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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쓴소리 "기독교 안믿으면 지옥? 그건 독선"
━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하) “이기주의자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 그걸 통해 행복하게 살라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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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 그 자체를 고치려 한 함석헌
함석헌사상 깊이읽기김영호 지음, 한길사전 3권, 각 권 632∼720쪽각 권 2만∼2만2000원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을 각 분야에서 찾아 보는 시도들이 있는데, 철학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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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힘은 책임감서 나온다” 가르친 영혼의 스승
김교신 선생(뒷줄 오른쪽에서 넷째)은 양정고보 교사 시절, 마라토너 손기정 선생에게 민족혼을 심어 줬다. [사진 양현혜 교수] 대부분의 그리스도교 교단을 구성하는 4대 요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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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함석헌의 스승 다석 류영모, 그가 맹자를 좋아한 까닭
1950년대 다석 류영모와 제자가 함께한 모습. 왼쪽부터 방수원·현동완·류영모·김흥호·함석헌. 다석은 YMCA 연경반에서 30년 넘게 강의했다. [사진 교양인] 다석 씨알 강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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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스승' 최규동 3월 선정…"천황 은혜에 죽음으로 보답" 친일 행적 논란
‘이달의 스승 최규동’. [사진 교육부] 교육부가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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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정…"천황 은혜에 죽음으로 보답" 친일 행적 '논란'
‘이달의 스승 최규동’. [사진 교육부]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정…"천황 은혜에 죽음으로 보답" 친일 행적 '논란' 교육부가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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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정…"천황 은혜에 죽음으로 보답" 친일 행적 '논란'
‘최규동’. [사진 교육부]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정…"천황 은혜에 죽음으로 보답" 친일 행적 '논란' 교육부가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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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스승' 최규동 선정…"죽음으로 천황 은혜 보답" 친일 행적 논란
‘최규동’. [사진 교육부] 교육부가 최근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최규동(1882∼1950) 전 서울대 총장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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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사건으로 한국 사회 읽기 外
인문·사회 ◆사건으로 한국 사회 읽기(김경일·박형신 외 지음, 이학사, 424쪽, 2만3000원)=10인의 학자가 매일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성격을 읽어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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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냄새 나는 기독교’ 외친 김교신이 대표적 제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성서조선’ 창간 동인 6명. 1927년 2월 촬영한 사진이다. 뒷줄 왼쪽부터 양인성·함석헌, 앞줄 왼쪽부터 류석동·정상훈·김교신·송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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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부활절의 아침이다. 부활절은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날이다. 기독교 신앙은 이 믿을 수 없는 일을 믿음으로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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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1923년 62세 때의 우치무라 간조. 이 무렵 그는 이마이칸에서 성서 강연에 정열을 쏟았다. [ICU 제공] 관련기사 ‘김치 냄새 나는 기독교’ 외친 김교신이 대표적 제자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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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냄새 나는 기독교’ 외친 김교신이 대표적 제자
관련기사 훼손된 예수의 생명 정신 되살리는 게 무교회의 참뜻 1920년대 우치무라 간조의 성서 강연에는 김교신·송두용·함석헌·정상훈·양인성·류석동 등 조선인 유학생 6명이 참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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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예수의 생명 정신 되살리는 게 무교회의 참뜻
기독교는 2000여 년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자본주의 등 다양한 사상, 시대 정신에 대적하기도 하고 연대하기도 했다. 두레교회 김진홍(68·사진)만큼 기독교와 여러 이념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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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잘하고 옳은데, 상대방이 문제라고 한다"
교수신문이 세밑에 발표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구실을 한다. 올해를 각기 어떻게 보냈건 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잠시나마 연대 책임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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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잘하고 옳은데, 상대방이 문제라고 한다”
교수신문이 세밑에 발표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구실을 한다. 올해를 각기 어떻게 보냈건 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잠시나마 연대 책임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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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0월 20일자 31면에 실린 기사 중
10월 20일자 31면에 실린 '함석헌 선생 유해 대전현충원 안장' 제하의 기사 중 '조와(弔蝸)'라는 글을 성서조선에 기고한 사람은 함석헌 선생이 아니라 김교신 선생이기에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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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선생 유해 대전현충원 안장
일제강점기에 '성서조선'을 발간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광복 뒤에는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함석헌(1901~1989.사진) 선생이 19일 애국지사 7위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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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盧平久
"지금 이 시간부터 자유!/지금 이 시간부터 나는 명한다. 모든 속박과 허망한 제한에서 나 자신을 해방할 것을/어떤 곳으로 가든지 나는 나 자신의 주인. …/나는 정말 모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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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노평구 선생 영전에] '도덕성 자각' 가르침 이어갈 터
'성서연구'란 무교회 신앙잡지를 창간한 노평구(盧平久) 선생은 훗날 이렇게 말했다. "해방 후 50년 동안 나의 얄팍한 잡지는 권두문.성서연구.일기를 막론하고 전체가 양심.도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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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목사가 미웠다'
목사가 미웠다/정승호 지음, 폴리미디어, 9천원 사람은 어떻게 신앙을 받아들이는가. 종교적인 체험이나 영적인 경험을 체험하지 않은 경우라면 새로운 종교를 흔쾌히 수용하기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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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선생 추모 강연회
성경말씀사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YMCA 6층 지란방에서 김교신 선생 58주기 추모 강연회를 연다. 유희세 전 고려대 교수와 홍순명 전 풀무학교교장, 임세영 한국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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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이택광 지음, 이후, 1만3천원)="보수주의를 주요 동력으로 삼는 한국 문화는 '음란'하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90년대 이후 한국 문화의 특징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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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독서칼럼] 겨우 마치는 숙제
지난 5월 어느날 사내의 J형이 조용히 얘기할 것이 있다면서 다짜고짜로 휴게실로 끌고 들어갔다. 피로에 지친 기자들이 잠시 눈을 붙이는 그곳은 대낮에도 불을 꺼서 마법사의 동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