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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발언 싸고 당 내 논란
방일중인 이철승 대표가 『유신체제는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크게 잘못 된 것』이라는 등 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회견한 내용이 일부 신민당 비주류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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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해외 발언 논난
신민당은 1일 상오 정무회의를 열고 이철승 대표 최고위원의 해외 발언 시비와 이에 따른 인책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 방일·방미 활동 보고서를 제출, 자신의 해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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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이·김씨 동경서 만날 듯
23일 출국한 이철승 신민당대표는 마침 이날 방미 후 귀로 동경에 들르는 김영삼 전 총재와 만나게 될 듯. 기자들이 면담가능성을 묻자 이 대표는 『외국 사람도 만나는 판에 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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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부,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
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정부-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 최규하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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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에 명멸했던 말의 성찬 '76
정치의 표면이 「모」와 「술」이라면 표면은 항상 「말」. 질문·답변·지시·연설·토론 등 그 형태야 어쨌든 올해도 무성한 「말」과 「말」의 공방으로 점철된 정치였다. 올해 정가·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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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출마선언
신민당 주류의 김영삼 전 총재는 14일 상오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출마하겠다고 정식 선언했다. 김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날 국내정치 현실이나 국제정세의 흐름은 이 나라에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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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선거양상 혼미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신민당의 최고위원 선거양상은 후보자들간의 명백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혼전 속에 비주류의 김원만 김상현 후보가 후퇴한 대신 새로 김옥선씨가 출마를 선언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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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0인 수습위
신민당은 20일 당수습 10인위를 열어 정기국회 이전 전당대회 소집여부를 판가름하는 주류·비주류간 절충을 벌일 예정이다. 양파는 수습위를 통한 절충을 이날로 결말짓기로 방침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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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회서 「총재책임」토론-비주류|인신공격 않으면 표결찬성-주류
신민당 비주류는 당 분규 수습방안으로 김영삼 전 총재가 끝내 당수후보로 나설 경우 전당대회의 당수선거를 통해 책임문제를 결론짓자고 제의했다. 김원만·정해영·이철승·고흥문·신도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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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대행체제」가 가는길
5·25 파국이후 분당의 극한 상황을 빚어온 신민당은 17일간의 방향없는 혼란과「무한설전」을 겪은 후 이충환 총재권한대행의 과도체제를 출범시켰다. 그러나 수습전당대회의 재개까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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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실마리 찾게 될 것"
『숙연한 자세로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한다』-. 두 갈래 전당대회 후 2일 처음으로 기자 회견한 신민당 주류의 김영삼 총재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사과를 하고는『중앙선관위마저 사회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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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양파, 대화움직임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당분규 수습을 위한 상호대화 필요성을 들고 나옴으로써 당정상화 접촉을 갖게될 것 같다. 그러나 주류는 독자적으로 정무회의 구성을 서두르고 있고 비주류도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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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양파, 각기 당직자 인선
신민당의 주류·비주류는 각각 부총재와 대표최고위원을 인선하는 등 독자체제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주류는 27일 수석부총재 및 부총재 2명을 임명한데 이어 28일 총재단회의를 갖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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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체질 과감히 개선"
【부산=이협 기자】김영삼 신민당총재는 9일『신민당의 시급한 당면과제는 당의 체질개선작업』이라고 강조하고『나는 단일지도체제하에서 재야인사의 대폭적인 영입으로 과감하게 당의 체질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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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총재에 공개 토론 제의
【전주】신민당 비주류의 이철승 의원이 3일 『나는 최고 위원 완전 합의제의 집단 지도 체제를 택할 경우 대표 최고위원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지구당 개편 대회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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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 요지
◇이도선 의원(유정) 질문요지=▲조총련은 3·1사건을 왜곡선전하고 있으며 한덕수 조총련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을 영웅적 투쟁이라고 찬양하고 있다. 김일성은 또 족벌정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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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도 체제만이 당 살린다
5월 전당 대회를 앞둔 신민당은 9일 비주류 각파의 합동 기자회견을 계기로 주류·비주류간에 사실상 대화의 통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한층 격화된 당권 경쟁의 새로운 양상을 맞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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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신민 당권경쟁
『지금부터 대표문제를 거론하면 비주류단합은 깨진다-.』 24일 시내 K음식점에 모인 신민당비주류 각파대표들은 당권의 정상자리를 거론했으나 비주류연합을 와해할 요소로 지적돼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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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전선 형성합의
신민당 비주류가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연합전선구축을 촉진하는 등 김영삼 총재에 대한 도전채비에 박차를 가해 당권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철승 고전문 김원만 의원 등 비주류 정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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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규하 국무총리서리는 9일 「유니세프」주한대표 「앨런·E·맥베인」씨에 이어 「간」미 상원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8일 하오「볼티모·선」지의 동경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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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괴·미·일·소·중공 참가「동북아 6국 회담」제의"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5일 당면한 안보문제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국가안보의 강화나 이를 뒷받침하는 총화단결의 추구는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여 공산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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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정계
『양당수, 이제 오십니까』『김총재는 기자들 몰래 온다더니만 잔뜩 몰고 왔구먼….』 4일 저녁 서울시내 N음식점에서 김영삼신민당총재는 양일동 통일당 당수를맞아 인사를 나눈 뒤 양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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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회 이후
「3·19 변칙」 국회 이후 신민당은 4월3일 부산을 기점으로 대구·대전·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개헌 현판식을 재개할 움직임이다. 27일 열린 개헌 추진 기획위에서 송원영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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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이후
『현행 헌법을 부정하는 사태를 당분간은 주시하겠으나 끝내 자숙하지 않고 지나친 탈선행위를 할 때에는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발동,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거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