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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에너지저장시스템 지원 강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력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대규모 발전사업자에 대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충청북도 오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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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비키니부터 비행기까지 나홀로 복제
일본의 3D 프린팅 업체 파소테크(FASOTEC)는 지난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선보였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에 나온 태아의 모습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조형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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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땐 매출액 5% 과징금 삼성전자·SK도 휘청거릴 판"
최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요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법이나 정부의 제도를 보면 국민을 속이거나 기득권자끼리 담합한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 대기업 임원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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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의 핵심은 사람인데, 정부는 돈 푸는 얘기만 해"
‘미래창조 경제의 꿈과 도전’이란 주제로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89회 코리아리더스포럼’에서 창조경제의 실천방안을 놓고 벤처기업 대표 등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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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직접 "원전 마피아" 거론 … 유례없는 전수조사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가 7일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12만5000여 건 전수조사를 골자로 한 원전비리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한 후 회견장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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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이하 경력직 공무원부터 시간제 채용 내년 시행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승일 교육부 차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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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스코, 동반성장 투자재원 2100억 출연
포스코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3일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액을 기존 1600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성과 공유 자율추진 및 동반성장 투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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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객이 주요 타깃…투자자 사전심사 결과 내달 나올 듯
관련기사 “여성 리더는 욕먹기 십상…두꺼운 얼굴로 버텨야” 인천 영종도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가 될 수 있을까.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 수는 4000만 명, 이 중 환승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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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기평가원, 협약서에 '갑·을' 없애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앞으로 모든 연구개발사업(R&D) 협약서상에 표기된 ‘갑(甲)·을(乙)’ 호칭을 없애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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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한 손으로 거뜬 … 차 지붕, 아기처럼 가벼워졌네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WPM 1단계 사업 성과 발표 및 전시회’에서 행사 도우미들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폭 1800㎜의 대형 마그네슘 소재 자동차 루프(지붕)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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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소싱' 알랑가몰라 … 유통가 화두로
대중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아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이 유통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는 15일 “크라우드 소싱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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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배 값 후려치기 말라” 해운사 “조선업체가 더 큰데…”
윤상직(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해운사가 (가격) 후려치기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해운사는 “말도 안 된다”고 펄쩍 뛰었고, 조선사는 “협상 중”이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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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햄릿의 고뇌와 박근혜의 외교안보 정책
장달중서울대교수·정치외교학 ‘여러 명의 햄릿이 최근 며칠 밤 백악관 흉벽 사이를 우왕좌왕했을 게 틀림없다.’ 당대 최고의 국제정치 이론가 한스 모겐소 교수의 눈에 비친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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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통상 분리돼도 외교관직 2년 유예
외교통상부에서 통상 부문이 분리될 경우 신설되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기는 현직 외교관들의 신분이 2년간 한시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소식통은 3일 “정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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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미래창조과학부 신설한 이유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경제부총리제와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15부2처18청인 정부 조직은 17부3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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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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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페루 대통령의 귀환
박희권주 페루 대사 2011년 6월 페루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오얀타 우말라 후보가 당선하자 페루 증권시장이 20년래 최대로 폭락했다. 우말라 정권이 베네수엘라 차베스식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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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모한 갬블러가 아니다”
국내 석유벤처기업 골든오일이 북·남미 유전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북·남미 4개국 총 24개 광구에 진출했고, 이 중 16곳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2011년엔 매출 18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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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맨들 국정 복귀 돌아온 박영준·이주호 ‘차관 정치’에 힘 보탠다
1·19 개각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차관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5명의 차관(급)을 새로 임명했다. 면면부터가 간단치 않다. 윤진식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2003년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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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만 팔지 말고 목걸이로 엮어 팔라”
관련기사 정만원 사장의 위기 대처법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위기는 기회의 얼굴로 다가온다’는 말을 누구보다 잘 안다. 5년 전 그가 처음 최고경영자(CEO)를 맡을 당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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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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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쟁탈전이 빚은 ‘예고된 참사’
“담수화 설비 분야의 살아있는 역사죠.”9일 두산중공업의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STX중공업 구모 사장에 대한 업계 관계자의 평이다. 올 4월까지 ‘두산맨’이었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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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산자부 공무원 ‘IT맨 변신’
산업자원부 고위 공무원이 하이닉스반도체의 전략 담당 임원으로 변신했다. 하이닉스는 산자부 자원개발총괄팀장을 맡던 최민구(44·사진) 부이사관을 영입해 경영전략실장(전무)에 임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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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