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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친한·친 북괴 인사 남북교차 방문추진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의 친 북괴 정치인「우쓰노미야」중의원과 지한파로 알려진「야쓰기」(국책연구회상임이사)씨의 서울과 평양교차방문계획이 또 다시 추진되고 있다고 일본동경신문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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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 전선 구축 일단 성공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 「매스컴」들은 화국봉의 평양 방문에 관해 대체적으로 새로운 의미는 없으나 상호 입장을 인정한 점과 반소 「라인」 구축 외교에 화국봉이 일단 성공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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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북괴 거부 확인
【동경=김두겸 특파원】북괴는 미국의 이른바 3자 회담 구상에 대해 이를 거부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미 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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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소 침공에 대비할 필요|방위청-북해도 쪽 기습 가능성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 방위청은 ①일본 주변 제국 중 수개 사단 규모의 대일 해상 침공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소련뿐이고 ②현재의 극동 군사 균형 속에서 일본을 직접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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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한국어를 가르친다-일본 대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어 전화 강좌입니다. 전화로 쉬운 한국어를 배웁니다.』 일본 어디서나 전화번호 06-787-2444만 돌리면 사전에 녹음된 한국어 회화가 나온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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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공영 기업 올해 「춘투」 고비 넘겨
일본의 공영 기업체 (국철 등 3공사)들은 올해 임금 인상률을 5·4%,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8천6백74「엔」 올리기로 결정, 노사간에 합의함으로써 연례적인 춘투 (근로자들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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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진스키 방중 때「한반도」가 주 의제 「마이니찌 」서 보도
【동경=김두겸특파원】「브레진스키」미 대통령안보담당 특별보좌관의 중공 방문을 계기로 미·중공은 최근 크게「클로스업」되고 있는 한반도 문제를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 같다고 일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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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국봉 북괴방문을 확인
【동경=김두겸특파원】중공주재 북괴대사 전명수는 26일 배경을 방문중인 일본의 「우쓰노미야」중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화국봉 중공주석이 멀지 않은 장래에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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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배상요구검토 일 외상, 참의원 답변
【동경=김두겸특파원】「소노다」 일본외상은 25일 참의원외무위에서 KAL기 사건에 대해 『진상이 판명되면 민간 기에 대해 총격을 가한데 대해 소련에 항의 ,또는 숨진 일본인 승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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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함대, 일 근해 항해
【동경=김두겸특파원】소련해군의 F급 잠수함 「시리우스」와 해양 관측함 「소보레프」호 소련함정 2척이 25일 상오 l0시쯤 일본 북해도 근해를 통해「쓰가루」해협으로 항해중이라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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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순간 사진을 입수하라 일본신문·방송 ,KAL기 관계사진 쟁탈전
『공포의 순간을 잡은 사진을 입수하라』KAL기 사건관계사진을 입수하기 위해 일본의 각 신문·방송에서는 24일 밤 때아닌 「심야의 사진쟁탈전」을 벌였다. 일본인 승객48명 중 『동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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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항법사 송환도 빠를 가능성"
소련정부는 현지에 억류하고있는 KAL기 김창규 기장 등을 관례를 벗어나 어쩌면 빠른 시일 안에 석방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모스크바」주재 일본기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일본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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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07기 자체에도 문제 있다|일 항공전문가의 분석 기체의 결함과 「미스」
【동경=김두겸 특파원】KAL기 사건을 둘러싸고 일본항공전문가들은 『소련기의 총격은 과잉방위』이고 『기장의 동체비상착륙은 신기에 가까운 기술』이라고 말하는 한편 『사고 KAL기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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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사건서 일본은 푸대접받았다
일본「요미우리」(독매)신문은 KAL기 사건에 대해 『국민들의 생사문제까지 미소 양대국의 힘을 빌어야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확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보도, 미소만의 교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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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출발 4시간 뒤 「콤파스」가 말을 듣지 않았다|김창규 기장이 일본인 승객에게 준 사고경위「메시지」
【동경=김두겸 특파원】소련에 억류되어 있는 KAL기 김창규 기장은 22일 소련「켐」마을 공회당에 탑승원들이 억류되고 있을 때 일본인 승객「오오따니」(대곡)씨에게 사건 경위를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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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에 힘입어…올해 2%상승에 그칠 듯
장기화되고 있는 「엔」화 상승에 힘입어 일본의 77회계연도(77년4월∼78년3월) 중 도매물가는 「마이너스」 1·8%를 기록, 지난 20년 동안 가장 큰 하락폭(상승율이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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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투기의 KAL기 총격은 과잉방위 조치인 듯"
일본방위청 당국은 소련측이 민간항공기인 KAL기에 충격을 가한것은 과잉 방어의 감이 없지 않다고 논평했다. 24일 일본방위청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긴급 발진한 전투기가 영공을 침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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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나 기기 고장
【동경=김두겸 특파원】KAL기의 소련영공침범에 대해 일본항공전문가들은 대체로 두 가지 측면에서 그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 첫째는 기상조건의 악화로 항로를 이탈했을 가능성이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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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석 김일 실각
【동경=김두겸특파원】지난 11일부터 1주일 동안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한 일본의 「이와이」(암정) 전 총평 사무국장은 21일 북괴 김정일의 중태설에 대한 기자 질문에 대해 『이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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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긴, 즉각 송환 약속
【동경=김두겸특파원】「코시긴」 소련 수상은 21일 하오 일소어업 문제협의를 위해 소련을 방문 중인 「나까가와」(중천) 일본농상과의 회담에서 승객은 모두 원하는 나라에 빠른 시일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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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권의 철통…미소 방공체제
KAL기가 소련기에 의해 강제착륙 당한 북극권 상공은 미소 양국이 강력한 방공 「레이다」망을 설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미소 양국은 상대의 항공기 뿐만 아니라 ICBM(대륙간 탄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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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빙판 착륙…사상자 적어 행운
지금까지 민간 항공기가 소련 영공을 침범한 예는 2번. 지난 68년7월1일 미국의 DC-8기가 「시애틀」을 출발, 일본 「요꼬다」(횡전)기지를 향해 2백명의 미군을 태우고 비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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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동경지점엔 일본인 가족들 몰려
【동경=김두겸 특파원】「파리」발 KAL여객기가 실종, 이 비행기에 일본인 승객 48명이 타고 있었다는「뉴스」가 21일 상오 일본 각 TV에서 보도되자 명단이 확인된 승객 가족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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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전 메이커에 미서 덤핑 관세 부과
미국 재무성은 최근 「컬러」TV를 수출한 일본의 가전 「메이커」와 미국 내의 수입업자에 대해 72년이래 5년간 「덤핑」으로 미국 산업에 끼친 손해 보상금조로 3억「달러」를 지불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