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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돌린 돈으로 외국에 집 27채…역외탈세자 52명 세무조사
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역외탈세자 52명에 대한 세무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세청은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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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결제 환자 돈 따로 모아 부동산 매입…성형외과 의사 탈세
성형수술 환자를 유치하려는 병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개인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A씨는 결제 방식에 따라 환자를 차별했다. 이 병원 상담실장은 현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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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9000억원대 탈루 적발…367억원 추징
소프트뱅크에서 개발한 로봇 '페퍼'. [사진 소프트뱅크]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2012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년 간에 걸쳐 약 939억엔(약93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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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조세포탈기업 국가입찰 제한법 있으나마나
김태윤경제부문 기자“입찰자격도 없는 조세포탈범이 운영하는 업체가 정부 발주 사업에 낙찰됐습니다. 조달청이 눈감아 주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지난달 중순 기자에게 걸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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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상사 "40년전 규정들어 세금 내라니"
연방국세청(IRS)이 40년전 과세규정을 내세워 남동부 한국 지상사를 대상으로 세금추징에 나섰다. 23일 한국 지상사 업계에 따르면, IRS는 최근 조지아·앨라배마 한국기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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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라치' 전성시대 … 세무서마다 탈세 제보 수십 건
‘10억원 아끼려다 100억원 물 수 있다.’ 세무 관련 상담을 하면서 기업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자주 하는 말이다. 달라진 과세 현실에 맞춰 기업 경영자들도 인식과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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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 탈세 혐의 검찰 고발 방침
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사진) 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 고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에 대한 조사가 최근 마무리돼 다음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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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기업에 ‘세금 폭탄’
북한이 개성공단의 우리 기업들에 세금을 소급해 물리거나 소득신고를 빠뜨릴 경우 최고 200배의 벌금을 물리는 징벌적 규정을 새롭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당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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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22일
배추·갈치 값 사상 최고 … 장보기 겁나네 봄철 ‘식탁물가’가 크게 올랐다. 배추·갈치 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냉이·시금치·대파 값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20.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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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국기업 감세혜택 줄인다
중국 당국이 외국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오던 중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외자기업에 대한 세금을 높이고 내자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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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관세인' 박인철씨
부산경남본부세관 심사총괄과 박인철(48.6급.사진)씨가 17일 관세청이 매월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됐다. 박씨는 지난달 다국적기업이 주방용품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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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핫이슈] 박진영 '성〓놀이' 담긴 앨범 논란
요즘 PC통신가에는 최근 6집 앨범을 내놓은 가수 박진영씨가 화제다. ''성'' 을 ''놀이'' 로 즐겨야 한다는 내용의 솔직한 가사로 논란을 일으켰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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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핫이슈] 박진영 '성=놀이' 담긴 앨범 논란
요즘 PC통신가에는 최근 6집 앨범을 내놓은 가수 박진영씨가 화제다. '성' 을 '놀이' 로 즐겨야 한다는 내용의 솔직한 가사로 논란을 일으켰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 맞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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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가 세무조사 결과를 납득하겠는가
중앙.조선.동아일보 등 3대 신문이 각각 8백억원이 넘는 천문학적 규모의 세금을 추징당하고, 6개사의 대주주.대표.회계책임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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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언론사 세무조사 놓고 대립
"가혹한 세무사찰이요, 정권 재창출용 언론 길들이기다. " (權哲賢 한나라당 대변인) "법.원칙에 따른 공정한 조사로 정쟁 대상이 아니다. " (田溶鶴 민주당 대변인) 언론사 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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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 언론사 세무조사 놓고 공방
21일 국회 재경위에서는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를 놓고 거친 공방이 계속됐다. 그 한복판에는 진념(陳稔)경제부총리가 있었다. ◇ "투망식 세금 때리기" =한나라당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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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세무조사 시민단체 반응]
시민단체들은 20일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발표가 언론사의 경영을 투명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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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 4억엔 탈루 적발"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의 제과업체 롯데가 1994년부터 98년 5월까지 약 4억엔을 소득신고에서 탈루해오다 적발돼 도쿄(東京)국세국으로부터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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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진그룹 세무조사 사상최대 5,416억 추징
국세청은 4일 한진그룹 계열사 및 사주 일가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모두 1조8백95억원의 탈루소득이 드러나 5천4백16억원을 추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한진그룹 조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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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진그룹 세무조사 사상최대 5,416억 추징
국세청은 4일 한진그룹 계열사 및 사주 일가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모두 1조8백95억원의 탈루소득이 드러나 5천4백16억원을 추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한진그룹 조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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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동안 세금 6천억 샜다…징계공무원은 82명뿐
일선 세무공무원들의 법규적용 잘못 등으로 발생한 기업 및 개인들의 세금 탈루액이 지난 20개월간 6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5일 국회 재경위 김충일 (金忠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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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대선자금 불법제공 기업 탈루액 추징방침
현대.대우.SK그룹 등 검찰수사 결과 한나라당에 거액의 대선자금을 불법 제공한 것으로 드러난 기업들은 관련 세금을 추징당할 전망이다. 국세청은 3일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 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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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또 다른 탈세없나”/납세번복·정치배경 추궁
◎형평맞게 한보등 조사도 촉구/국회상위·예결위 국회는 21일 예결위를 다시 정상화시키고 재무·상공·농림수산·보사위 등을 열어 정책질의와 함께 법안심의를 벌였다. 예결위와 재무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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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없는 「부의 대물림」 응징/「현대」 천3백61억 추징의 의미
◎「여론과세」 비난없게 “근거확보”/국세청 “정 회장 도덕성 결여” 강조 현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발표의 「핵」은 사실 세액규모 보다도 과세한 세목과 그 과세근거에 있다. 부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