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아틀리에, 집 앞 텃밭 … 작지만 큰 집
단순해 보이나 쓸모가 돋보이는 강화도 외콩집. 집 외부는 아연 패널과 시멘트 사이딩(외장용 자재)으로 마감했다. 한쪽 벽의 빨간 네모가 경쾌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년 전
-
일 생겼다 … 한진중 노사 5년 만에 웃었다
11일 오후 선박 수주 소식을 접한 한진중공업 직원들이 영도조선소 2도크 작업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10일 5년 만에 벌크선 3척을 수주했다. [
-
[뉴스 클립] 20세기를 빛낸 발레리나 톱10
최민우 기자발레의 꽃은 역시 발레리나다. 그가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를 때 관객은 집중했고, 인간의 신체를 거부하듯 가냘픈 움직임으로 무대를 거닐 땐 숨죽였다. 발레
-
환절기 면역력, 식품으로 맛있게 관리하세요
매섭게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새싹이 움트는 봄이 왔다. 봄은 겨울에 비해 따뜻하지만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큰 기온 차 때문에 체온이 불균형해지고 면역력이 약
-
“북 내부 협조자 있을 수도 … 북 도발 막으려 해킹 공격”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의 북한 사이버 공격과 관련, 북한 내부에 조력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해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어나니머
-
정교한 장식 … 미묘한 차이 언뜻 보면 제품, 잘 보면 작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품과 작품, 그 미묘한 차이가 옷에서도 갈린다. 대량 생산돼 어디서나 팔리는 기성복이 전자라면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라
-
정교한 장식 … 미묘한 차이 언뜻 보면 제품, 잘 보면 작품
샤넬의 201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선 재킷 칼라가 어깨를 살포시 감싸는 효과를 주는 ‘프레임 숄더’가 중요 모티브로 등장했다. 제품과 작품, 그 미묘한 차이가 옷에서도
-
신나치주의 수출하는 그리스 황금새벽당
반이민·반긴축·외세배격을 내세우며 그리스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네오나치주의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그리스 극우 황금새벽당이 독일·호주·캐나다·미국 등에 신나치주의를 확산시키고 있
-
“대규모 장기 투자 땐 오너 경영이 유리…독립이사회 필요”
최정동 기자 옥스퍼드대 출판사에서 펴낸 『기업의 사명 (Firm Commitment)』 메이어 교수는 지난주 포스코경영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30여 년간 연구한 금융 자
-
경남 남해 용문사는 남해 12경의 하나
용문사 뒤에 피어난 얼레지.남해 용문사는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지장도량 가운데 하나다. 지장보살은 지옥에 들어가 고통받는 중생을 교화하는 구원자다. 지장보살을 모시는 지장도량에서
-
KDB대우증권, 재형저축 7년간 4% 고정금리
KDB대우증권은 7년간 연 4% 이자를 주는 확정금리형 재형저축 RP를 내놨다. 1만 계좌를 선착순 판매한다. [사진 KDB대우증권]‘7년 동안 4% 고정금리. 중도 해지를 해도
-
'성접대 동영상은 1%' 경찰, 갑자기 말 바꾸고…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방향을 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성접대 동영상’이 증거 능력을 의심받고 성접대와 관련한 참고인 진술도
-
1인 1책상 스튜디오실습실에서 연구
서울과학기술대는 새로운 학습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강의식 교육을 탈피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교육시설과 학생편의시설을 확충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교육받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조
-
이웃돕기부터 문화재 되찾기까지 … 따뜻한 은행 꿈꾼다
신한은행이 지난 1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제2회 따뜻한 나눔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에서 둘째)이
-
CJ "건강기능식품 판로 확대할 것"
지난해 불기 시작한 ‘힐링 열풍’으로 건강은 물론 양질의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소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
-
김소희 명창 빼닮아 ‘소릿속 단단한’소리꾼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널 보고 나를 봐라/내가 널 따라 살것냐/눈에 안 보이는 정 때문에/내가 널 따라 산다.” “효성 있는 내 딸 청
-
한국 축구, 지단의 프랑스처럼 사회 통합 기여할 것
리처드 힐 행장은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대한축구협회를 축구인들은 ‘한국 축구의 관제탑’이라 부른다. 협회장과 함께 5명의 부회장은
-
‘우리 장터서 노세요’… 플랫폼에 앱 유치 경쟁도 치열
IT 생태계, 모바일 생태계, 앱 생태계. 플랫폼과 더불어 예전과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 용어로 ‘생태계’가 있습니다. 원래는 자연의 먹이사슬과 조화를 이야기할 때 쓰는 말인데,
-
[해외 학교 깊이보기] 공부 잘하는 천재보다 협력할 줄 아는 예비 리더 원한다
웨스트민스터의 학생 대 교사 비율은 8:1로 수준 높은 환경을 자랑한다. 학생의 자율성과 다양성은 인정하지만 학업에 대해선 엄격한 학풍이 이 학교의 특징이다. [사진 웨스트민스터
-
수도권매립지 주민 “내달부터 준법감시”
수도권 2500만 주민들의 생활 쓰레기가 묻히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서는 ‘준법감시’가 위력을 떨친다. 버스 파업 때 준법운행이 노조 측의 무기가 되는 것과 같
-
"오빤 카바스타일~" 중국 카바수술 첫 환자 8개월 후 보니…
“날마다 춤을 추죠~ 싸이 말춤 출 수 있습니다. 자, 보세요. 이렇게요!” 병원 로비에서 갑자기 말춤을 추며 깜짝 쇼를 선보인 이 남자는 작년 6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카바수술을
-
여성 취업률 30대 문턱서 우울한 추락
#주부 서연경(38·서울 염창동)씨는 지난달 한 건설회사에 취업했다. 첫 아이를 낳으면서 일을 그만둔 지 5년 만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고 한 달에 120만원을 받
-
이정희 또 … 북한엔 입 닫고 한·미에 화살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의 북한에 대한 태도는 핵무기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위협 앞에도 변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핵실험, 도발, 미사일 발사 등의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문제
-
북 핵 불바다 협박하는데, 외교안보 리더십은 실종
박 대통령·아베, 북핵 긴밀 공조 합의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 두 정상은 북한 핵 문제 등에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 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