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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물주 '에인절클럽' 곧 등장
서울 도심 한 일류호텔의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이른 아침 말쑥한 차림의 신사 30여명이 모여 앉아 식사와 함께 인사를 나눈 뒤 최근 초고속 모뎀을 개발한 정보통신 벤처기업의 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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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中企에 1천3백억 긴급지원
경기도는 한보사태와 노동법관련 파업등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설 이전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1천3백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또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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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實기업정리 略史
과거 부실기업 정리는 정리대상 기업의 선정에서부터 제3자에게최종 인수되는 과정까지 방법론에서 많은 무리가 따라 숱한 의혹을 불러왔다. 어차피 정부 고위층의 판단이 경제논리에만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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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신임 중기청장
“일시적인 자금지원이나 획일적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특히 자동화.정보화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구조개선을 유도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24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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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근로자 회사 부도등으로 밀린 임금 못받아
대구.경북지역 5천여명의 근로자들이 회사의 부도등으로 밀린 임금과 퇴직금 1백51억원을 제때 받지 못해 우울한 연말을 맞게 됐다. 5일 대구지방노동청이 집계한 대구.경북지역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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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불황의 법학
불황은 법률적으로도 여러가지 골칫거리를 몰고 온다.불황을 헤쳐나가는데 경제정책이면 됐지,법논리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겠으나천만의 말씀이다.경제가 좋을 때는 관심조차 못 끌던 각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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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불황의 법학
불황은 법률적으로도 여러가지 골칫거리를 몰고 온다.불황을 헤쳐나가는데 경제정책이면 됐지,법논리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겠으나천만의 말씀이다.경제가 좋을 때는 관심조차 못 끌던 각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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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勤예비역 징집 일원화-소집후 1년 현역복무제도는 폐지
징집.지원을 병행해온 상근예비역(방위병제도의 후신)에 대한 지원제도가 내년부터 없어지고 징집만으로 충당하게 되며 소집후 1년동안 현역으로 복무하던 제도가 폐지된다.또 산업기능요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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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장관들의 '장미빛 보고'
요즘 경제장관들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경제동향이 사실이라면 우리 경제에는 별 문제가 없다. 무역수지가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체감물가 제아무리 상승해도,중소기업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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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제通 18명 民生정책 기대
여의도에 신인들이 몰려왔다.15대 국회는 초선(初選)만 1백37명이다.10명중 4명이 넘는다.신인들은 역대 어떤 초선그룹보다 전문성이 높다.정치인과 군(軍)출신 대신 법조인.경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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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技院 부정입학 많다
산업체.연구소등의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분원의 석.박사학위 과정생 가운데 재직증명을 위조해 입학하는 등의 자격미달 입학생이 상당수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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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의 貸借대조표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의 구속은 일본과 중국언론에 의해 각각 올해의 10대 뉴스로 꼽혔다.국가적치욕이다.전직 대통령이 둘이나 감방에 들어앉는 나라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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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쟁과 비자금 파동
임진왜란때 밀려오는 왜군을 맞아 힘겨운 싸움을 하던 이순신(李舜臣)장군을 감옥에 넣었다가 당쟁을 일삼던 나라의 지도자들이나 국민들 모두 큰 피해를 보았다.지금은 경제 전쟁시대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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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山 하청업체 53곳 부도위기-광주.전남지역
[光州=具斗勳기자]덕산(德山)그룹 부도와 관련,광주.전남지역중소기업체에 대한 정부의 자금지원이 발표된 이후에도 덕산 계열사에서 광주.전남지역에 시공중인 아파트의 하청업체가 연쇄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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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식구6명 완구주물공장 정병순 사장
정병순 사장은 나와 고교 동창이다.우리는 졸업 후 35년만에처음 서로 만났다.그것이 3년전 일이다.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았고 얼굴도 잘 알아 볼 수 없었다. 친구를 알아 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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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中全會 내일 개막-인플레.부패 집중논의
중국공산당의 최고정책심의기구인 黨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中全會)가 25일부터 4일간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문제와 부정부패등 黨기강문제,덩샤오핑(鄧小平)사후 후계문제등 당면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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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비상-부산지역 병원
[釜山=鄭容伯기자]부산지역의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종합병원이 잇따라 개설되고 산재환자가 늘면서 혈액소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부족으로 헌혈인구가 격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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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배,최열,정근모,유태영,장덕진,남재희
◇金有培 한국노동경제학회장(성균관대교수)은 9일 오후1시 여의도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국제경쟁력강화와 인적자본」을주제로 서울대 裵茂基.경희대 金秀坤교수등을 발표자로 하는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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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무관급이상 465명 설문조사결과-주민본위 행정돼야
경기도내 사무관급이상 공무원 67.5%가 현재의 행정조직이 너무 경직돼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공직사회가 변화되려면 행정조직 개편.축소,주민본위의 행정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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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고갈.자연훼손-생수시판 허용 문제점과 대책
정부의 생수(광천수)시판 허용조치로 食水시장에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일고있다.과거에 없앴던「생수 사업부」를 부활시켜 시장에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업체가 많아지고 그동안 기회만 엿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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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강원채,최평길,이영덕,이태영,김진재
◇許鎭奎 일진그룹 회장(ROTC1기.서울대)이 10일 롯데호텔(소공동 소재)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중앙회 제5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康源采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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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곤욕 치르는 동부그룹
◎80년대 기업인수 때마다/「정경유착」설 구설수/5공때 「시련」 겪은후 정치권과 “거리” 징치권과 「불가근 불가원」의 입장을 비교적 잘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던 동부그룹이 국회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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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경쟁계약제 순연/국방부/중기 도산우려 1년씩 늦춰
국방부는 20일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군수품 경쟁계약 확대계획을 중소기업체 보호차원에서 1년씩 순연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투식량·수프 등 57개 수의계약 품목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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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부도」위기/중기 되살린 “우정”/완구생산업체 선진케이(주)
◎전 회사 동기들 돈모아 빚갚아줘/사실 알려지자 도움손길 줄이어 한때 몸담았던 기업의 입사동기생들이 힘을 합쳐 부도직전에 몰린 중소기업체의 도산위기를 넘기게 한 후 금융실명제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