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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탐냈다면 보물 잃었다, 간송이 지켜낸 위대한 유산 유료 전용
요즘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2년 만에 열린 ‘간송의 보물 곳간’을 들여다보려는 관람객으로 북적입니다. 1938년 세워진 보화각이 1년7개월간 보수·복원 공사를 마친 것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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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보화각, 간송의 초심 찾았다
서울 간송미술관에서 내달 1일부터 ‘보화각 1938: 간송미술관 재개관전’이 열린다. 1930년 제9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작인 노수현의 ‘추협고촌(秋峽孤村)’. 1938년 중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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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보화각’ 돌아왔다…"1500원에 설계" 86년전 친필 기록도
간송미술관 보화각 재개관을 맞아 처음으로 공개된 간송의 일기대장. 일종의 가계부로 당시 유물 구입 등 지출 내역을 꼼꼼히 기록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938년 중일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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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미래재단, ‘제10회 미래교육상’ 시상식 개최
28일 개최한 ‘제10회 미래교육상 시상식’에서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앞열 좌측 첫 번째)와 이재영 경영기획팀장(뒷열 우측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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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우연히 접한 영국 클래식…듣자마자 바로 공연 결심했죠”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결성해 베토벤·멘델스존 등의 전곡을 연주했다. 이번엔 영국 작곡가 엘가·월튼의 음악을 모아 들려준다. 왼쪽부터 김영욱·김재영·이원해·김규현.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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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클래식 불모지? "어둑어둑한 아름다움 저평가됐다”
결성 17년째인 노부스 현악4중주단. 왼쪽부터 바이올린 김영욱ㆍ김재영, 비올라 김규현, 첼로 이원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클래식 음악에서 영국의 위치는 독특하다. 런던은 역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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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 LA로 부른 이건희 회장의 특명 "쇼핑하고 오라"
━ [삼성 신경영 30년, 혁신의 길을 묻다] ① 너 자신을 알라 현명관 당시 회장 비서실장 증언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거론되는 사람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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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과목에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해야”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 방안 ’ 을 주제로 ‘2023 년 제 2 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 ’ 이 열리고 있다 . 코로나19와 대입제도 개편 등으로 인해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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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상무, 45세 부사장…'이재용의 뉴삼성'에서 벌어진 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위해 6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9일 발표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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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디·SDI·SDS서도 40대 부사장 발탁…이재용 ‘뉴삼성’ 속도 낸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SDS 등 삼성의 전자 계열사도 9일 임원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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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인류'의 출현…한국 음악계 ‘팀 DNA’가 자라고 있다
지난 5월 체코 프라하의 봄 콩쿠르에서 우승한 아레테 콰스텔. 왼쪽부터 장윤성, 김동휘, 전채안, 박성현. [사진 목프로덕션] “학교 수업에서 다른 친구들과 연주하는 팀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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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첫 인사…키워드는 성과 보상·인재 영입
도정해 GS엔텍 대표 GS그룹이 12일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4명 등 30명의 2021년도 임원인사를 했다. 지난해 말 허태수(63)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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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가 갈댓잎 타고 간 까닭은?
선(禪)의 통쾌한 농담 선(禪)의 통쾌한 농담 김영욱 지음 김영사 한마디 말이 없는 침묵이 수만 마디 말보다 더 무게가 나갈 때가 있다. 말 없는 길을 찾는 선(禪)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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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융·복합 미래 콘텐트 크리에이터 산실
올해 크리에이터 런웨이에서 성과발표를 하고 있는 멘티. 살아 있는 창작 뮤지컬의 흥행 신화로 불리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장을 열었던 ‘검은 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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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층이라 불리는 고층아파트, 근데 극단적 선택 왜 많나
[김민중의 별별부동산] 부산 해운대구의 고층 아파트 단지들 [사진 부산시] 최근 "고층 아파트 거주자의 자살 확률이 저층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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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개정된 '자살보도 가이드라인'..."1인 미디어·SNS 책임감도 가져야"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 언론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이 5년 만에 새로 만들어졌다. 새 가이드라인은 언론 매체 뿐 아니라 1인 미디어·SNS등에도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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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R선 가만히 있던 포켓몬, 천장 뚫고 숨어버리네
지난 9월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 ‘킹스맨 : 골든 서클’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비밀 요원들이 가상으로 모여앉아 홀로그램 회의를 한다. 특수 안경을 끼고 회의실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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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면서 총쏘고 3D영상 보고"…삼성·MS 'MR기기' 써보니
본지 하선영 기자가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혼합현실(MR) 기기 'HMD 오디세이'를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의 MR 게임을 즐기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9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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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원음악상 대상에 김대진
제11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 김대진 지휘자ㆍ피아니스트 김대진(55)이 제11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은 27일 “김대진은 교육자ㆍ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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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년 만에 최소폭 인사, R&D 부문은 약진
‘조용하지만 연구개발(R&D)에 방점을 찍은 인사’.6일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조용하다는 건 떠들석한 ‘승진 잔치’ 대신 최소한의 승진 인원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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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총수들의 답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의 점수는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송구하다.'대기업 그룹 총수 9명이 출석한 6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장 많이 한 답변이다. 느리고 다소 어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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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위원장 "교육과정 맞춰 핵심, 기본적 내용 위주 출제"
정진갑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수능 출제 기본방향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정진갑 수능출제위원장(계명대 화학과 교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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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 FM 특집기획 ‘클래식 청년정신을 듣다’
국내 유일의 서양고전음악과 국악 전문채널인 KBS 클래식 FM(수도권 93.1MHz)이 24~2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5회에 걸친 특집기획 ‘청년, 대한민국 -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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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국제콩쿠르 2위 김봄소리 “쇼스타코비치 도전하려 체력운동까지 했죠”
지난 3일 폐막한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의 1위는 일본 바이올리니스트 쓰지 아야나였다. 그러나 청중의 환호는 2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한 김봄소리(26·사진) 쪽이 더 컸다.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