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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펀드 개인투자자 정보 부족해 피해 우려”
원유·가스 매장량에 대한 기준이 분명하지 않은 데다 공시 제도에 문제가 있어 자원펀드 등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서울 염곡동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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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대학 학과 선택
#1 서울 D외고를 거쳐 상위권대 법대를 졸업한 김승택(28)씨. 인류학자를 꿈꿨던 김씨는 회사원인 아버지의 권유로 1998년 법대에 진학했다.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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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중공업 워크아웃 신청”
조선경기 침체로 자금 압박을 받아 온 C&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C&중공업이 최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C&중공업이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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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Fund (11. 17~21)] ‘D의 공포’로 국내 펀드 한 주 만에 13% 급락
세계 경제가 디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이며 주가도 맥을 못 췄다. 국내에서 일반 주식형 펀드는 2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 주간 12.8% 떨어졌다. 침체 우려로 전기전자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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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난달 선박 수주 건수 "0"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지난 10월 한달간 신규 선박 수주를 한 건도 못 따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지난 10월 수주액이 3억25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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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가치주 펀드도 키코에 코 꿰였다
키코(KIKO·통화옵션상품)의 후유증이 여전히 주식시장을 옥죄고 있다.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로 진정되는 듯 보였던 환율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4일 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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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건설 법정관리 신청
‘미소지움’ 아파트의 신성건설이 12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올해 시공능력 41위의 중견업체다. 50위 안에 드는 건설회사가 부도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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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고속성장세 6년 만에 꺾였다
후퇴를 모르던 NHN의 성장세가 6년 만에 처음으로 꺾였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3분기 2930억원의 매출과 111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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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거 4득’ … 회장님은 지금 자사주 산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8일 ㈜한화 주식 242만 주(3.21%)를 사들였다. 주가가 곤두박질 중이었지만 결단을 내린 것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대주주로서 자신감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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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증시에 ‘감자 폭탄’
증시 폭락장에서 '감자(減資)’하는 종목까지 속출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의 급락세가 가속화한 10월 들어 남한제지·케이엠에스·CMS·티티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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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석형 감사위원 조사키로
감사원의 이석형(차관급) 감사위원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관계자는 22일 “이 감사위원이 코스닥 등록 기업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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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에 멍드는 코스닥
장모(44)씨는 코스닥시장에서 인수합병(M&A) 전문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부터 사채시장에서 자금을 끌어와 코스닥 업체 8개를 인수했다. 그러나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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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역풍에 상장사 또 문 닫는다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로 인한 손실로 문을 닫는 상장사가 또 나왔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철강 기계설비 제작업체인 IDH다. 태산LCD에 이어 두 번째다. IDH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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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KIKO 손실 3000억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올 들어 3분기까지 키코 관련 517개 기업 총손실의 6분의 1에 달하는 3000억원 가까운 손실을 입은 상장사가 나왔다. 이에 따라 키코 계약을 한 다른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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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환율로는 돈 벌지 않겠다”
“최근 2년간 환율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아보고 보고하세요. 회사의 영업이익률도.” 김징완(62) 삼성중공업 사장은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하자마자 자금팀장을 불러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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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왜 당신을 채용하지 않았는지 알고 있나?
비정규직 800만명, 청년 실업자 100만명 시대다. 부푼 꿈을 안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가 번번이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8 대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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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환율, 포스코·현대차 1억 달러씩 풀자 곤두박질
포스코는 10일 “보유하던 1억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팔았다”고 밝혔다. 기업이 대규모 원-달러 환전 사실을 공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포스코는 “대기업들이 외환시장 안정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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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 충분히 싸다, 하지만…”
“전망 자체가 무의미하다.” 10일 장중 한때 코스피지수 1200선이 무너지는 등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일반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전문가들도 할 말을 잃었다. 더 이상 기술적 분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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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저축은행들, M&A로 원기 회복?
저축은행 업계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저축은행이 대형화를 위해 인수전에 나서는가 하면, 은행과 대기업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저축은행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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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넣은 동물사료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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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홍콩 대형 IB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
한국에 진출한 홍콩 대형 투자은행(IB)의 불공정거래 혐의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검찰에 통보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9일 홍콩의 글로벌 IB인 C사가 최근 2~3년 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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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잇따라 실패 코스닥 상장사 자금난
증권시장 안팎에서 돈줄이 마르고 있다는 신호가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들 중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증시 침체에다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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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기자의 여의도 갤러리] 정권 테마주 ‘홍수’ 주의보
정보기술(IT)과 바이오의 바통을 신재생에너지가 이어받았다. 정권 테마주 얘기다. 전남 남해안의 볕 잘 들고 목이 좋은 곳은 온통 태양전지판으로 뒤덮였다. 무려 190개 업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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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야 놀자] 부실 처리도 투명하게
리먼브러더스 아시아 법인이 발행한 채권 등 유가증권을 보유한 펀드들이 관련 자산을 털어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펀드 내 리먼 관련 부실 유가증권을 털어낸 규모는 확인된 것만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