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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극세사 이불 겨울을 품다
올겨울 이불 시장에선 극세사 이불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신세계백화점 이불코너에선 전체 이불 물량의 40% 정도를, 현대백화점은 70% 정도를 극세사 이불로 채워 넣었다. 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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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패션협회 콘테스트 디자이너 박예전씨 금상
여성복 디자이너 박예전(27·사진) 씨가 아시아패션협회가 주최하는 신진디자이너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았다. 박씨는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참가한 가운데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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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lt 가을을 누빈다
퍼즐을 맞추듯 알록달록한 천 조각을 여러 장 이어 붙이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된다. 단풍 구경길 소슬한 가을바람으로부터 체온을 감싸줄 블랭킷, 오랫동안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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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영상음악분수 오늘부터 물 뿜는다
14일 밤 대구 수성구청이 수성못에 설치된 영상음악분수를 시험 가동하고 있다.대구 수성못에 대형 ‘영상음악분수’가 세워졌다. 수성구청은 16일 오후 8시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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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문 연 미술관 “100세 노모에게 바칩니다”
조각가 이갑열 교수가 어머니 조원수씨와 함께 자신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상진 기자]올해 100살을 맞은 어머니는 지팡이를 짚은 채 허름한 작업실에서 돌을 깎는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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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보경의 감성 인테리어 : ① 벽지와 바닥재
한 여자가 있다. 자연이 철따라 옷을 갈아 입을 때 그녀는 보금자리에 새로움을 덧칠한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보경. 그녀의 ‘공간에 대한 남다른 생각’은 어언 15년이란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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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반갑다! 여름 >>>시원한 이국풍 공간 만들기
등가구 세트로 놓으면 시원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를 태양이 ‘광염 소나타’를 연주하니 세상이 절절 끓고 있다. 한술 더 떠 장마까지 거들고 나섰다. 몸은 끈끈하고 맘은 꿉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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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껍질로 만든 가방 보셨나요?
연어나 가오리 껍질로 만든 가방이 업계의 각광을 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겉으로 보기엔 다른 동물 가죽과 다를 게 없지만 식품 처리 후 남은 생선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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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생활 속에 스민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20주기(周忌)를 맞아 각종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가 태어난 피츠버그뿐 아니라 유럽·아시아 주요도시에서 크고 작은 전시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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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화려한 변신
'아름다운 사람은 머무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Toilet'이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급한 볼일 보는 '뒷간'을 넘어 이름 그대로 '화장실(化粧室)'로 거듭나고 있는 것.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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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부여 옷은 중국식" … 고구려·발해 옷 전시회 여는 채금석 교수
한국의 고대복식에서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찾아내고 있는 숙명여대 채금석 교수. "드라마 '주몽'에서 오연수가 연기한 유화부인의 옷은 부여가 아닌 중국 한나라의 것입니다. 당시엔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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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승무원복으로 안 어울리나
중국 전통복식과 항공사 유니폼(위) 몽골 전통복식과 항공사 유니폼(아래) 세계의 하늘과 공항을 누비는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여행객들에게 한 국가와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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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몸이 만드는 아름다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의 성도 우한(武漢)에서 28일 개최된 '제 7회 국제곡예대회'에서 한팀의 참가자들이 유연한 몸동작으로 기하학적인 무늬로 이뤄진 '인간탑'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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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떴다~ '데님' 스타일
넥타이는 남성 정장의 기본이다. 남성의 품위와 개성, 예의와 절제 등을 상징하는 장식물로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왔다. 남성복은 여성복에 비해 유행을 적게 타지만 넥타이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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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 미술관! 렘 쿨하스 설계 … 서울대미술관 7일 개관
집일까, 조각품일까. 기우뚱 쓰러질 듯 옆으로 긴 유리상자가 나무 사이로 비죽 고개를 내밀었다.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정문 들머리. 교문을 헐어 만든 조촐한 공원 오솔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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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정감 있고…속마음 든 속옷 어때요
"속옷도 내가 사입기는 뭐해요. '남친'이 사다주면 고맙죠." 요즘 20대들 사이에 속옷 선물이 인기다. 예전에는 겉옷 선물이 유행이었으나 트렌드가 바뀌었다. 남자는 여자 속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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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 절편 같기도 … 바퀴 같기도 …
쫄깃쫄깃하고 어여쁜 절편을 보는 느낌이다. 둥그런 바퀴 모양 안에 굵은 살과 꽃씨가 기하학적으로 들어앉았다. '와당'은 한국인의 미감이 옹골차게 짜인 공예품이자 생활도구다. 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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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섬 서울공연예술센터 밑그림 드러나
▶ 색동 무늬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최송희의 작품. 강북 강변도로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서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강조한 안나 라노바 룬트스트롬(스웨덴)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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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만 바르는 포인트벽지 인기
▶ 포인트 벽지로 벽의 한 면만 도배하는 것이 인기다. 사진은 파스텔톤의 바탕 벽지에 진한 보라색으로 포인트 벽을 연출한 것과 꽃무늬 벽지로 여분의 공간을 꾸민 모습. 한쪽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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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도자기 문양 속에 동·서양의 아름다움 담아"
▶ “도자기는 오랜 세월에 걸친 동서양 문화 교류의 산물”이라는 앨린다 프로타 주한 포르투갈 대사 부인. 최정동 기자 "도자기에는 동.서양 교류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제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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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교수 6년 반만에 다시 강단에
[3신] "첫 강의 말똥말똥한 눈으로 경청해줘서 감사하다" ▶ 김민수 교수의 강의가 끝난 오후 4시, 서울 미대에서는 우석 장발 초대학장을 기념하는 우석홀 개관기념식을 열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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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예·찬 마케팅
짝 없는 싱글족들에게는 홀로 보낼 겨울밤이 유달리 길게 마련이다. 연말에 열리는 파티나 콘서트도 커플끼리 동반하는 행사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시끌벅적한 파티나 화려한 네온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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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땀 한말…28일부터 '윤즈 퀼트 페스티벌'
작은 천들을 꿰매어 이어붙여 모자이크하듯 큰 그림을 완성시키는 퀼트. 그 퀼트 작품 전시회 '윤즈 퀼트 페스티벌(YOON'S QUILT FESTIVAL)이 29일부터 6월 6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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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유물 추정 제주 암각화 발견
제주에서 청동기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처음 발견됐다. 제주도문화예술재단 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2일 "북제주군 애월읍 광령리와 제주시 외도동 경계지점에서 제주 선주민의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