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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일권 국회의장은 27일 낮 옥수동 자택에서 「쿠웨이트」의 「알·구나임」교통체신차관과 오찬. 이 자리에는 길전식(공화) 서인석(유정) 엄영달(신민) 의원과 정주영 현대건설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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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의원겸직」
의원들의 변호사·의사 겸직이 규제대상으로 올라 자숙작업이 한창이다. 여당소속 변호사들은 곧 모임을 갖고 휴업계 제출을 결의할 예정이며 야당도 이충환 총재권한 대행 등이 휴업계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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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씨 유해 운구 연세의료원에 안치
한은농구감독 김영일씨의 유해는 24일 하오 10시30분쯤 김씨의 동서 함명준씨(외국어대정외과과장) 처남 장대웅씨(26·서울신학대2년)등 친척과 이석봉한은농구부장 등 선수들이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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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기도회 6백여명 참석
○…1일 상오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가 조찬기도회에는 정일권 국회의장, 민복기대법원장, 최규하 총리를 비롯한 3부 요인과 「나로」「인도네시아」국회부의장 등 외국인사 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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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여당 요직 인선 매듭|박 대통령 재가-국회 상위장 13명 중 11명 교체
박정희 대통령은 8일 정일권 국회의장을 3년 임기의 국회의장직에 다시 지명하고 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와 박준규 정책위 의장·길전식 사무총장·김용태 원내 총무·장경순 중앙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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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권개편상신서를 들여다본다.
「큰 자리」가 대부분 유임된 채 여당권과 국회의 중간요직 인선이 매듭단계에 들어가 있다. 공화당 3선의원들이 대거 국회상임위원장으로 진출하고 공화·유정기구개편으로 새 감투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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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5역 유임 확실
여당권은 3일 청와대연석회의에서 공화·유정회의 일부 기구개편과 운영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요직개편원칙을 확정했다. 공화당은 국회상임위원장과 당무위원겸직을 분리, 4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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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속의 인사관련 밀담
3일 청와대 정부-여당연석회의를 끝낸 공화·유정간부들은 각기 밀실모임을 갖고 인사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협의. 연석회의 뒤에 따로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고 나온 공화당의 이효상 당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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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직자 전원유임
이효상 공화당의장서리는 19일 『여당권의 개편은 결원 되는 원내요직 3. 4명만 보충하는 선에서 끝 날 것이며 정책위의장·사무총장·원내총무·중앙위의장 등 공화당 4역이 그대로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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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설에 한 때 긴장
국민회의 소집이 공고된 11일 이후 공화·유정 간부들의 청와대 방문이 실현되지 않을까 해서 주변에선 모두 간부들의 거동에 관심들을 집중. 11일 하오 백두진 회장이 청와대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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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개선 「카운트다운」|4일 앞으로 다가온 유정회 2기 의원 선거
국민회의 소집 공고가 날 때까지 유정회 현 의원들에게는 재선 여부에 관한 통고가 없어 의원 상호간에 탐색 전화를 하는 등 초조한 표정들. 일부 의원들은 백두진 회장실과 국회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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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권 개편 어떻게 되나…
『여당권의 대폭 개편을 지금으로서는 생각지 않고 있다. 다만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임기가 끝나는 해이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어떤 변동이 있다면 따라서 여당권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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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의 한숨 쉬는 유정의원
박정희 대통령이 15일 회견에서 유정회 개편을 대폭으로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자 많은 유정회 소속의원들은 안도하는 표정. 백두진 유정회 회장이 회견에 배석하고 박대통령과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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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의원 외유 평균 l·4회
공화당과 유정회 소속의원들이 지난 1년간 외유를 한 횟수는 모두 1백97회로 여당의원 1백41명이 평균 1·4회씩 나들이를 한 셈. 개인별로는 최영철 의원(유정)이 12회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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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면모 드러내는 「최 내각」
「실천내각」을 자처하고 나선 「최규하 내각」은 바로 「일」로 뛰어들었다. 축하화분·내방객·낮선 비서들……등등 요직개편에 으례 따르기 쉬운 어수선한 「무드」가 최 내각에서는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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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선 의원 문제-의원직 자퇴로 매듭|오늘 아침 사퇴서 제출, 본 회의서 수리 결의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발언으로 여당이 법사위에서 제명 징계를 의결한 신민당 김옥선의원이 13일 상오 10시5분 의원 사직서를 국회 의장에게 제출, 본 회의에서 이를 허가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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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범인부터 잡고 봐야
『최고형이 얼마나 되느냐』-.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하오 청와대서 열린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어린이 유괴문제를 거론하고 유괴범 수사상황과 근절방안을 점검. 유괴범 형량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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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사절단 정일권 의장 예방
공화당 초청으로 방한중인 진효의 자유중국 국민당 부 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일행 5명은 22일 상오 길전식 공화당 총장의 안내로 정일권 국회의장과 백두진 유정회 회장을 각각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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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위한 적화음모 경계해야"
박정희 대통령은 29일 하오 김종규 한국신문협회회장을 비롯한 신문·통신·방송사장·이병철 삼성 「그룹」회장 등 경제계인사·학생·교직자 대표 등 방위성금 헌납자 88명을 청와대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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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했던 2시간… 단독요담 주변|환한 미소로 접견실 나와 야 인사와 웃으며 악수 나눠|약속에 따라 내용 밝힐 수 없다… 양해 구하며 함구|청와대 내서도 소문 없이 추진, 「안보국회」가 주효
박정희 대통령과 김영삼 총재의 요담은 20일 하오 청와대에서 결정된 것 같다.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 3, 4명은 알고 있었으나 철저히 보안을 유지. 그래서 21일 상오 요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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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여당 간부들과 만찬
김종필 국무총리가 대만으로 떠나는 15일 김포공항에는 부인 박영옥 여사와 딸 예리씨 부부, 이석제 감사원장 등 내외인사 약2백명이 나와서 환송. 김 총리는 떠나기에 앞서 14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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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저해행위방지법」검토
현 사태를 「전시」로 규정한 여당은 현행헌법에 대해 폭력적 방법으로 개정을 요구하는 행위와 폭도화하는 「데모」 등을 안보저해행위로 보고 이를 규제하기 위해 「안보저해행위방지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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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회 이후
「3·19 변칙」 국회 이후 신민당은 4월3일 부산을 기점으로 대구·대전·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개헌 현판식을 재개할 움직임이다. 27일 열린 개헌 추진 기획위에서 송원영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