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덕에 암 극복하고 인생 이모작 하고 있어요
배우 박성웅(오른쪽)과 함께 한 남바 준코(難波順子). [사진 남바 준코] 안정된 교사직을 그만두고 한류로 인생 이모작에 나선 외국인이 있다. 올 1월부터 일본 오카야마(岡山)
-
거룩한 밀레, 뜨거운 고흐, 따듯한 박수근이 나의 등불
지난 4일 박수근미술관에서 만난 김진열 수상자(왼쪽)와 이건용 명예교수는 작품으로 잇는 사제의 정을 나눴다. 열 살 차이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을 나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 중앙일보 숨기고 덮고 감싸고 … 드루킹 게이트 부실 수사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
-
하와이 빅아일랜드섬 삼킨 화산 …여행은 안전할까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큰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
[대입, 넌 누구냐] 수능은 왜 누더기가 됐나
━ 1. 수능 잔혹사…사고력 시험서 출발, 정권마다 손대며 '암기형' 전락 올 8월 나올 대입개편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핵심 중 하나는 수능 평가방식 변화인데요.
-
내키지 않던 교사생활 끝까지 가게 한 할아버지의 편지
━ [더,오래] 이상원의 포토버킷(20) “선생이 우리 학교에 와서 함께 있는 동안 공부를 계속해 학자가 되든지 교육에 관심을 둬 교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
'사랑의 매'에 감정 대신 사랑 담는 게 가능할까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8) 김홍도 '서당(書堂)' [그림제공=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 시대 화가 단원 김홍도의 그림 ‘서당’을 보면
-
여럿이 의기투합했던 펜션단지, 결국 혼자 독박 쓰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 45년 차 직장인이자 32년 차 사장이니 직업이 사장인 셈이다. 일밖에 모르던 치열한 워커홀릭의 시간을 보내다 '이건 아니지' 싶어
-
[톡톡에듀]빅히스토리…”이순신의 리더십을 과학으로 설명”
빅히스토리. 인류의 시원부터 미래까지 다루는 학문이다. [중앙포토] 서울 하나고에는 특이한 과목이 있다. ‘빅히스토리’다. ‘모든 분야’의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한
-
“10년 뒤 미래교육 청사진 마련하자”…교육학·인구학·IT 전문가 머리 맞대다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글로벌 경제 급변 등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대입제도 공정성 논란에 얽매어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
[부고] 김성기씨 外
▶김성기씨 별세, 김양한씨 부친상, 이용우씨(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장인상=4월 30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3일, 033-610-5981 ▶김순자씨 별세, 태동철씨(경기 웅진군
-
미투 시대, 책으로 배우는 페미니즘
━ [더,오래] 반려도서(28) 『혼자서 본 영화』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 교양인 / 1만3000원 여성학자이자 영화광인 정희진이 20년 동안 보고 정리한 영화에
-
‘북한 수학여행’ 현실화될까…교육감 방북부터 추진
광주 금당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수업 과정에 그린 그림을 놓고 대화하고 있다. [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교류ㆍ협력 분위기가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재취업한 대기업 출신 50대, 적자생활 탈출·노후준비 어떻게
Q. 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 모(58) 씨. 2년전 대기업에서 정년퇴직해 지금은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상태다. 부인은 보육교사를 하다가 휴직했다. 부부 사이엔 자녀 둘이 있는데,
-
[월간중앙 | 단독 인터뷰] 은퇴 후 더 바빠진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 KBO 홍보대사 등 왕성한 활동… “해설자든 지도자든 행정가든 언젠가 현장으로 돌아갈 것” 이승엽(42)은 한국 야구의 아이콘이다. 한국인치고 이승엽을
-
[남북회담 계기로 본 북한교육]사교육도 있고 영어는 필수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교육열은 한국 못지않게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서 대학 진학은 출세의 지름길
-
[김정은 시대의 신조어(끝)] "새 것, 새 것, 또 새 것"을 강조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체제유지를 위해 사회·문화적으로도 신조어를 많이 만들었다. 김 위원장은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예술의 힘은
-
애들 1분도 눈 못 떼는데 … 보육교사 무조건 1시간 쉬라니
“아이들에게서 1분도 눈을 못 떼는데, 어떻게 1시간을 쉬라는건가요.” 서울 구로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이인혜(56) 원장은 25일 “당장 두달 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
-
[부고] 김경행씨 外
▶김경행씨(전 제주토산초 교장) 별세, 이숙자씨 남편상, 김익태(KBS제주방송총국 편집부장)·연희씨 부친상=24일 제주 서귀포의료원, 발인 27일, 064-730-3710 ▶
-
[단독] ‘원산댁’ 아들 정은, 형들 제친 건 남다른 승부욕
━ ② 후계 권력 장악한 로열패밀리 막내 김정은의 출생 스토리는 비밀에 싸여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생모 고용희 사이에서 1984년 태어났다는 정도만 확인됐다. 고용
-
“증거자료 지워라” 신연희 강남구청장, 혐의 늘어나
직원 격려금 등을 빼돌려 사적으로 쓰고 친인척을 관계 기관에 부당하게 취업시킨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1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
대입 개편안 결정할 특위 출범, 13명 중 교수가 6명
국가교육회의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대입개편 특위)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특위는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8월 초까지 결정한다. 김진경
-
[부고] 김동주씨 外
▶김동주씨(전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별세, 라화옥씨(전 신도초 교사) 남편상, 김병학(스타갤러리 부대표)·구환씨(MBN PD) 부친상, 백초현씨(경찰청 교통기획과 경감)
-
대입개편 '현장 패싱' 논란, 특위 명단 내일 ‘지각’ 발표
━ 특위 명단 공개 늦어진 이유는? 국가교육회의(교육회의)가 대입개편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특별위원회의 명단을 23일 공개한다. 원래 지난주 발표키로 했지만 위원 구성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