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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기미없는 해운업
해운업계는 부실로 통폐합조치가 취해진지 만1년이 지났으나 좀처럼 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82년, 83년 연이어 1천억원규모의 적자를 냈던 해운업계는 작년한햇동안 다시 1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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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는 높아져도 성장항로 이상없다|업종별로 살펴본 내년의 국내경제
작년·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밝은 전망이다. 합성고무, 특히 타이어회사들은 70년이후 최대의 호황을 계속 누릴 전망이고, 합성수지쪽도 금년정도 (15%수준) 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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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전문경영인(16) 국제그룹(상)
끊임없이 변해가는 재계의 흐름속에서 최근 가장 많은 변화를 겪고있는 그룹이 국제그룹이다. 첨단기술인 반도체의 세계에 1세대, 2세대가 있듯 어찌보면 국제그룹은 올해 들어서부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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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무역·?장…자동차·신발은 적자|작년 100대 상장기업 매출액 밝혀져 대우·삼성물산·선경순
81년도 1백대기업의 매출액순위가 밝혀졌다. 만년수위이던 한전이 지난해 상장기업에서 빠지는 바람에 대우실업과 대우개발을 합병한 (주)대우가 1위로 올라섰다. 20일 본사가 3백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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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 심한 경영압박|작년적자 1,000억대|가동율도 50∼70%선
석유화학업계가 빈사 직전에 있다. 80년에 1천1백억원의 적자를 낸데 이어 81년에도 1천억 가까운 적자를 냈다. 가동률도 50∼70%선이다. 획기적인 지원대책이 없는 한 집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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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루머와 춤추다 막내린 81증시|종합지수로는 주가 46%올라
24일의 납회로 81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 3년내리 죽어지내다가 모처럼 고개를 들었지만 숱한 루머와 주가의 기복속에 유난히도 요란한 증시였다. 주식시장의 개황을 정리해보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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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확대 반시해선 안된다|갤브레이드교수의 「기업합병에 대한 경고」
다음은「갤브레이드」교수가 근효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기업합병에 대한 경고』라는 제하로 기고한 글을 초역한 것이다.【편집자 저】 자본주의 경제에서 독점의 병폐를 맹렬히 공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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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갑신정변이래 민족주의 발현|땅·임야 등 일제수탈 항거한 민의|산발적 항쟁이「독립선언」에 모여 점화
3·1운동에 대한 종래의 주류적 견해는「윌슨」의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아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미년 4윌 이후 운동의 주요한 추진세력인 농민 등, 일제관서에 밀려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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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순시서 밝혀진 올해의 주요 경제시책
◇수출 1백억「달러」=작년도의 수출 증가을 50%에 비해 올해 증가율(계획)은 그 절반 수준인 약23%에 불과한 것이긴 하지만 세계각국의 수입규제강화경향·교역 신장율의 둔화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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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쟁 기미「이디오피아」내란
「이디오피아」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정부군에 대항, 내전을 벌이고 있는「에리트리아」해방전선(ELF)이 미국의 대「이디오피아」군원 재개 움직임에 대비, 홍해의 제해권을 장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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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일로의「부실」정리|4차까지에서 본 처리방안과 유형|정도따라 강·온에 신축
아세아자동차 한국철강및 한국제강에대한 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30개내외를 대상삼은 정부의 부실기업 정리작업은 그절반이상을 처리, 중반을 넘겼으며 앞으로 10여개업체를 추가정리하고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