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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힘이 세다 … 프로 11년 차 이동하 첫날 공동 2위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은 이동하(오른쪽)와 추보라. [사진 KPGA] 사랑은 힘이 세다. 지난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미국 골프채널의 기자였던 앤젤라 애킨스와 사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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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파워샷 … 쳤다 하면 300m 기본으로 넘겨
프로 6년차 김태훈(28)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보성CC클래식(총상금 3억원)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태훈은 4일 전남 보성군 보성골프장(파72·7045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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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이 샘났나봐 … 이틀 연속 날씨 심술
김경태가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 13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이천=뉴시스] “그립의 압력이 달라지면 스윙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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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트이젠 버디·버디·버디 …
우스트이젠2010년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다웠다. 마치 여의봉을 쥔 ‘슈렉’ 같았다. 루이 우스트이젠(31·남아공)은 열흘 전 끝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의 컷 탈락을 분풀이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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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무려 17초 걸린 펠프스의 47m 퍼트
올해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를 통틀어 전 세계 골프 코스에서 나온 가장 긴 거리의 퍼팅은 몇 m나 될까.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따른다.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검증된 퍼팅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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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무려 17초 걸린 펠프스의 47m 퍼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운데)가 지난 6일(한국시간) 유러피언투어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팀 경기에 출전해 2라운드 6번 홀(파4) 그린 앞쪽 프린지에서 47m짜리 퍼팅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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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지경 손준업, 첫날 9언더
손준업(23·사진)이 10일 강원도 용평 버치힐 골프장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GT)의 왕중왕전이자 최종전인 하나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관령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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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바다의 유혹 뛰어넘은 김&김
김대현(22·하이트)과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이 각각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첫날 링크스코스를 정복했다. 14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7347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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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
2010년,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골프대항전’이 그것이다. 금융회사 현대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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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대항전] 9.5 대 10.5 … 골프 한국 자존심 구겼지만
골프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좋은 맞수였다. 12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끝난 현대캐피탈 한·일 골프대항전 싱글 스트로크(1대 1 맞대결) 경기에서 한국과 일본은 5승5패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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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대항전] 장군·멍군·장군·멍군 … 한·일전은 역시 짜릿
역시 한·일전이었다. 10일 제주 해비치 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프로골프 한·일 국가대항전 첫날. 한국과 일본은 2-3으로 팽팽하게 접전을 벌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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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vs 10 … 한·일 남자골프 오늘 6년 만의 맞대결
“최상의 팀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질 수 없는 게임이다.”(이시카와 료) “한국팀이 젊다고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칠 것이다.”(김대현) 한국과 일본의 에이스 김대현(22)과 이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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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대항전] 김대섭·대현·경태, 3김 앞세워 이긴다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대항전의 한국팀 사령탑을 맡은 한장상(70) 단장은 자신있는 목소리였다. 한 단장과 인터뷰를 통해 한· 일전에 출전하는 소감을 들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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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인자 경쟁 김대현·배상문 ‘10일부터 잠깐 동지’
올 시즌 프로골프에서 치열하게 1인자 경쟁을 하고 있는 김대현(22·하이트)과 배상문(24·키움증권)이 손을 잡게 된다. 10일부터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캐피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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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7개’ 박재범, 조니워커오픈 첫날 선두
박재범(28·벤호건골프)이 한국프로골프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재범은 5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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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김대섭 나란히 이글 … 매경오픈 첫날 공동선두
김대현(22·하이트)과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이 GS칼텍스 제29회 매경오픈 첫날 나란히 이글 샷을 터뜨리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장타자 김대현은 6일 경기도 성남의 남서울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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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그린 해외-국내파 ‘★ 볼일 많겠네’
이번 주말 필드에 별이 빛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5000만원)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하이트컵 챔피언십(총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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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조니워커 오픈 첫날 1타 차 공동 3위
올 시즌 국내 남자프로골프(KPGA)투어는 배상문(키움증권)이 한발 앞서가는 가운데 김대섭(삼화저축은행)과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가 뒤쫓는 양상이다. 8일 현재 배상문이 상금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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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갤러리 … OB 아닌데 선수에게 ‘OB 사인’
4일 개막한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라운드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 양수진이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KLPGA 제공]일부 갤러리의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두 명의 유명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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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김대섭, 레이크힐스오픈 첫날 선두 外
◆김대섭, 레이크힐스오픈 첫날 선두 김대섭(삼화저축은행)이 28일 전남 순천 레이크힐스 순천 골프장 에서 개막한 KPGA투어 레이크힐스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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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 해저드 … 앤서니 김 ‘한국 필드 맵네’
“오늘처럼 안 된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개천절인 3일은 앤서니 김에겐 운수 나쁜 날이었다.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 2라운드가 열린 3일 아침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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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킹’ 김대섭의 귀환?
김대섭(27·삼화저축은행)이 18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오스타 골프장 남코스(파 72·7275야드)에서 벌어진 KEB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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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 7 전 8 기' 성벽 깨나
미셸 위 보러 가자. 평일에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미셸 위를 보려는 갤러리의 열정은 뜨거웠다. 나중에는 4000명까지 늘어나 길과 언덕까지 가득 채운 갤러리가 미셸 위의 플레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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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이승만 11언더 단독선두
귀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샷 감각만큼은 최상이었다.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26)이 27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