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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4명 생애 첫 우승 노려
돌씨앗배의 4강 얼굴이 생소하다. 장수영9단 대 권갑용7단, 김일환9단 대 김수장9단. 모두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까지의 노장들인데 이들 중 누가 우승하든 그는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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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위협할 최강 신예 누굴까
"이창호9단은 여전히 1인자의 자리를 지킬 것이다. 그리고 최강의 도전자는 이세돌이 아닌 다른 얼굴일 것이다." 중견 프로기사 5명이 내다본 2004년 바둑계는 팬들의 생각과 사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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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누나, 나도 프로됐어" 남매 프로기사 탄생
국내 최초의 오누이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수진(16.(右))초단과 김대희(14.(左))초단. 누나 김수진양이 지난해 봄 프로기사의 관문을 통과하더니 지난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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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委 '파격'
법무부는 24일 김수장(金壽長.전 서울지검장)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한명씩 포함된 검찰인사위원회를 구성, 오는 28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金변호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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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평검사 참여 검찰인사委 28일 첫 회의
법무부는 24일 김수장(金壽長.전 서울지검장)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각각 1명씩 포함된 검찰인사위원회를 구성, 오는 28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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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움, 그 풀리지 않는 화두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총보 (1~162)]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바둑이란 두터움을 이해하는 일이다. 두터움은 몇겹의 중복이나 콘크리트의 견고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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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의 단수가 결정타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제9보 (149~162)]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149의 맥점을 짚는 柳6단의 손끝이 가늘게 떨리고 있다. 그의 얼굴은 이미 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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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다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제6보 (97~118)]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백△로 끊어 총공격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졌다. 당장은 우변에 침투한 흑이 목표지만 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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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작전에 대한 두가지 視覺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제3보 (38~54)]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조한승6단의 바둑은 모양을 중시한다. 전투에도 능하지만 이세돌6단처럼 속전속결 형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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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의 파고들기 흑31,33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국 [제2보 (23~39)] 白·趙漢乘 6단 | 黑·柳才馨 6단 프로들에게 던져보는 몇가지 질문. -현대의 고수들이 예전의 고수보다 강할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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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박순용 총장 임명 13명 옷벗겨
역대 검찰 인사 중 가장 물갈이 폭이 컸던 것은 1999년 6월 박순용(朴舜用)총장 임명 직후의 인사다. 사시 8회인 朴총장의 임명은 전임 김태정(金泰政)총장이 사시 4회였던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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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등산과 바둑은 찰떡궁합"
프로기사들은 앉은 자세로 버티는 데는 '도사'들이다. 한번 대국을 시작하면 5~12시간씩 판을 노려보며 거의 꼼짝하지 않는다. 그냥 앉아있는 게 아니다. 희망과 절망, 두려움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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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단 위에 초단?
9단들이 초.2단들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신의 경지라는 '입신(入神)'팀이 예상을 뒤엎고 근근이 지킬 줄 안다는 '수졸(守拙)'팀에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지난 12월 28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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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형 人事태풍' 예보
김정길 법무부 장관과 이명재 검찰총장이 4일 피의자 구타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하면서 검찰에 또 한차례의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구타사망 사건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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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장 9단 브리지 경기서 우승
프로기사 김수장9단이 7월에 시작하여 지난주 막을 내린 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브리지' 종목에서 신의민씨와 함께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지는 카드게임의 일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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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천원전 결승에
○…조훈현9단이 4일 김수장9단을 불계로 누르고 천원전 결승에 올랐다.조9단은 송태곤3단과 다음달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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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전 결승 선착 송태곤 2단
"올해의 목표는 천원전 우승." '소년장사'송태곤(16)2단이 자신의 목표를 뚜렷하게 밝혔다. 지난주 김승준7단을 꺾고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에 선착한 그는 조훈현9단-김수장9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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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올해로 어언 36년째 !
제1보 (1~24)=다시 왕위전이다. 올해로 36년째. 참으로 긴 역사다. 이번 대회는 1월에 1차예선이 끝나고 2월엔 2차예선이 열렸다. 4개의 예선 중 D조는 타이틀보유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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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인사
◇거래소 상장기업 ▶경향건설①이석호·이강명·권영규▶고려제강①김영식▶광전자①김영수②심상철▶국민은행②헨리 코넬·티모시 하트만·윤경희·오근식·정문술·김선진·정동수·조선제·최운열·김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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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명인'요다 울린 박지은
지난 19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1회 도요타·덴쇼배 세계바둑대회는 32강전만 두었다. 16강전부터는 9월에 두어지기 때문에 일단 개막전만 치른 셈인데 여기서 두개의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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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국제기전 '도요타''바둑아시아' 창설 日 "바둑 자존심 세울터" 韓 "상금 또 챙겨 좋고"
무너진 바둑 강국 일본이 두개의 대형 세계대회를 창설, 다음주에 잇따라 개막한다. 국제대회가 한국의 잔치판으로 돌변하자 국제무대를 멀리 하고 국내대회에 치중해 온 일본 바둑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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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릉인상 수상자 선정
재경 대전고 동창회(회장 송자)는 19일 '2001년 자랑스러운 대릉인(大稜人)상'수상자로 이인호(李仁鎬.사진 왼쪽)신한은행장과 김수장(金壽長.사진 오른쪽)변호사를 선정했다.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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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9)
새로 출발한 6공화국은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민주화에 대한 기대와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한편 권인숙양과 변호인단이 문귀동(文貴童)경장을 재판에 회부해 달라고 낸 재항고 사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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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6)
부천시 성고문 사건 6. 왜곡 · 축소된 결정 7월 22일 수사기록 원본은 대검으로,복사본은 법무부로 보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퇴근 무렵 김수장(金壽長)특수부장이 검사장실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