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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 | 6·13선거 화제의 당선자] ‘보수 불패’ 신화 깬 정순균 강남구청장
구청장은 행정가, 진보·보수 편가르지 않고 구정에만 전념할 것…테헤란로에 다시 IT 붐 일게 해 강남 경제 동력 반드시 되찾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7월 12일 강남구청 집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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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폐품으로 만든 분수대, 어떤 토목공사보다 뿌듯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 밤늦게 산막에 와 한잠 잘 잤다. 잠이 보약이란 말 그대로 가뿐한 마음으로 일어나 데크며 벤치며 원두막이며 쓸고 닦고 여름 손님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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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년 넘은 소형건물 무료 안전점검…용산 붕괴사고 후속조치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건물붕괴 현장 주변 건물외벽이 심하게 훼손돼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오래돼 낡은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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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과 아궁이 분리가 한국 근대화 ‘군불’지폈다
━ [도시와 건축] 건축의 분업화 서울 종로구청이 지난해 문을 ‘상촌재’.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온돌이 달궈지는 걸 볼 수 있게 바닥이 유리로 돼 있다. 신인섭 기자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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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대기업 11월 줄줄이 필기시험…“속독 능력 필요”
취업준비생에게 다음 달은 숨 가쁘게 지나갈 전망이다. 다음 달 공기업을 비롯한 대기업 30곳이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른다. 대개 하반기 채용은 9월(서류전형)에 시작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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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쌓을 때 인신공양 추정 … 월성서 신라인 유골 발굴
5세기 전후 무렵이다. 삼국시대 신라인은 왕성(王城) 서쪽 성벽을 쌓았다. 바닥 기초층을 단단히 다지고 그 위로 흙을 켜켜이 쌓았다. 중간에 독특한 희생의식도 치렀다. 성벽 바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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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제물로…1600년 만에 밝혀진 신라인의 풍습
5세기 전후 무렵이다. 삼국시대 신라인은 왕성(王城) 서쪽 성벽을 쌓았다. 바닥 기초층을 단단히 다지고 그 위로 흙을 켜켜이 쌓았다. 중간에 독특한 희생의식도 치렀다. 성벽 바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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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집짓기 끝 '모듈러주택'
이 집은 1층 53.74㎡(16.2평), 2층 29.04㎡(8.79평)로 총 82.78㎡(25.04평) 크기입니다. 하나의 집을 5개로 나누어 공장에서 완성 후 현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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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스노우파크서 올림픽 빅쇼 기대하시라
스키 코스 설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브 펠리우스가 자신이 설계한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슬로프스타일 코스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평창=신인섭 기자]“올림픽은 2주간 열리지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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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집권하면 워싱턴부터 갈 것, 트럼프에게 방위분담금 깎자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은 부패 구조를 돌파할 용기와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 말했다.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대권을 꿈꿔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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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6년 난공사 수서~평택 고속철도 개통 성공, 4인의 숨은 주역 있었다
KTX와 경쟁하게 될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가 완공돼 지난 9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수서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강남 수서, 경기 화성 동탄과 평택 지역에 새롭게 고속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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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지중해 느낌 ‘물씬’…고급스러운 외관의 목조주택
[중앙일보조인스랜드기자]시흥 김영남씨 부부의 스위트 홈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처럼 공공이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도시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이 조화롭게 들어선다.이 같은 공공택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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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저렴하다! 친환경적이다! 공장에서 만든 집 모듈러 주택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공장에서 생산한 모듈러 주택이 주택 공급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있다 지난 2012 년4월 정부가 모듈러 주택(공업화주택) 활성화방안을 위해 관련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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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이해하는 목조주택 시공 과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목조주택의 시공은 일반적으로 골조는 아래에서 위로, 마감은 위에서 아래로 진행된다. 이에 근거하여 전체 공정을 6단계로 간략하게 정리하였으나, 되도록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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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80m 강풍에도 끄떡없는 국내 최고층
서울 강변북로에서 잠실대교 쪽으로 달리다 보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초고층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롯데건설이 높이 555m, 123층 규모로 짓는 롯데월드타워다. 최근 외관 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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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48m에 ‘완전 방수’ 도로 3.7㎞
차량이 다니는 해저터널은 우리나라에 한 곳뿐이다. 대우건설이 건설한 가덕해저터널이다. 부산시 가덕도와 중죽도를 연결한 이 터널은 6년 전인?2010년 우리나라 기술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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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안철수 탈당은 안 돼…중도·진보 구분은 호사가들 말장난"
안희정 지사는 2년 뒤 대선 출마설에 대해 “지금은 문재인·박원순 등 유력 주자들을 응원하는 상황”이라고 피해 가면서도 “슛을 날려야 할 포지션에 서면 공을 찰 것”이라 덧붙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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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옐런의 고뇌와 주류 경제학의 위기
정경민경제부장‘옐런 풋(put)’.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새가슴을 비아냥대는 말이다. 풋 옵션은 장래 특정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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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찍은 AIIB … 820조원 시장 길 텄다
최경환 부총리(앞줄 왼쪽 일곱 번째)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AIIB 협정문 서명식에 참여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왼쪽 열 번째)을 포함한 전체 57개 회원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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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패와 전쟁' 탓? … 건설사 바뀐 해운대 101층
세계 1위 건설회사인 중국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가 부산 해운대에 101층 호텔과 85층 아파트 등을 짓는 관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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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땐 급히 쌓아 거칠고 … 숙종 땐 가지런한 정사각
조선 태조 때 처음 쌓은 한양도성(사진 왼쪽)과 세종 시절에 재정비한 도성이 맞닿아 있다. [사진 서울시]한양도성 성돌은 시대별 특징이 뚜렷하다.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의 신영문 학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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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서 처음 휘날렸던 태극기입니다
이동화 남경엔지니어링토건 대표가 남극에서 게양했던 첫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섭씨 영하 40∼50도를 오르내리는 남극에서 모기가 살 수 있을까. 학술적으로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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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 남극서 날아다니던 모기
섭씨 영하 40∼50도를 오르내리는 남극에서 모기가 살 수 있을까. 학술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1985년11월29일 남극에서 한국인이 한 마리를 잡았다. 당시 우리나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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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늪인가, 기회인가? 대한민국 병영문화의 명암
지난 8월 6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에서 5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료식에 참여하고 있다. 일선 사단장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