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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성적표는 … 막 오른 주총 시즌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34개 사, 다음 달 126개 사 등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27일에는 포스코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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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절반 교체
신한금융지주가 사외이사 12명 중 절반인 6명을 교체했다. 신한지주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이지만 그동안은 대부분 유임되고 매년 2명 정도가 교체됐다. 이번에 사외이사가 대폭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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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래동력 찾자” LCD유리기판 사업 진출
LG화학이 LCD유리기판 사업에 진출했다. LG화학은 독일 쇼트와 LCD유리기판 기술 도입 계약을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회사 김여일 부장은 “LG화학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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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한수원 “미 업체서 뇌물 수수” 진상조사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8일 미국의 한 밸브 업체가 외국 기업에 뇌물을 준 사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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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꾸준히 늘린 기업을 주목하라
“만약 당신의 포트폴리오 전체가 1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높여온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면 잘못될 확률은 거의 없다.” 마젤란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운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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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WMD확산관련 3개 北기업 제재발표
미국 정부는 3일 미사일 및 관련기술 거래, 대량파괴무기(WMD) 확산 활동에 개입해온 북한의 조선광업무역개발회사(KOMID) 등 3개 회사에 대해 제재조치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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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플러스, 신문사업 분리
코스닥 등록기업인 IS플러스(옛 일간스포츠)가 방송 및 문화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신문사업 부문을 분리한다. IS플러스는 2일 공시를 내고 “향후 방송 사업지주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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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일자리 1만5000개 만든다
신세계는 올해 백화점과 이마트에 1조원을 투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1만5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09년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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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부실 상장기업 감시 강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뚜렷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장기간 부실이 이어지는 상장사에 대한 공시 심사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부터 ▶장기 적자 기업 ▶수익모델이 부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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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땅 많은 자산주 몸값 오른다”
현금과 땅을 많이 가진 기업들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가치주의 일종인 자산주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를 계기로 재무구조가 얼마나 안정적인지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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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눈으로 본 중화권 경제
1. 의미 있는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기초 석유화학제품과 부품소재 가. 대중국 수출감소로 국내 수출기업은 경영난에 직면 중국의 고도성장에 따른 대중국 수출증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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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내부자거래’ 적용 범위 넓힌다
다음달부터 주식 내부자 거래나 주가조작을 하다 적발되면 벌금 한도가 종전의 25배까지 늘어난다. 또 부당거래의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존 증권거래법의 내부자 거래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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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지분 5% 이상 취득 땐 연기금·지자체도 신고 의무화
앞으로 연기금도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취득하면 이 사실을 공시해야 한다. 이미 5% 이상 보유한 경우엔 3월 3일이 보고 기한이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4일 증권거래법이 폐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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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 신드롬을 전설로 만드는 ‘미네르바 대처법’
목마로 트로이성을 함락한 오디세우스는 귀국을 서두른다. 하지만 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서 온갖 역경을 다 겪는다. 폭풍과 해일, 조난과 표류, 식인종 섬에서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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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 전설로 만드는 ‘미네르바 대처법’
목마로 트로이성을 함락한 오디세우스는 귀국을 서두른다. 하지만 그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서 온갖 역경을 다 겪는다. 폭풍과 해일, 조난과 표류, 식인종 섬에서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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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연초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
7일(수) 중국증시는 연초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3.13P(-0.68%) 상승한 1924.01P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본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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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위험 제대로 설명하는지 ‘암행 단속’
‘미스터리 쇼핑’. 새해 초부터 금융회사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는 말이다. 금융감독원 직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금융회사들이 상품을 팔 때 설명을 제대로 하는지 현장 단속을 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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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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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입찰가 귀띔’ 농협상무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18일 농협 자회사인 휴켐스 매매과정에서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오세환(55) 농협중앙회 상무를 구속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됐던 정승영(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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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취득, 증시 반등 또 다른 힘
주식시장의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주주가 자사주 취득에 나선 종목들의 상승 탄력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탑엔지니어링은 최대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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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자금 관리인’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7일 박연차(63·구속) 태광실업 회장의 최측근인 정승영(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태광실업 계열사인 정산개발의 대표인 정씨는 박 회장의 돈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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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못’ 뽑으며 저소득층 배려 부족 … 새 갈등 불러
집권 10개월을 맞는 이명박 정부는 친(親)중산층 정부일까. 이명박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 못지않게 중산층의 복원을 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 내내 “노무현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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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책은행 출자 늘려 대출 여력 키운다
꽉 막힌 시중의 돈줄을 뚫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나섰다. 정부는 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한 국책금융기관에 5조3600억원을 새로 출자하기로 했다. 국책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은행과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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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주식 ‘반대매매’ 급증
신용경색 여파로 상장사 최대주주의 주식담보 대출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후유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채권자들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대출 회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