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제 이상화, 소치 가는 길 밝다
새해 빙판에 부는 여풍(女風)이 심상치 않다.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완벽하게 복귀한 데 이어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사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화는 지
-
안현수는 잊어주시라 ‘빅토르 안’ 금빛 질주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 안현수(빅토르 안)가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1분24초519로 우승을 차지했다. [
-
[우리 학교 스타] 단국대 스피드스케이팅 김우진·쇼트트랙 박세영 선수
단국대 빙상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비롯, 각종 국제 빙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명실상부한 한국 스포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국 대표단 명단
(89명·코칭스태프 19명, 선수 60명, 지원스태프 10명) ◆임원(19명) ▶단장/총감독=문봉기(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 ▶코치=오세진·박승혁·이상국(이상 단거리)·세르게이·
-
60m를 넘어라, 김경애의 도전
김경애(사진 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창던지기 종목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는 김경애(23·포항시청)뿐이다. 기준기록(59m)을 통과하지 못해 주최국 티켓으로 나간다. 그
-
이정수·곽윤기 자격정지 1년 전재목 전 코치는 영구제명
영구제명·자격정지·자진사퇴. 쇼트트랙 담합과 강압 파문을 조사한 공동조사위원회(위원장 오영중 변호사)가 대한빙상연맹에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빙상연맹 공
-
“쇼트트랙 선발전 승부조작 없었다” 이정수 강하게 부인
“대표 선발전에 ‘승부 조작’은 없었다.” 밴쿠버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승부 조작’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정수는 13일
-
체육회, 쇼트트랙 대표팀 외압 여부 감사 들어가
대한체육회가 외압 논란을 일으킨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30일 빙상연맹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받은 대한체육회는 31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선수·
-
뉴스 인 뉴스 재미있는 스케이팅 이야기
김연아·이정수·모태범·이상화….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스케이팅 선수들입니다. 이들을 모르면 대화에서 겉돌기 십상입니다. 밴쿠버 올림픽 열기를 타고 번지는
-
[노재현의 시시각각] ‘개인’의 발견
한국이 겨울올림픽에서 딴 첫 메달은 은빛이었다. 김윤만이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따냈다. “겨울올림픽 출전 44년 만에 메달을 땄다”며 온
-
지금까지 31개 메달, 쇼트트랙이 다 땄대요 … 2개 빼고
한국은 역대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총 31개의 메달을 거둬들였다. 그중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제외한 모든 메달
-
‘금밭’ 쇼트 트랙, 이호석·성시백·조해리가 잇는다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앞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힘차게 트랙을 돌고 있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겨울올
-
밴쿠버를 향하여 … 쇼트트랙 코리아 출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시즌을 힘차게 열어 젖혔다. 쇼트트랙팀은 1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쇼트트랙월드컵 1차 대회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
내년에 문 여는 서울지역 13개 자율고의 개성
교과 집중이수제, 조기이수제, 교과선택제, 글로벌 인재 양성, 공부클리닉, 선배와의 멘토링… 2010년 개설되는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13곳이 내놓은 특성화 교육과정
-
세 차례 무릎수술 딛고 … 안현수‘최다 금’날 세워
D-365.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2010년 2월 12~28일) 개막이 12일로 딱 1년 남았다. 캐나다는 올 초부터 각종 프레올림픽대회로 분주하다. 한국도 밴쿠버를 향한
-
‘박지성로’ 이름 바꿔야 하나 …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이름을 딴 도로 명칭을 놓고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박지성로’는 2002년 6월 월
-
3억5000만! … 전이경 ‘연금 여왕’
1990년대 ‘쇼트트랙 여왕’ 전이경이 역대 스포츠 선수 가운데 체육연금(경기력향상연구연금)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
"이동국 영국행 이적료 협상 중"
이동국(28.포항 스틸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꿈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주 미들즈브러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이동국(본지 1월 13일자 26면)은 코칭 스태프의 좋은 평
-
[Jobs] '스타 그림자' 가 되는 법
프로 축구선수 전문 에이전시 IFA의 김민재(38) 사장은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분주하다. 40여 명의 소속 선수 중 4명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기
-
[취재일기] 곪아 터진 쇼트트랙 파벌
한국 쇼트트랙은 명실공히 세계 정상이다. 2월 토리노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곧 이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휩쓸었다. 그러나 속으로는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선
-
“쇼트트랙 코리아씨는 내가 뿌렸어”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은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 기간 내내 새벽 잠을 설쳤다. 이 회장은 한국 선수들이 뛰는 쇼트트랙 경기 중계 방송을 거의
-
굽 높고 긴 날, 변칙계주 등 '한국형' 개발
26일(한국시간)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 우승한 진선유가 두 손을 번쩍 들고있다. 진선유는 한국형 기술과 남자선수에 견줄 만한 체력으로 3관왕에 올랐다. [토리노=연합뉴스]
-
"현수는 링크에만 서면 눈빛 달라져" 여자친구
한국 쇼트트랙의 남녀 간판 스타인 안현수(한국체대 2년)와 진선유(광문고 2년)가 한국 올림픽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여름.겨울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
-
"코흘리개 안현수가 금메달을…"
목동아이스링크의 빙상코치 박완근(39)씨는 14년전 코흘리개 안현수를 지금도 생생이 기억한다. 안선수가 이 빙상장을 처음 찾은 것은 명지초등학교에 입학한 직후. 학교 정식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