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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상 15명을 구속 정부미 속여 팔아 6억원 폭리
서울지검 특수1부(김동철부장·김영준검사)는 26일 서울지방에 곡가조절용으로 방출되는 정부미 3만여가마를 일반미로 속여 지방에 파는 방법으로 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무허가양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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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57명 이동
정부는 서울지검1,2,3차장에 이소지· 정해창 부산지검제1,2차장과 강용구 서울지검공판부장을 각각 전보 발령하는 등 차장검사와 부장검사급 57명에 대한 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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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 노동운동 다짐
10일은 제35회 노동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근로자 5백5명과 사용자27명을 표창했다. 근로자와 가족들은 이날 하룻동안 고궁·박물관·사적지등을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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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기 사장 향중 문화·경제계 시찰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은 자유중국 정부 초청으로 14일 하오 대북으로 떠났다. 홍 사장은 약5일간 머무르는 동안 자유중국의 문화계와 경제 발전상을 시찰할 예정이다.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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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어 국영기업체도 이직 자 부쩍 늘어|공무원보너스 배정완료 3일 일제히 방출|효성·현대그룹도 대규모 호텔 건설 계획
각 은행의 이직자 수가 늘어나 대우개선문제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는 터이지만 최근엔 한전·석공 등 한때 남들이 부러워하던 국영기업체에서도 이직자가 속출해 금석지감을 주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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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27)|전택부
이번에는 1925년 태평양문제연구회 때의 이야기다. 이 모임을 처음 계획할 때에는 태평양 연안에 있는 모든 국가의 YMCA대회로 모이기로 했던 것인데 도중에 그 이름을 바꾸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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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성역…스위스은행
검은손 「마피아」단체의 돈의 행방은? 마약자금의 출처는 어딘가? 갖가지 억측에 휘말려 있는 금융성역, 그 철벽의 「은행비밀」을 뒷받침하는 「스위스」 및 「스위스」인의 생태가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