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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씨, 투자금 16억 가로채"
대통령 사돈 민경찬(44.의사)씨의 '6백53억원 모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金泰熙)는 20일 閔씨가 이천중앙병원 이권과 관련, 투자자들로부터 16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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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살해 중학생 용의자 석방
경기도 부천 초등학생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부천 남부경찰서는 19일 "내가 초등학생을 죽였다"고 자백하는 바람에 유력한 용의자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였던 부천 A중학교 2년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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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방산 불 큰 고비 넘겨
▶ 18일 오후 제주의 유명 관광지인 남제주군 안덕면 산방산에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했다. (제주=연합뉴스)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산방산 암벽을 타고 정상부로 번지던 산불이 사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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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천 초등생들 죽였다" 자백 중학생 용의자 조사
경기도 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천 남부경찰서는 18일 "초등생들을 죽였다"고 자백한 부천 A중학교 2년 B군(16)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피살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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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사이트 보고 부모에 금품 협박
대전지방경찰청은 13일 어린이집 친구들과 소풍을 갔다 3개월째 소식이 없는 모모(4)군의 부모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金모(25)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金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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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김정헌씨 7년 만에 개인전
화가 김정헌(58.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 교수)씨가 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 내걸 전시회 제목은 '백 년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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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게이트' 터지나
무슨 사정이 있기에 같은 업체에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차례로 목숨을 끊었을까. 부산국세청 계장이 최근 자살한 데 이어 안상영 시장까지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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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계 '뒤숭숭'
교육감 불법선거 파동으로 제주 교육계가 미궁에 빠져들고 있다. 현 교육감의 인사비리에 이어 터진 불법선거 파문은 당·낙선자에 대한 수사 돌입 20여일 만에 당선자 사퇴를 불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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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영시장 '옥중자살' 왜] 2003년 12월 신변정리 흔적
공직 생활 40년 동안 승승장구하던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이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직접적인 자살 동기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가 남긴 유서와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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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경찬씨 긴급체포
경찰은 4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 밤샘조사를 벌였다. 閔씨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閔씨를 4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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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치사' 2억6천여만원 배상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는 2002년 10월 살인 혐의로 서울지검에서 조사를 받다 숨진 조모씨 유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9일 "국가는 2억6천8백만원을 지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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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 숨진 피의자 가족에 국가서 2억6천여만원 배상"
2002년 10월 서울지검에서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수사관들의 가혹행위로 인해 숨진 피의자 가족이 국가로부터 거액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朴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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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공천 헌금' 경산시장 긴급체포
대구지검 특수부는 16일 2002년 6월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박재욱(경산.청도)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준 혐의로 尹모(61) 경산시장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근 구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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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 재소자 '이탈'…피해자 가족 등 협박
살인죄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재소자가 신병치료 중 병원을 무단 이탈해 피해자 가족과 참고인 등을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4일 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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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무더기 구속에 정치권 '경악'
의원 무더기 구속에 정치권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3명이 구속되고 2명에 대한 실질심사가 예정된 한나라당은 특히 대선자금 집행에 관여했던 김영환 의원의 구속수감에 촉각을 곤두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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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질문, 소크라테스에게 물어봐"
마법을 걸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BC 469~399)를 21세기 서울 시청광장으로 불러냈다. 행인들을 보고 그 옛날에 자신이 수많은 사람과 철학을 이야기하던 아크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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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8명 이르면 9일 사전 영장"
대검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현역의원 7명 전원과 불법 대선자금 모금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의원 등 8명에 대해 이르면 9일 사전구속영장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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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비자금 관련 '트럼프월드' 조사 착수
대우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蔡東旭)는 8일 대우건설이 지난해 6월 서울 여의도에 시공한 대규모 주상복합빌딩(지상 37층, 지하 4층짜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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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체포 방침에 잠 못 이룬 의원 7명
지난해 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여야 국회의원 7명은 7일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야 했다. 한나라당 박주천.박재욱.박명환.최돈웅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이훈평 의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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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5~6명 9일 긴급체포
대검찰청은 7일 지난해 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던 여야 국회의원 7명 가운데 5~6명에 대해 9일 중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검찰은 또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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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전격 압수수색…남상국 前사장 긴급체포
대우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蔡東旭)는 7일 대우건설 남상국(南相國)전 사장을 하도급 비리 관련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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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회장 出禁 하루전 출국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 하루전인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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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이 법인카드로 28억원 횡령
경기도 부천 중부경찰서는 4일 사무실 경비 지출용으로 만든 우체국 법인카드의 한도액을 서류위조 수법으로 증액, 28억여원을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부천우체국 공무원 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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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대상 7의원 '살떨리는 1월'
검찰이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했던 국회의원들이 떨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이들은 잠시 마음을 놓았다. 그러나 국회가 열리지 않는 9일부터 20여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