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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K미술시장 잡아라…외국 갤러리들 잇따라 서울행
━ ‘거대 미술장터’ 프리즈 서울 D-10 프리즈 서울을 앞둔 가운데, 9월 5일 화이트 큐브 서울 개관전에 나올 툰지 아데니-존스의 작품. [사진 각 갤러리] 내달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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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디스크가 덮쳤다…출근길 1시간 길어지자 벌어진 일[출퇴근지옥④]
■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유입인구가 많은 ‘출근 1번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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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미술 배운 이완석, 공예 통해 한·일 문화 교류 힘 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미술활동가 이완석(李完錫, 1915~ 1969)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도쿄의 대성중학교를 졸업한 후 태평양미술학교에 다녔다. 전공이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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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물위를 걷다…영랑호 한복판서 바라본 설악산 줄기
━ [더,오래] 전명원의 일상의 발견(24) 속초엔 볼거리며 맛집이 참 많다. 동해바다는 맑은 날 그 잉크 빛만으로도 어디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지만 말이다. 게다가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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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임응식, 돈가스 안주에 청주 즐긴 명동 순례자
━ 예술가의 한끼 임응식의 대표작 ‘구직(求職)’, 서울 미도파 앞, 1953년. [사진 임응식 유족] ‘구직(求職)’ 사진으로 유명한 임응식(林應植·1912~200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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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잊지 마세요…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
경기도청 국기게양대에 걸린 세월호기. 경기도 경기도청은 지난 1일부터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와 함께 노란색 깃발을 걸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힌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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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맞아? 나만 알고 싶은 철로 옆 자전거길
노원구 경춘선숲길. 폐선로를 따라 자전거길을 냈다. 아직 인적이 드물다. 거리두기를 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백종현 기자 자전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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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알려준 최고 여행법···서울 달린다, 철길옆 자전거길
━ ‘따릉이’로 즐기는 도심 자전거 산책 노원구 경춘선숲길.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선로 옆에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아직 인적이 드물다.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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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풍요의 관서 화단, ‘대교약졸’ 화풍 뽐내다
평양 출신 김윤보의 ‘사계산수도십폭병풍’(20세기 초반), 종이에 먹, 129.5 x 32.5cm 평양과 경성에서 활동한 김규진의 ‘묵죽도’(20세기 초반), 종이에 먹,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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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B가 미술공부 하는 까닭? 작품은 자산이니까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상을 1억 달러에 사지 않는 이상 달리 투자할 곳이 없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장기 채권시장은 이미 죽음이 임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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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들썩이는 미술시장, 증권사 PB가 미술공부 하는 까닭…미술품, 작품에서 자산으로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상을 1억 달러에 사지 않는 이상 달리 투자할 곳이 없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장기 채권시장은 이미 죽음이 임박했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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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살 길, 지역 '히든 챔피언' 육성에 답 있다
경북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 캠퍼스에 들어서면 ‘천마로(天馬路)’란 이름의 광대한 길이 먼저 눈에 띈다. 정문에서 대학본관에 이르는 길의 폭이 자그마치 100m다. 이 길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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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별 사이 어딘가에서 색점 총총히 찍고 있을까
김환기 초상, 사진작가 임응식,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항아리와 매화'(1954), Oil on Canvas, 45.5*53㎝ 이번 김환기 전시는 2010년 박수근, 2011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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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발길 따라, 치솟는 땅값 따라 …화장품 브랜드숍, 필방 몰아내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시 ‘귀천’) 천상병이 떠나버린 인사동은 쓸쓸하다. 야트막한 집들과 필방, 도자기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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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문화동네 미술
최수앙 작 ‘날개’, 우레탄에 유채, 2008. 거대사회 조직 속에서 표준화·정형화·체계화 되는 개인의 희생을 파편화된 손을 모아 만든 날개로 상징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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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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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의 고정관념을 깬다" 누드크로키작가 김치김
지난 4일 맨해튼 소호의 작은 스튜디오에선 때아닌 ‘김치 파티’가 열렸다. 누드크로키작가(Nude Croquis Artist) 김치김(Kimchikim)의 클로징 리셉션을 축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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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파이팅! 인사동 '아줌마 군단'
경기도 분당에 사는 주부 이혜자(53)씨는 "요즘 너무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마니프 아트페어에 초대받은 화가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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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디자인숍·저작권·교육기관 운영… 화랑가 미술사업 '여백 칠하기'
국내 주요 화랑들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미술품 전시와 판매에 주력해 왔던 화랑들은 전시장 시설 일부를 활용해 카페나 레스토랑을 여는 등 요식업에 진출한 데 이어 경매·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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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 도시 평가] 최우수상 경주
요즘 경북 경주시 성건동 형산강에는 옛 철교의 교각 위에 새로 다리의 상판을 놓는 공사가 한창이다. 1992년 용도가 끝난 뒤 10년 가까이 방치된 흉물스런 교각을 길이 3백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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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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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4. 우만련
지난 2월,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모임' (약칭 우만련)은 10여년간 모임을 가진 이래 가장 큰 변화를 겪었다. 문화관광부에 정식으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새로 개관한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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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백두대간 '천왕봉~향로봉' 완주한 국선도팀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동진레저가 협찬했던 국선도 백두대간 종주팀 5명 (단법.은법.용법.쌍법.통법수자) 이 지난 18일 향로봉에 도착, 수련단체로는 처음으로 남한쪽 백두대간 완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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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나선 국선도 진영법사
"국선도는 반만년동안 이어온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단전호흡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참다운 도를 깨우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15일부터 백두대간 종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