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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학의 발흥기 - 박봉열
19세기말경, 구주 제국 가운데서 가장 약진을 한 나라가 독일이었다. 야금 공업은 근대공업의 지렛대의 지점이라고 하는데 19세기말의 독일에서 그의 발전의 「템포」가 제일 빨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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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상호연관성과 대학교육의 내용 - 이규호
문교부는 최근 4년제 대학 이수학점 1백 60점을 1백 40점으로 줄이고 대학의 내부시설기준령을 마련하는 등 대학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학측에서도 자체개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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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다과론|그 배경과 정책을 검토해 본다
문교부는 9일 박사학위의 범람을 막기 위해 68년부터 대학원 박사학위과정을 거치지 않는 학위수여는 없애겠다고 밝혔다. 52년부터 14년간 국내의 박사과정을 구비하고있는 18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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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우리 민중당은 이 나라의 미래상으로서 다음의 3대 목표를 실정코자한다. 1, 공포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민주 사회를 건설하자. 2, 모든 국민에게 삶을 보강하는 대중 경제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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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심는 「한국의 얼」
가득한 정취 담아 현판은 「백약산방」 - 정부서 13「톤」의 자재 대고 「덴마크」수도「코펜하겐」에 있는 국립박물관에 한국 정부가 보낸 우아한 「한국의 집」이 작년 10월에 완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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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역사
남의 밭에 자란 콩이 제 밭의 콩보다 더 굵어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과연 그럴듯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생긴지 얼마 안되는 학문을 공부해서 그런지, 나는 과학사를 하기 시작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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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의 정당화
4·19이후 좋은 뜻에서건 그렇지않건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기세를 나타내고있는 대학생들은 5·16, 6·3, 한·일협정체결등 정세변동에 따라 시련을 겪게되고 무더기 처벌선풍속에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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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풍토의 개신을 위한 기대|유종오씨의 민중당 대통령후보 지명에 관련하여|홍종인
고려대학교의 총장이었고 또 우리 나라가 처음 가지는 헌법을 기초한 분인 유진오(유진오) 박사가 정계에 나갈 결심과 동시에 민중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 받고 명년 봄 선거에 나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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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리학계의 최고봉 서독「하」박사는 말한다|본사 문인형기자와 일문일답
「괴팅겐」대학의 「막스·플랑크」물리학연구소장 「베르너·하이젠베르크」박사. 그는 서독에서 추앙을 받고있는 과학계의 태두일뿐아니라 「아인슈타인」박사이후에 전세계물리학계를 「리드」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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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실학의 집대성가(하)-다산 정약용
그는 부사로 있으면서 이서의 협잡을 막기 위해 포목의 자(척)를 통일하고, 환곡의 출입을 엄히하며, 호적과 토지대장의 정리 및 군역의무자의 등록과 재판의 심리를 공정히 하고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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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회의를 통한 대공 접촉
국무회의는 어제「공산권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에의 대표 파유」 및 「우리 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에의 공산 국가 대표 입국 허가에 관한 건」을 각각 양해, 의결하였다. 이로써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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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관 속의 「생명」 그 진상|미 스필겔만 교수의 양산에 한마디
외신은 미 일리노이대 미생물학 교수 스필겔만씨가 생명체의 합성에 성공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 상세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으나 그는 RNA의 효과적 합성에 성공한 듯 하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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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청기와』의 비밀|강진「도요지」발굴대 종합보고
땅속에 묻혀 있던 고려 청자 무더기가 쏟아져 나왔다. 국립박물관에서는 전라남도 남단해안의 강진에서 요지를 조사발굴하고 10일 귀경, 다수의 완형품과 청자기와의 전 규모를 밝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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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하와이 대학 이학수 교수 특별기고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늘 역사의 소용돌잇 속에 있었다. 동족상잔의 6·25동란과 두 차례의 혁명과 그 어지러운 회오리바람들과. 그것은 한국의 사뭇 부정적인 얼굴이다.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