’로 불렸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올해는 ‘여름데(여름+롯데)’로 불러야 할 것 같다. 후반기(7월 17일 이후) 롯데 성적은 18승1무
-
[김원의 원샷 야구] 우리가 알던 '철벽 마무리' 손승락이 돌아왔다
━ [김원의 원샷 야구] 다섯 번째 이야기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28세이브째를 올린 손승락. [롯데 자이언츠] '원샷--.' 봄에만 반짝한다고 해서 '봄데(봄+롯데)'
-
[프로야구] 이병규 은퇴식에 강우콜드 승 거둔 LG
LG 이병규 은퇴식이 9일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병규가 박용택, 정성훈에게 기념품을 받고 있다
-
임창용 "100세이브 더 하고 싶다"
삼성 마무리 투수 임창용(39)은 지난 31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의 경기에서 9회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는 kt 김동명과 조중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
[프로야구] 김용수 “내가 세이브 더 했어도 오승환이 뛰어넘을 것”
김용수▶김용수(중앙대 감독) 프로 8년차에 228세이브. ‘정말 대단하다’는 말보다 더 좋은 표현을 찾고 싶을 정도다. 꾸준하게 기록을 쌓아온 오승환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가 현역
-
[프로야구] 오승환, 두 번만 더 구하면 최다 세이브
오승환삼성 투수 오승환(30)이 최고 마무리 본색을 보여줬다. 올 시즌 타점 1위도, 홈런 1위도 오승환 앞에서 고개를 떨궜다. 오승환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
오승환 두 게임만 막으면 최연소 200세이브 달성
신화섭 야구팀장 프로야구 삼성의 류중일(48) 감독은 25년째 한 팀에만 몸담고 있는 ‘삼성 맨’이다. 선수 시절(1987~99년)에는 한국시리즈에 세 번 나가 모두 준우승의 고
-
[프로야구] LG ‘안에서 새는 바가지’
LG에는 힘겨운 2009년이다. 더그아웃 분위기는 최하위에 그쳤던 2008년보다 더 참담하다.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시작한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정성훈과
-
“임창용, 그가 마운드에 서면 팀 전체가 강해진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일본 프로야구 팬들이 투표로 뽑는 올스타에 선발됐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로서 팬투표로 올스타가 된 경우는
-
“임창용, 그가 마운드에 서면 팀 전체가 강해진다”
임창용이 일본 프로야구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가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던졌을 때는 무모해 보였지만 이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주목할 만큼 성공한 선수가
-
[프로야구] LG, 봉중근·박병호 ‘투타 합작’ 잠실 라이벌 두산 눌렀다
LG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잠실 라이벌 두산에 늘 열세였다. 올 시즌 LG 목표도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두산 타도’였다. 3일 현재 7위인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
'어, 롯데가 달라졌네' 시범경기 기세 이어 개막 3연전 싹쓸이
올해에는 롯데가 가을에 야구를 할 수 있을까? 롯데가 무서운 기세로 출발을 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롯데는 8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경기에서 지난해 홈런왕
-
팽팽한 전력 … 장기전 될 가능성
▶허구연 MBC 해설위원 삼성의 우세가 점쳐진다. 한화도 상승세에 있지만 삼성은 가장 강한 구원투수진을 보유하고 있어서 KIA나 현대와는 다르다. 한화가 앞서는 것은 장타력이다.
-
송진우(40세)-문동환(34세)-구대성(37세) '100년 묵은' 독수리 KS로 날다
한화 독수리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날아올랐다. 정규리그 3위 한화는 1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6 프로야구 삼성 PAVV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송진우(40
-
오승환, 시즌 최다 세이브 넘어 아시아 기록 46S 겨냥
다음은 아시아 최고기록이다. 프로야구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24.사진)이 한 시즌 최다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고 '기록의 사나이'로 등록했다. 오승환은 18일 SK와의 대구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