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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1]
[▲방북이산가족 후보 이름(성별.나이) = 북한생존 상봉대상 가족이름(성별.나 이.관계) ] ▲1.강경희(여.80) = 강영희(여.71.동생) 강영림(영자) (여.67.동생) 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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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들 "추석 차례상 엄두 못내요"
추석을 앞두고 명암이 엇갈리고있다. 계속된 의료 파업으로 환자들이 고통을 받고있는 가운데 체불 근로자나 이재민, 택배 업체 등은 각각 다른 모습의 추석을 맞고있다. "이번 추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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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건설 더 큰 효과-김용녀
한마디로 5조8천여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들여 고속 전철을 새로 건설키로 했다는 정부측의 고속전철 건설 안에 반대한다. 그 돈 가지고 경부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를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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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림 위협하는 「UR」 김용녀
우리 농민들에게도 이제는 익숙해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깨졌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막연한 걱정이 앞선다. 가뜩이나 보잘것없는 농가의 살림살이가 더 찌들게 되진 않을는지. 연말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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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도는 평양·GNP 2백50달러라니"|외국 교과서 오류 시정에 외교 총력 쏟아야
일본이 우리의 독도를 죽도로 표시하고,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강조하는 등 왜곡부분이 많고, 미국·멕시코·캐나다 등의 교과서에서도 우리 한국을 잘못 기술하고 있다는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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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사과없는 방일 반대
김용녀 (경북 문경군 호계면 막곡2리193) 아키히로 일왕이 지난해 4월 방일한 리 펑 중국총리와의 회견 때 과거 중국이 본 피해에 대해 사과했고, 소련도 대폴란드 사과성명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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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월요판신문
비가 오나 눈이 내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아침 6시30분만 되면 틀림없이 중앙일보가 우리집 대청마루 위에 배달된다. 손수 배달하는 시골지국장의 알뜰하고 신용깊은 손에 의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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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운 딸 생각|김용녀
지난 겨울에 도토리묵을 했다며 바가지에 담아 가지고 오신 84세의 큰어머님 왼손 새끼손가락에 은으로 된 쌍가락지가 끼여 있었습니다. 누가 사 드렸느냐고 여쭈자 대구의 딸이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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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말버릴까 걱정
김용녀 오랜만에 내려온 손자에게 과자라도 한봉지 사주려고 시골의 조그만 구멍가게에 갔더니 우리말로된 과자는 거의 없고 어른들 혀도 잘 돌아가지않는 이상한 이름의 것들만 즐비하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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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 회상
김용녀 꼭 35년 동안의 객지생활을 청산하고 물바가지 두개와 현미 한말을 가지고 떠났던 고향 땅 시댁으로 되돌아왔다. 큰아들 내외가 할아버지를 모시고 시내로 이사간 빈집을 우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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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를 따며…
소백산맥 남쪽 기슭 일대는 전국에서도 이름난 곶감의 생산지다. 그래서 문경새재와 낙동강 사이「영강천」강가에 살고있는 우리집에도 다섯그루의 감나무가 집 앞뒤에 서 있어 올해도 나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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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연 월 일
오늘은 토요일 우리 집 분식일 이다. 간편하고 영양 적으로도 좋으며, 또 경제적으로도 빠듯한 가계부를 움츠리지 않게 하니 더욱 좋고, 영이와 아빠도 잘 먹으니 일석삼조 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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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품안에서 감격의 재회
【판문점=본사 임시 취재반】지난달 29일 서해 말도 앞 바다에서 조개를 캐다가 북괴 무장 병들에게 강제 납치됐던 어부 1백 12명중 1백 4명(남 53명·여51명)이 20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