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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축제의 계절! 문화 마당, 오페라 릴레이, 캐릭터 달리기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페스티벌’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영동대로를 걷고 있다.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화·음악을 즐기면서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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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문화 마당, 오페라 릴레이, 캐릭터 달리기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페스티벌’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영동대로를 걷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장애물 마라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올해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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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넘은 '안동 소산마을' 체험관광지로 재탄생
병자호란 때 척화파로 선비의 기개를 지킨 김상헌의 고향 마을 안동 소산마을이 체험관광지로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안동시]500년이 넘은 안동 소산마을이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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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영상 가상체험…경북 명품고택의 진화
‘경북명품고택’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고택 안팎을 360도 VR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은 노송정종택의 가상 체험 페이지. [사진 홈페이지 캡처]스마트폰에서 ‘경북명품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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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9)
김석주 묘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있다. 서인과 남인을 넘나든 최고의 실세였으나 남인 제거를 위한 정치공작을 주도하면서 명성이 급격히 퇴락했다. 무덤의 무성한 풀이 후세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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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의 가훈, 현대적 의미 찾는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12대 300년 동안 만석꾼을 유지한 경주 최부잣집의 가훈인 ‘육훈(六訓)’의 첫 번째 경구다. 당쟁에 얽히지 말라는 뜻이다. 한국국학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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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재 밀거래 일당 검거, 799점 회수
보물급 등 문화재 700여 점을 훔치거나 밀거래해온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4일 문화재 보호법 위반 및 장물 취득 등 혐의로 강모(62)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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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목 쉬도록 “독립” … 광복 이야기꾼 여성 3총사
“목이 쉴 정도로 1년 내내 광복을 즐겁게 이야기합니다.” 광복절을 나흘 앞둔 11일 이옥비(74) 여사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여사는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인 이육사(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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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시장 3선 지사 3선, 김관용 경북지사
김관용 지사는 경북 예찬론자다. 그는 “신라의 찬란한 문화, 안동의 유교 선비 문화, 낙동강 700리 가야 문화의 3대 문화권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이 경북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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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입춘대길 in 한옥
차가운 바람은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어느새 입춘이다. 얼어붙은 땅 밑으로 새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며칠 후면 바람이 한결 포근해질 것이고 꽃들이 얼굴을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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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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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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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 온 듯 한 없이 편한 한옥의 하룻밤
1~3 구름에 리조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서운정의 마루와 방. 특히 이 고택은 방 하나를 욕실로 개조해 부티크 호텔 못잖은 시설을 만들었다. 4 공간 속에 다른 공간이 숨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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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안에 들어간 호텔 … 400년 시간을 잇다
건축가 김찬중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190번지. 야외 민속촌으로 접어드는 언덕길을 내려가면 산자락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택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아한 기와 지붕, 훤히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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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왜 조선이냐고? 왜 로마냐고 묻는 격
혁명 1, 2 김탁환 지음 민음사, 1권 272쪽, 2권 260쪽 각권 1만2500원 조선은 빛바랜 왕조가 아니다. 소설과 영화·드라마 등에서 끊임없이 변주돼, 지금 이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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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절도 피의자 1년 추적 끝에 검거 회수 못한 24억 찾아 국고 귀속할 것"
심종식 아산경찰서 강력계장이 피의자 김씨의 범행에 대해 말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회사 돈 8000억여 원의 불법 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수감 중인 김찬경(57) 전 미래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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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 더 빛난 붓끝, 추사의 흔적을 찾아서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해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6개월 여에 걸친 진통 끝에 개발한 새로운 문화재 안내판을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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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外
인문·사회 ●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박병윤 지음, 연장통, 320쪽, 1만8000원)= 경제를 살리는 대안으로 일자리 혁명을 제시한다. 복지, 성장, 민생, 중산층 양성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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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쓸며 종손 마음 얻고 고택 촬영
안동에 있는 광산 김씨 예안파 종택에서 향사례 지내는 종손들. [사진=포토스퀘어]‘종가(宗家)의 문을 열어젖힌 여자’ ‘종손(宗孫)이 인정한 여걸’. 사진작가 이동춘(52)씨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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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 김현숙씨 발효음식 사랑
김현숙씨는 장아찌를 담글 때 천연발효식초를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장아찌의 짠 맛은 줄고 개운한 맛이 난다. 제철에 나는 먹거리를 장(醬)이나 식초, 소금에 절여 두고두고 먹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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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탈 쓰고 살짝 미쳐보세요
안동 사람들은 안동을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자랑한다. 박물관ㆍ전시관만 22곳이 있고, 수백 년 묵은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45곳이나 된다. 볼거리가 많은 안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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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정자의 고장, 경북 봉화의 찬란한 5월
청량사의 부속 암자인 응진전 앞에 서서 청량산 주변 산세를 둘러보고 있다. 청량산은 겉보기엔 쉽게 오를 수 있어 보이나 정작 올라보면 경사가 만만치 않다. 혹자는 청량산의 이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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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경, 감쪽같았던 서울대생 사칭의 기술
“어떻게 된 거야? 형 언제 입학했지?” 1983년 초 서울대 법대 졸업을 앞둔 석동현(당시 23세, 현 부산지검장)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찬경이 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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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이 친구가 훔쳐갔다는 56억 … 김찬경 자작극인 듯
김찬경“5만원권 현금 56억원이 실린 승용차를 별장에 세워두고 인근 호텔에서 잠을 자는 사이에 동행했던 친구가 돈을 훔쳐갔다.” 이른바 ‘56억원 도난 사건’에 대한 김찬경(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