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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 못했던 신정연휴
신정연휴동안 서울과 중부지방에서 4건의 살인사건을 비롯, 2건의 칼부림 사고로 4명이 죽고 1백11건의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 90명이 부상했다. 또 쌀가게에 강도가 들어 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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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자 조각 전
올해 가을 국전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김광자씨의 조각전이 15∼16일 청년작가 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첫 번 째 개인전으로 근래 김씨의 작품 주제가 되고 있는『자연+인간+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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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당한 상무자 3일째 행방묘연
22일 낮 12시쯤 선울종각가회동100 김연순씨(38·여) 집에서 채권자를 피해 은신중이던 김씨의 오빠 연택씨(47·서울종노구삼소동20의4)가 서울1나1226흐 포드 20M 승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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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씨 후퇴론 거듭 제기
신민당 비주류 일각에서 「김영삼 전 총재의 2선 후퇴론」이 끈질기게 제기되자 주류 측서도 적극 반박 설전을 필 움직임. 3일 김원만 이철승 고흥문 정해영 의원 등 비주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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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난입 점거
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전 선전국 공보부장)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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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없는 설전… 신민 주말 협상
신민당의 주류·비주류는 당권 대결의 막바지 고갯길에서 흡사 계수 전쟁이라 부를 수 있는 대의원 배분 문제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정무위원들에게 배분되는 대의원 1백명을 1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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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사와 국제법 논쟁까지
일본과의 오랜 교섭 끝에 김대중씨 사건 수습 방침을 발표한 외무부 당국자들은 큰짐을 벗어 한시름 놓았다는 표정들. 김씨 사건을 해결하는 한·일 양국간의 절충 선은 이미 지난달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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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남북대화 중단선언
남북조절위 서울측 위원장의 교체를 요구한 북한당국의 소위 8·28성명은 사실상 남북회담의 중단선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섭상의 관례에서 상대측 대표단의 1원에 대한 일방적 기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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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제 30화 서북청년회(32)현제기부 작전
서청은 쉽게 돈을 안 내놓는 사람들에겐 강제적인 방법을 불사했지만 그 중에서도 박흥식씨(화신대표)·최창학씨(작고·금광왕)와는 끈질긴 줄다리기를 했다. 박흥식씨는 평남 룡강 출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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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한 태도로 「철회동의」
국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9일간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의원연맹(IPU) 제60차 총회에서 있을 북한의 가입기도를 저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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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배당금 증서 변조
대회사주주배당금 증서를 변조, 물건을 사가는 새로운 사기수법이 드러나 10일 상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일 하오4시15분쯤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시청 앞 지하상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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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사회만평과 퀴즈를 곁들인 우리 가요의 디스크·자키. 커미디언 이기동씨와 성우 전원주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이 프로는 점심 식사후의 소화제라 호평을 듣고 있다. 디스크·자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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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유세 있던 날 박·김 두 후보 주변
대전 유세를 위해 10일 아침 진해를 떠난 박정희 대통령은 「헬리콥터」로 추풍령 휴게소까지 온 뒤 그곳에서는 후보 신분에 맞춰 개인 승용차를 갈아타고 유세 시작 5분전에 강연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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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생신에 유당수화분
○…박정희대통령은 30일 제52회생신을 맞았으나 평상시와 다름없는 집무를했다. 정총리는 당초 『박대통령을 모시고 영빈관에서 3부요인들과 축하만찬을 갖겠다』고 했으나 박대통령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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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신고 자주묵살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비가 없다』 『바쁘다』는 등의 이유로 묵살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새벽 종로구가 회동1의17 정모씨(29)집에서 TV 「오메가」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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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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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세용씨에|징역 1년 선고
서울 형사지법 최광율 판사는 30일 동창생이 박 대통령 등 정부 요인을 암살할 음모를 하고있다고 거짓 투서를 낸 화가 김세용(43·서울가회동36)피고에게 무고죄를 적용, 징역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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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세용씨를 구속
서울지검 박종연 검사는 1일 감정이 있는 친구를 욕보이려고 박 대통령·김종필 공화당 의장 등 정부 요인을 암살할 모의를 하고 있다고 허위 정보를 제공한 김세용(43·화가·서울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