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들 4층서 밀어 뜨려

    서울 종로경찰서는 23일 생활고를 비관, 자기 아들을 살해하려던 이정근씨(44·서울 성북구 미아2동 69)를 살인미수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6일 하오7시쯤

    중앙일보

    1972.02.23 00:00

  • 매달리는 역 상자 버리고 도망

    22일 밤 9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양 평1동 246 앞길에서 시내 쪽으로 달리던 번호를 알 수 없는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이인우씨(60·노동·양평동415)를 치어 전치3주의 상

    중앙일보

    1972.02.22 00:00

  • 다방서 폭발물 터뜨려

    28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88 초원다방(주인 김정현·42)에서 해병 모 부대 근무 주수복 중사(30)가 애인 백영옥양(22)과 말다툼 끝에「티·엔·티」로 보

    중앙일보

    1972.01.28 00:00

  • 종업원 자상 7층서 투신

    25일 새벽 2시쯤 서울 종로구 도염동 166 「아세아」「빌딩」(주인 이재윤·49) 지하실 사진문화관에서 주인 이씨의 장남 두용씨(26)가 종업원 나금철군(17)의 전신을 과도로

    중앙일보

    1972.01.25 00:00

  • 대연 각 화재 구명 아이디어 앞다퉈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생명과 인간애가 얼마나 숭고한가를 생생하게 보여준 무대였다. 이날 화염이 휩싸인 호텔 창가에 대롱대롱 매달렸던 투숙객들이 낙엽 지듯 길바닥에 떨어지자 이를

    중앙일보

    1971.12.27 00:00

  • 윤화19건 둘 사망

    진눈깨비가 내린 13일 밤 10시부터 14일 아침까지 서울시내에서는 19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5㎜쯤 내린 눈이 녹아 얼어붙으면

    중앙일보

    1971.12.14 00:00

  • (982)독일의 가족 찾기

    지난주 서독을 방문, 서독의 무성의 한국담당관 「마투쉬카」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자유세계와 철의 장막 안 사람들 생각엔 쉽게 융합될 수 없는 큰 「갭」이 있다는 이야기를

    중앙일보

    1971.11.25 00:00

  • 초겨울|노향림

    길바닥에 늘어붙은 흰 거품 같은 종이꽃. 맹아학교 뒷길이었다. 찌그러진 빈 구르마 한 대, 아이 하나, 제 설움을 꼭 끌어안고 어느덧 들어와 숨은 첫추위, 가난의 밑바닥까지 환히

    중앙일보

    1971.11.03 00:00

  • 주사위

    달리던 미군 「드리쿼터」에서 5백원권 20여만원이 뿌려져 뒤따르던 「버스」에서 승객30여명이 뛰어내려 이 돈을 줍느라고 한때 서울∼문산 간 국도의 교통이 막혔었다. 15일 하오2시

    중앙일보

    1971.09.16 00:00

  • 가게 주인 칼에 찔려 숨져

    13일 밤11시10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89 구멍가게 「대학상회」주인 노대윤씨(61)가 가게 안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25살쯤 되는 청년의 칼에 앞 목을 찔려 병원으로 옮기

    중앙일보

    1971.09.14 00:00

  • 빨간 샤쓰 입었다고 쇠뭉치로 소년 난타

    10일 하오2시50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1가 9 앞길을 가던 홍승액군(18·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이 갑자기 달려든 서시도씨(29·무직·서울 서대문구 연희동182의9)에게

    중앙일보

    1971.09.11 00:00

  • 버스고장나자 또 탈취…심문소난사하며서울로|수류탄든4∼5명 집중사격받고 쓰러지며 폭사

    백주 경인가도를 휩쓴 공포의2시간. 23명의 공군특수범들은 검문군경과 행인들을 가리지않고 「카빈」을 난사하며 서울에까지 들이닥쳐 시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들이 인천송

    중앙일보

    1971.08.24 00:00

  • 쌍동이 4남매 폭사

    【부산】l7일 상오6시35분쯤 부산시 동래구 반송동 김점수씨(34·부산제철직공) 집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져 김씨의 장남 영석군(10·반송국민학교4년) 쌍석군(4) 쌍

    중앙일보

    1971.08.17 00:00

  • 아베크 소년 덮쳐 4명이 뭇매 치사

    【청주】9일 청주경찰서는 청원군강외면중봉리598 이용신군(20)을 유리로 찔러 죽인 천안시성황동 김모군(18·양화점직공)과 청원군강외면동평리 이모군(17·양화점 직공), 같은 마을

    중앙일보

    1971.08.09 00:00

  • 「홈·웨어」

    1, 2년 전부터 우리 나라 여성들 사이에「롱·드레스」라는 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겨울용으로 솜을 두어 누비거나 두꺼운 천으로 만든「롱·스커트」가 등장하다가 이것이 「원피

    중앙일보

    1971.06.24 00:00

  • 청중동원 헬리콥터가 한몫

    『초토화한 싸움터에서 무기도 없이 싸우는 거와 같다』-. 투표일을 하루 앞둔 24일 김홍일 신민당대표서리는 선거에 임하는 심경을 말하면서 『전국의 선거상황을 보고 받은 결과, 선거

    중앙일보

    1971.05.24 00:00

  • 유족들 시체데모

    【청평=임시취재반】청평호반 버스참사사고 유가족 5백여명은 11일 하오 삼일운수와 대책본부가 사후수습에 대한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항의, 50여구의 시체를 떼메고 서울까지 도보

    중앙일보

    1971.05.12 00:00

  • 사람 살려 수심20m|희생자 거의 학생·상경장꾼들

    사고는 앗 하는 순간이었다. 차가 공중에 붕 뜨자 승객들은 악하고 소리를 질렀고 곧 숨이 막혔다. 버스가 20m쯤 물 속으로 가라앉았고 유리창을 깨고 또다시 위로 몸이 치솟자 또

    중앙일보

    1971.05.10 00:00

  • 승차 전 버스 발차 노파 떨어져 중상

    4일 하오 5시쯤 서울 성동구 인창동 배명중·고등학교앞「버스」정류장에서 뚝섬 쪽으로 가던 서울 영5-186호 일반 「버스」(운전사 김동환·35)가 승객이 다 타기도 전에 출발, 뒷

    중앙일보

    1971.05.05 00:00

  • 실신 노파 태워 준 여 운전사는 5남매의 어머니 이정심씨

    서울 아들집을 찾아 나섰다가 위경련으로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박초선 할머니(78)를 4백여 리나 되는 충남 예산읍 집까지 태워다 준 『고마운 여자 운전사』(13일자 본란 보도)는

    중앙일보

    1971.04.26 00:00

  • 교문 밖서 연좌

    성균관대학생 3백여명은 13일 상오 10시50분쯤 교련 철폐를 외치면서 교문 밖 2백m쯤 나와 길바닥에 주저앉아 연좌 「데모」를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교문을 나서면서 처음에는 기

    중앙일보

    1971.04.13 00:00

  • 신민 운동원 증 뺏어|농전 서무 직원

    【순천】9일 순천 경찰서는 순천 농전 서무과 직원 이상기씨 (35)를 대통령 선거법 위반 및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8일 하오 7시쯤

    중앙일보

    1971.04.10 00:00

  • 고속도서 택시, 작업장 돌진…트럭 받아 대파|승객·인부 7명 즉사

    【대구】5일 하오 6시10분쯤 대구시 노곡동 2구 팔달교 동쪽 5백m 지점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깃점 2백90·8km) 에서 부산을 떠나 서울로 가던 부산 창남 운수 소속

    중앙일보

    1971.04.06 00:00

  • 건널목서 버스·화물열차 충돌 10명 즉사·32명부상

    【대구】28일 상오 9시5분쯤 대구시 달성동118 경부선 원대건널목(서울 깃점3백23.8㎞)에 서원대동에서 시내로 들어가던 경북교통소속 경북 영5∼2861호 좌석버스(운전사 권화판

    중앙일보

    1971.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