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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어도 채산성 악화 인력난은 더 심해졌어요
'수출은 다소 증가, 그러나 환율 하락으로 채산성은 악화. 인력난은 여전. 환경의식 부족.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 지난 한 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매긴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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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안된퇴직혁명] 중. 노사갈등 불씨 되나
2001년 10월. 일본은 퇴직연금 제도를 전면 수술했다. 회사가 퇴직금 운영을 책임지는 확정급여(DB.Defined Benefit)형만 허용하던 것을 근로자 스스로 책임지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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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기협중앙회가 움직인다
지난달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특별위원회 확대회의.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 사업을 하고 싶다"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중기협) 김용구 회장의 건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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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파업 불똥에 "문 닫고 싶다"
중소기업이 신음하고 있다. 가뜩이나 불황에 허덕이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의 파업 불똥마저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급기야 30일에는 대기업 파업에 따른 희생 업체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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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기업인이 전하는 '달라진 북한']
지난달 북한을 다녀온 기업인들은 북한 당국이 군수공장인 묘향산 인근의 청천강 공장을 보여주며 "생산설비와 일감을 주면 언제든지 공장을 개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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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기업인이 전하는 '달라진 북한']
지난달 북한을 다녀온 기업인들은 북한 당국이 군수공장인 묘향산 인근의 청천강 공장을 보여주며 "생산설비와 일감을 주면 언제든지 공장을 개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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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 가장 큰 애로는 자금부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추진에서 가장 큰 애로점은 자금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중소기협중앙회에 따르면 1천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기술개발활동 실태'를 조사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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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Y2K 해결 정부 헛돈 쓴다
충북 청원군에 공장이 있는 생수병 제조업체 D실업의 서울 영업부엔 지난 1월초 '컴퓨터 2000년도 인식 오류 (Y2K)'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공공근로자 한명이 지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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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찬바람에 중소기업 '초긴장'…각종 지원책 축소 우려
정부의 국제통화기금 (IMF) 긴급자금 지원 요청으로 중소기업들의 긴장감도 높아가고 있다. IMF가 경쟁과 개방의 논리를 내세워 국내 산업구조조정에 적극 개입할 경우 중소기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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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연수원 건립 진척 2년만에 이달 첫 삽질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朴尙奎)의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사업이 2년여 동안 법적규제로 지지부진하다 지난 4월 관계법령이 개정되면서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연수원은 용인군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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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행사 찬조금등 여전-中企준조세 內譯과 반응
정부의 기업 준조세(準租稅)축소방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준조세는 꾸준히 늘고있어 중소기업들이 경영외적인 부담에 계속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중소기업당 준조세액이 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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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協중앙회朴尙圭 회장
추석을 앞둔 요즘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불안.초조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올해는 중소기업사정이 유독 어려운 듯하다.최근 부도율이 최악이라 했던 12년전 李.張사건 다음으로 높아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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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몸사리는 경제단체들
지난 4월초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중소기업 애로타개를위한 民官합동회의」는 시작부터 빚어진 돌출발언으로 시종일관 뒤숭숭한 분위기였다.컴퓨터판매협동조합을 대표해 참석한 梁昶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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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업자금 부익부빈익빈 대기업은 여유
당시 부산 지역 신발업체들의 연쇄부도로 중소업체에 대한 신규대출을 중지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 대손보전책을 마련하라는 은행고위층의 방침때문이었다. 은행거래 지속을 위해 P社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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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조달 민자유치에 달려/정부가 제시한 2천년대 SOC청사진
◎규제완화 없인 해법 못찾아 산업의 동맥인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가 2일 제시한 청사진은 일단 화려하다. 우선 육노 부문에서는 전국에 세로 7개축,가로 9개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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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과정… 풀린 돈 걱정/실명제 6개월 무엇이 달라졌나
12일로 금융실명제가 실시된지 꼭 반년이 지났다. 그간 우리 경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개방의 폭이 급속히 넓어지는 「복합경제」에서 실명제 요인 하나만의 파장을 가려내기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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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6개월 무엇이 달라졌나-기업
12일로 금융실명제가 실시된지 꼭 반년이 지났다.그간 우리 경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개방의 폭이 급속히 넓어지는 「복합경제」에서 실명제 요인 하나만의 波長을 가려내기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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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소제조업
『이달 들어서만 10여건의 자문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갑자기 자금사정이 악화됐는데 급전을 구할곳이 없느냐는 문의에서부터오늘 막 부도를 냈는데 어찌해야 하느냐는 하소연이 대부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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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지원금/실명제이후 몸살않는 현장르포
◎절차 까다롭고 몰라서 못쓴다/은행측 담보·보증요구 정부완 “딴소리”/긴급 운전자금 총규모의 22%만 신청 『지원한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은행창구에선 딴소리만 하고…. 정부발표만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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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후 대출 막혀 큰 애로”/중소기업 자금난 가중
◎기협중앙회 백개업체 설문조사 중소기업의 절반정도가 실명제 실시이후 은행의 신규 대출중단으로 자금조달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어음도 절반 이상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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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실명제 파급대책 논의/전경련등 「특별반」 구성
◎삼성,협력사에 천억 풀기로 재계가 금융실명제의 전면실시로 기업활동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대책 마련에 나서고있다. 전경련·대한상의·중소기협중앙회·무협 등 경제단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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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 피해업체 금융지원/긴급자금대출·기간도 연장
상공자원부는 노사분규로 인한 애로기업 지원 및 확인요령을 20일 일부 수정,재공고했다. 수정된 요령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자체분규없이 모기업 또는 관련기업의 노사분규로 자금압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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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개혁풍향 가늠 부산/“원칙대로 하겠다” 정부예보에 긴장
◎하도급비리 개선 등 미리 “먼지털기”/「대기업 소유주 주식제한」될까 걱정 재계를 감돌고 있는 분위기가 갈수록 변하고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풍향」이 바뀐데다 그 바람이 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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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중앙회장|업체이익 대변하는 "중기 구심점"|무보수 명예직…직함 5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처럼 현직과 전직의 위상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자리도 극히 드물다. 이 때문에 중앙회장은 취임식이 끝나는 순간부터 다음 번 선거를 걱정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