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네트 잡지 "웹진" 창간 잇따라
우리도 본격 「웹진」(웹 매거진)시대를 연다.지난 상반기 영화전문 웹 잡지 『사이네마(Cy.nema)』와 음악잡지 『인터뮤직』이 선보인 이후 지난달 31일 온라인 문화비평잡지 『스
-
24.영화-신인감독群
최근들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대기업들이 자동차1백만대를 팔아야 벌수 있는 돈을 영화 한편으로 거머쥔 『주라기공원』의 신화에 도취된듯 앞다퉈 영화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
철학자서 한의사까지 김용옥 서울大의대객원교수
서부활극을 일명 호스(馬)오페라라고 한다.80년대 김용옥(金容沃)의 등장은 건맨의 출현과 흡사했다.세상을 읽어내는 한 철학자의 인식의 전방위적 건 플레이는 사실 충격이었다.그것은
-
누벨 바그 연구서 제임스 모나코著 "뉴 웨이브" 선봬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영화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프랑스 누벨 바그(nouvelle vague.새 물결)운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서가 처음 출간됐다. 최근 한나래출판사에서
-
MBC 드라마왕국 재건 청신호
드라마왕국 중흥을 노리며 최근 5편의 드라마를 잇따라 선보인MBC의 봄철 대공세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3주정도 지난 지금 시청자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런 반응을 얻은
-
영화"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미국서 LD출시
89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용균감독의 『달마가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세계의 걸작영화만을 엄선하는 미국 보이저사의 LD시리즈 「크라이테리언 컬렉션」(The Criter
-
뉴미디어시대의 문학
-오늘의 주제는 「뉴미디어 시대의 문학」입니다. 송경아=컴퓨터와 관련있는 문학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겠지요. 첫째,해커 이야기를 다루는 등 컴퓨터및 컴퓨터 세계에 관련된사
-
코엔 형제
코엔 형제는 미국 뉴웨이브 영화계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형 조엘(38)과 동생 에단(36) 콤비는 각본.제작.감독을공동으로 하는 우애를 과시하며 이미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올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제3세계 작품이 휩쓸었다
美 할리우드영화의 강세로 서구형 영화산업이 갈수록 침체현상을보이고 있는 반면 中國.이란등 제3국영화가 새로운 영상이미지를만들어내는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14일까지 스위
-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EBS『시네마 천국』선정
방송위원회는 27일 교육방송의 영화교육프로 『시네마 천국』(금요일 밤9시50분)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시네마천국』(연출 홍창욱)은 영화와 관련된 한가지 주제를
-
베스트셀러 변천 28년사 창간 그때부터 오늘까지
(↘)보통이다.베스트셀러는 그러나 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사회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그때 그때의 정치.사회.문화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베스트셀러가 中央日報가 창간된
-
『TV:가까이 보기 멀리서 읽기』
80년대의 폭압적인 정치현실 앞에서 한 젊은 시인은 『매스컴은 반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절망적으로 선언한바 있다. 물론 지금의 정치상황은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적어도 오늘날
-
독립영화 제작 "활기"
독립영화의 제작이 활발하다. 상업영화권 밖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를 일컫는 독립영화는 그 제작편수도 꾸준히 늘고있을 뿐 아니라 몇몇 작품은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성가도
-
70~80년 대초에 쓴 비평적 에세이집
소설로, 영화로도 히트한『장미의 이름』덕택에 이탈리아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의 이름은 이젠 우리에게도 낯설지않다. 대단한 박식가인 그는『하늘아래 나의 관심사가 아닌 것은 없다』는
-
본사선정 올해의 히트상품
히트상품의 요건은 경기변동이나 불황도 견뎌내는 「내구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속 없는 장사를 하고 내년부터 닥칠 불황에 대비, 감량경영에 착수하는 속에서도
-
영화관련 서적 출판 붐|총론「틀」벗어나 각론으로 한단계 높여|세계적 감독·작품등 예술성 집중조명
영화관련 도서의 출판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한달반 동안에 7권의 단행본이 나온데 이어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의 예술관을 집중조명한 시리즈가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총론에 머물렀
-
문예 비평지 쏟아진다
문예비평 전문지들이 속속 창간되고 있다. 월간 종합문예지『한길문학』이 이번 봄호를 펴내면서 비평전문지로 탈바꿈했는가 하면 전환기 문학의 방향타를 자임하며 이 달 중『현대비평과 이론
-
이야기와 담론
현재 미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로 있으면서 영미나 러시아· 프랑스의 문예이론을 독특한 시각으로 합성, 문화이론으로 확산시키고있는 세이머 채트먼의『Story and Discourse』
-
영화 비평서·잡지 출간 활발
최근 영화관련 서적 출간이 활발하다. 영화감상·영화비평, 그리고 좀더 기술적인 영화문법·영화정책등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들은「영화 보는 재미」로부터「사회운동으로서 영화
-
해체주의 두 거목에 주목 |「미셸. 푸코 」「르클제지오」
지식과 권력의 관계를 파헤치며 부단히 지배 이데올로기를 거부했던 20세기 프랑스 지성의 대표 「미셸·푸코」와 전통적 장르개념을 끊임없이 해체, 경신하면서 문제작들을 발표하고 있는
-
무크지 『실천문학』 이간지로 새출발
지금까지 부정기간행물(무크)로 나오던 「실천문학」이 계간문학지로 문공부의 인가를 받았다. 80년7월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두 계간지가 폐간된 후 우리문학을 다루는 계간지
-
『ET』선풍서 『신의 아그네스』열기까지|문화계일각에 "이상기류"
최근 우리 문화계 일각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때론 돌풍, 또는 광풍을 연상케하는 그흐름의 부박스러움이 흡사 번지없는 부평초같다하여 비판의 소리가 높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
문화계에 새바람…「소집단운동」활발
80년대에 접어들며 적막했던 문화계에 일련의 젊은이들이 문화창조를 자임하고 나서면서 각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소집단 문화운동-. 시동인·르포동인·문학무크·종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김병렬의원(민한) 질문=KBS의 MBC소유주식 70%를 민간에게 불하하여 민영방송으로 건전하게 발전토록 할 용의는 없는가. 문예진흥기금의 조성을 서민의 극장관람료에 붙여 징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