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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이야기(3)] “DJ가 다시 정치하나요, 그럼 자서전 출판 못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3년 5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끝낸 DJ가 참석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궁진 의원, 한 사람 건너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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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이야기] “DJ가 다시 정치하나요, 그럼 자서전 출판 못 합니다”
1993년 5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끝낸 DJ가 참석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궁진 의원, 한 사람 건너 DJ, 랭혼 국제문제연구소 교수, 한광옥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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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13년 … 양당제로 가는 길목이 되길
한나라당이 어제 창당 13주년을 맞았다. 정당의 공과를 떠나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이 13년 지속된 것은 한국 정치사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13년’이 뉴스가 될 만큼 한국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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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왕(王)의 남자’ 이재오(65) 특임장관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한때 ‘오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던 그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 전매특허가 된 인사법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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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박정희가 제일 나쁘다”
김영삼 전 대통령(오른쪽)이 10일 자택을 예방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10일 “쿠데타한 세력이 가장 나쁘다.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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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운동권인가 생활진보로 바꿔야”
관련사진조국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보적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그런 지식인으로서 진보진영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스스로 찾아내고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해낸다.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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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그후 30년 … 그때 그 사람들
30년이 흘렀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변곡점인 12·12사태가 벌어진 게 1979년 오늘(12일)이다. 10·26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자 권력은 순식간에 진공 상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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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②
대통령 의전은 국가의 품격김석우(63)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은 의전수석 시절 에피소드를 묻자 웃음부터 터뜨렸다. 숱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였다. 실제로 정치적 행사나 권력암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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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내일 동교동계 불러 만찬 하기로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6일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하기로 했다. YS의 제안은 영결식(23일) 전후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을 통해 동교동계 좌장인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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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국회서 엄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국장(國葬)으로 엄수됐다.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상징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화해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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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물결 추모객 수천명 슬픔속 연화장서 화장
29일 경기 수원 연화장에서 노 전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건호씨등 가족들이 노전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따라 걷고 있다. 【수원=뉴시스】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연화장에서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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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노무현 패밀리’ 의 도덕불감증
2003년 10월 9일 청와대.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수석급 비서관들을 불러 만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은 막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3 회담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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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자신이 만든 공약까지 포기하나” … 김형오 의장에 화살
김형오 국회의장이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최근 국회 점거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눈을 감고 앉아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한마디로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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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55. 한·일 월드컵(하)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뒤 청와대에서 축하 모임이 열렸다. 왼쪽부터 필자, 이홍구 전 위원장, 김영삼 대통령, 구평회 위원장, 박관용 비서실장.월드컵 개최지 결정을 한 달 앞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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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 강기갑이 한없이 여려질 때
당대표·원내대표·스타의원·가장의 '1인4역'으로 바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강달프' '버럭기갑'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선 막둥이를 등에 태우고 네 발로 기어가며 호랑이 흉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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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보면 도망가던 아들, 호랑이 놀이로 마음 열어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경남 사천 자택에서 셋째 소화(10)양, 막내 금필(5)군과 함께했다. 맏아들 주원(16)군과 둘째 주호(14)군은 국내 첫 대안학교인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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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 부인상 조문 간 조윤형 … 불쑥 “형님, 요즘 별일 없으시죠”
“10부 정상에 오르는 길은 험하고 위험하다. 7부 능선엔 발목을 잡는 세력이 없다.” 13대부터 내리 4선을 한 신경식(70·사진) 한나라당 전 의원. 그가 27일 이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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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8대 국회가 해야 할 일 ① ‘개헌’ 공론화 하자
18대 국회의원 299명의 임기가 30일 개시된다. 이념(理念) 과잉과 무능 정치 논란 속에 17대 국회는 내일이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것이다. 18대 의원들은 저마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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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돌연 부산 간 까닭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17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찾았다. 2박3일간의 체류기간 동안 그는 민주계 인사들과의 만찬, 경성대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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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 하루 전에는 어떤 일들이?
D-1. 운명의 순간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이제 단 하루 남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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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헤게모니 … 1강 2중 다약
2007년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유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약사대회에 기호 1번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기호 2번 이명박 한나라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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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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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간의 대선드라마 막 올랐다
17대 대선(12월 19일)이 22일로 꼭 180일 남았다. 올 초부터 줄곧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빅2 대결구도가 대선 정국을 이끌어왔다. 사분오열돼 있는 범여권은 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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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