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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청년 고용'…지난달 상용직 19만명↓, '쉬었음' 40만명
박경민 기자 청년층에서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 근로자 수가 1년 전 대비 20만명 가까이 급감했다.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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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자리 없어” 15~29세 청년 41만명 그냥 쉰다
━ 니트족 우려되는 청년 급증 “쉬지만 쉬는 게 아니죠.” 민지영(가명·26)씨는 쉰 지 햇수로 2년차다. 대학 졸업 후 ‘진로 찾기’를 하고 있다. 민씨는 “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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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21만1000명 증가…29개월만에 최소폭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만여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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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워킹 우먼' 70% 첫 돌파…젊은 여풍, 건설업에도 분다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었다. 30대 여성 10명 중 7명은 집안일이 아니라 밖에서 일하거나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20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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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尹공약' 부모급여 “목적 불분명, 중복제도”... 선별 지급 제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부모급여’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가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도의 목적이 불분명하고, 기존 육아휴직자에 대한 중복 급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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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판이 바뀐다]일손 모자라 연봉 인상 행진, 임금발 인플레 악순환 우려
━ SPECIAL REPORT 지난달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공무원노동조합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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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인사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시상식 도우미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5:10 인사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시상식 도우미 '2022 베이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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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 성장, 정부가 그렇게 자랑할 일인가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기저 효과와 추경에 기댄 불안한 성장 ━ 자산시장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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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둔 사장님 31년만에 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직원 없는 ‘나홀로 사장’이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128만 명으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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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둔 자영업자 31년만에 최저…숫자로 드러난 자영업 몰락
14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정보를 찾아보고 있다. 뉴스1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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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역대급 고용위기, 특단 대책” 첫 극한 표현 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예측했던 대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위기상황임이 고용 통계로도 확인됐다”며 “역대급 고용위기 국면에서 계획하고 예정했던 고용대책을 넘어서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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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고용위기 특단 대책" 文, 일자리 시장 첫 극단적 표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예측했던 대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 위기상황임이 고용 통계로도 확인됐다”면서 “역대급 고용위기 국면에서 계획하고 예정했던 고용대책을 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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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 ‘일 할 의욕’마저 꺾였다…쉬었음ㆍ구직단념 300만명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고용 재난은 사람들의 일 할 의욕마저 앗아갔다. 최대로 늘어난 ‘쉬었음’ 인구.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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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쉬고 두 달 일한다”…36시간 미만 취업자 사상 최대
항공사 승무원인 유모씨(33)는 지난해부터 넉 달 쉬고 두 달 일하길 반복하고 있다. 다른 직원들과 번갈아가며 근무하고 있어서다. 유씨는 “2개월 일한다곤 하지만 실제 근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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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9개월 연속 감소…외환위기 후 최장 터널
취업자 수가 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감소했다. 16일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인정 신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자리가 9개월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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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9개월 연속 줄어, IMF 이후 최장…3차 확산 반영 안돼
일자리가 9개월 연속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고용 한파다. 취업 위기는 청년층에 더 가혹했다. 넷 중 한 명은 사실상 실업 상태다. 16일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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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9개월 연속 최장 감소...11월도 60대 빼곤 다 줄었다
지난 11월 11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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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기혼여성 6명중 1명 경단녀…결혼 미루니 줄더라
직장을 다닌 기혼 여성이 ‘경력단절’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육아로 나타났다. 한번 일을 그만두면 다시 직업을 구하기 쉽지 않았다. 경력단절 여성 중 27%가 10~2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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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단녀' 수는 줄었지만 재취업 문은 좁아졌다
올해 4월 기준 경력단절여성은 지난해와 비교해 19만3000명 줄었다. 경력단절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한 것은 육아(42.5%)였다. 사진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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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잃는 경제허리…40대 고용률 외환위기 후 최악
10월 취업자 수가 또 줄었다. 3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다. 경제활동의 주축인 40대가 특히 심각하다. 40대 고용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 통계청은 고용 동향 통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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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자리 42만개 감소…40대·청년·상용직 성한 곳이 없다
월별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특히 10월 40대 고용률은 1999년 10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뉴스1 10월 취업자 수가 또 줄었다. 3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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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실업률 3.7%…10월 기준 2000년 이후 최고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실업자는 102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4000명 늘었다. 11일 통계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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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용의 시시각각] ‘중고나라’에 나온 일자리 상황판
손해용 경제에디터 심심찮게 기삿거리를 제보하는 경제관료 A가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이 중고품 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에 매물로 올라왔었다”고 했을 때는 설마 했다. 장난이 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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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폭풍, 7월 신규 실업자 60만명 돌파 ‘10년 만에 최대’
신규 실업자 수가 지난달 60만 명을 넘어서며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16일 통계청의 구직 기간별 실업자 통계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