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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미용 시술 전혀 아니다…'밀회'라니 기가 막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 세월호 사고 당일 행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귓등으로 흘려버리는 상황”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지난달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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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아줌마 = 백 선생" 제보 잇따라…특검, 신원 추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또 다른 비선진료 의심자인 ‘주사 아줌마’의 실체가 최순실씨가 단골로 찾던 ‘백 선생’으로 불리던 인물이라는 정황이 나왔다.30일 YTN은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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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박 대통령, 수면제 들고 정신없이 잔 것”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제가 보기엔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던 박 대통령이 수면제를 들고 그냥 정신없이 잔 것”이라고 주장했다.전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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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자매, 박 대통령 의료비 대납 의혹
최순실(60ㆍ구속)ㆍ순득 자매가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비용을 대신 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동아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이날 동아일보는 개혁보수신당 황영철 의원의 자료를 통해 최씨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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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칼 3개 뽑은 특검, 대통령 아픈곳 겨눴다
━ 제3자 뇌물죄 겨냥 문형표 긴급체포최순실 재산, 금감원에 자료 요청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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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김영재 성형외과·자택 압수수색…진료 일지 확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처방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특검은 이날 오전 8시40분 서울 강남구 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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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관련 대대적 수사 착수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28일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이는 앞선 검찰수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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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공개 청문회 일문일답, "그렇게 신나게 살지 않았다. 종신형 받을 각오"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 위원들이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씨를 비공개로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구치소와 법무부의 요청으로 사진 촬영이나 녹음 등이 허용되지 않았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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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5차 청문회] 조여옥 대위 "박 대통령 얼굴이나 목에 주사 놓은 적 없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는 22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 얼굴이나 목에 주사를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미국 연수 중 귀국한 조 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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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의료 농단 등 걸어가지 않은 길 새로 뚫어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팀이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김영재의원에서 진료 차트를 포함한 자료들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최순실(60·구속기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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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세월호 7시간 밝힌다면서 “대통령 마사지했나”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조사특위’는 16일 오전 최씨의 단골 병원으로 알려진 서울 논현동 ‘김영재 의원’을 현장조사 했다. 이날 조사에서 최씨는 최보정이란 이름으로 지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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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단골 성형외과 직원 "동네 압구정 아줌마인 줄 알았다"
최순실씨가 지난 3년 간 피부 미용시술 등으로 8000만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김성태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은 “최순실이 지난 3년간 최보정이란 가명으로 김영재 의원에서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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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의원 “최순실, 3년간 프로포폴 주사 약 8000만원어치 매주 투약”
김성태 국회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은 16일 국회 국조특위 현장 청문회에서 “최순실이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136차례 약 8000만원이 넘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김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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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조특위의 경호실 현장조사 거부 입장 고수
청와대는 16일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의 대통령 경호실 현장조사를 거부한다는 방침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국조특위는 이날 최순실씨의 단골병원인 '김영재의원' '차움의원'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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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박 대통령 조사,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좋다”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64·사진) 특별검사는 김기춘(77)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사건 관계자의 출국을 금지하면서 본격 수사 준비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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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출국금지…특검팀 본격수사 개시 초읽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7일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 오후 일정에 입장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최순실(60·구속)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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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네, 조작으로 안 몰면 다 죽어”
최순실(60·구속 기소·사진)씨가 독일에서 귀국(10월 30일)하기 직전 지인에게 “큰일 났다. 정신 바짝 안 차리면 다 죽는다”면서 사태의 조작을 지시한 육성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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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몰래 다녀간 비선 의사, 청와대 경호실·의무실 책임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대통령경호실의 구멍이 다시 확인됐다.14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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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단골 김영재 “대통령 멍, 필러 탓인 듯…난 시술 안 했다”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등 증인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날 손을 들지 않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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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만 “대통령께 직접 주사 주고 어떻게 맞는지도 설명하고 확인”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청문회’였다. 국정조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했는지, 주사를 맞았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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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고영태 정신 바짝 차려” 위증 지시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이 사건을 어떻게 얘기하라는 지침을 내리는 전화 녹음 내역을 제가 확보했습니다.”14일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 오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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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차 청문회] 전·현직 서울대병원장 '최순실·안종범 관계' 진실 공방
지난 6월 15일 오후 서울대병원 본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린 제17대 신임 원장 취임식 참석한 서창석(오른쪽)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오병희 전임병원장으로 병원 직인을 받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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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차 청문회] "세월호, 멍자국은 청와대 금기어" 화제의 말말말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선 '의료농단'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날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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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안 손님’과 ‘무분별 시술’로 붕괴된 청와대 시스템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3차 청문회는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다뤘지만 시원한 내막은 밝히지 못한 채 끝났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선 청와대의 안보 및 보안 체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