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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한옥에 살어리랏다 운치 남기고 편리함 덧대어 …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한옥에 살았어요. 그 기억 덕분에 다시 한옥에 살게 된 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딸아이가 다락방을 무척 좋아하더군요. 저희 집에는 제비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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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예산정책처 外
◆국회예산정책처▶경제정책분석팀장 이충언 ◆해양수산부▶항만건설과장 박준권▶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 박홍남 ◆국민고충처리위원회▶성과고객관리팀 최상근▶참여마당신문고팀 백승수▶정부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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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차원서 한옥 진흥법 마련을"
북촌 한옥마을 안길 전경한옥의 대중화와 폭 넓은 보급을 위해 현행 건축법령의 개정 및'한옥진흥법'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오후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 위원회 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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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공윤각씨(전 육군병기학교장) 外
▶공윤각씨(전 육군병기학교장)별세, 공성진씨(한나라당 국회의원)부친상=12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410-6914 ▶공희진씨(한국토지공사 차장)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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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건설교통부 外
◆ 건설교통부▶정책홍보관리실장 이재영▶물류혁신본부장 강영일▶기반시설본부장 황해성▶주거복지본부장 서종대▶생활교통본부장 홍순만▶건설선진화본부장 박상규▶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전태봉▶서울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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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해진 창덕궁 안내판 … 누가 만들었나 했더니
서울 창덕궁의 안내판이 새 단장을 했다. 주먹구구식 색깔과 모양이 회갈색(기와색) 알루미늄 판으로 깔끔해졌다. 어려운 단어로 꽉 차있던 내용은 가장 기본적인 정보로 최소화했다.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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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어떤 건축물일까?
서울 세종로에서 북악산을 바라보면 경복궁 왼편 위쪽으로 권위적인 모습의 푸른 팔작지붕이 눈에 들어온다. 북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청와대 본관 건물이다. 경복궁을 내리누르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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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포토 에이전시 트렁크 갤러리' 外
◆서울 남산에 문을 연 '포토 에이전시 트렁크 갤러리'는 18일 오후 7시 '5월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사진작가 황규태씨를 초대해 이미지평론가 이영준씨와 작품세계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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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건축에도 부는 명품 컬렉션 바람
일그러진 육면체, 뻥 뚫린 형태, 새빨간 장식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모습의 건축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런 건물들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 건축가들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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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대 교수·학생 400명의 '열린 합창'
"환희여 그대의 부드러운 날개가 멎는 곳에 모든 인류는 형제가 된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음악원 4층 합주실. 이건용 KNUA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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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내 책의 주소는?
내 전공은 한국 건축역사학이다. 전공과 관련하여 옛 건축을 해석하고 연구한 몇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러나 서점에서 내 책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2년 전 출판한 내 책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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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에 진 영혼의 빚 음반으로 갚습니다
'노동 속에 문드러져/너와 나 사람마다 다르다는/지문이 나오지를 않아' 20년 전 발간된 박노해 시인의 시집 '노동의 새벽'에 실린 '지문을 부른다'를 읽으며 속에서 뭔가 울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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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가수형 강연, 개그맨형 강연
가수에 비해 개그맨은 더 고통스러운 직업인 것 같다. 가수는 자신의 히트곡을 되풀이해 불러도 열광적인 환호를 받지만, 개그맨은 항상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연습해도 단 한 번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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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베니스에 세워진 '방의 도시'
내 방문을 열면 가족들의 거실이 나타나고, 거실의 현관을 열면 마당이 펼쳐진다. 마당의 대문을 나서면 구불구불한 골목길의 전경이 반갑고, 골목을 따라가면 이발소며 철물점이며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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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유목민과 정착민
실크로드에는 비단으로 덮인 길이 없었다. 중국 시안에서 둔황을 거쳐 쿠차까지 가는 머나먼 길은 자갈과 진흙.모래뿐인 황량한 사막이었다. 타클라마칸 사막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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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북촌 한옥이 부활한 까닭
무더운 여름날 대청에 앉으면 마루 널의 서늘한 기운이 무릎을 스치고 처마 밑 그늘에선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텅 비어 있는 아담한 앞마당은 무엇이든 담는 큰 그릇과 같고 대청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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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기계적 디자인은 가라
아에로플로트를 이용해 러시아에 다녀왔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러시아항공을 타는 것부터 러시아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천~모스크바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기종도 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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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海印寺' 건축계 문화잔치
고즈넉한 겨울 산사가 사람들 발소리로 부산해졌다. 28일 낮 12시쯤 경남 합천 해인사. 눈발이 흩날리는 절집 마당으로 건축가 2백여 명이 모여들었다. 해인사(주지 세민)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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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창건후 첫 새 도량 건립
경남 합천 해인사가 신라 애장왕 3년(802) 절을 처음 세운 지 1천2백년만에 새 도량을 짓고 21세기 평등과 공존의 생명사상을 새롭게 일깨우는 영적인 장소로 거듭난다. 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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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경복궁 그림 日서 발굴
15세기 전반기 경복궁을 그린 그림 한 점이 일본에서 발굴됐다. 이 그림은 경복궁 초기의 모습이 평면도가 아닌 컬러 입체로 담겨 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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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4대문 안 리모델링:전문가 의견
청계천 복원, 시청 앞 광장 조성 등 서울의 모습을 바꿀 여러가지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김석철 교수의 제안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우선 金교수의 구상은 강남으로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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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터 美대사관 신축논란](下) 정부가 자초한 일… 직접 풀어야
옛 덕수궁 터에 미국 대사관을 짓는 문제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계속하는 것은 한국이나 미국 어느 쪽에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이른 시일 안에 매듭지어야 한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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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하성흡 작 '조담방욕' : 맑은 못에 몸 담고 속세의 때 벗긴다
황지우 시인은 "자연은 사람의 눈을 만나 비로소 풍경이 된다"고 읊었다. 자연과 놀기 좋은 계절 여름이 맹렬하게 불꽃을 피워 올리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자연을 풍경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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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광역.기초단체장후보들
→10면서 계속 ▶동해시장 김진동 53 한 도의원 최경순 50 민 상공회의소회장 홍순흔 63 자 前동해시국장 김진모 66 무 前동자부국장 김형대 59 무 덕인산업대표 전억찬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