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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법 될 우려, 엄벌이 정의라는 도그마 벗어나야”
━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한 달 1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다산관에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인터뷰 했다. 최기웅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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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에 2000억대 손배소 채권 완납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연합뉴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주주대표소송 패소 확정판결에 따른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포함한 전액을 현대엘리베이터에 납부했다. 13일 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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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종손이 무릎꿇고 맞는 곳, 선비문화수련생 100만명 돌파
경북 안동시 도산면 의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수련생들이 교육받는 모습. [중앙포토]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기관으로 출발해 수련생 100만명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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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 성공 위한 ‘지역 R&D’ 혁신 지원 방안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넘어 우리정부가 혁신적 포용 경제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균형 뉴딜 전략의 성공을 위하여 지역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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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메가시티] AI연구·시뮬레이션 센터 ‘지능 전기기술’로 지역 발전 선도
한국전기연구원은 1976년 설립 이래 전기 분야 기술 개발과 전력기기 시험인증 사업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했다. 사진은 창원 본원 전경. [사진 한국전기연구원] 경남 창원에 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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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인데…돼지고기값은 '울상', 평년대비 18.3% 내려
6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고기 소비 마케팅이 한창이지만 정작 한돈농가는 계속되는 가격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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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지역사회와 상생, 융합형 인재 완성 … 혁신 교육 모델로 호평
한국산업기술대 ‘메디치 프로그램’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모습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최근 한국산업기술대(이하 산기대) 창업교육센터는 경기도 시흥시와 협력을 강화하며 교과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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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마이 홈] 구미 도심권 명문 초·중·고 걸어서 통학
롯데건설이 경북 구미시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에 분양 예정인 도량 롯데캐슬골드파크다. 구미 도량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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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구미 첫 롯데캐슬, 초·중·고 걸어서 통학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에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109㎡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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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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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산은행 출신 김진형, 美 군정 업고 실세
1947년 덕수궁에서 열린 가든파티에 참석한 여운형, 김규식, 이묘묵, 미국측 랭던, 소련측 스티코프(오른쪽부터).[중앙포토] “흥 그 사마귀 같은 일본놈들 틈에서 살았고 닥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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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아닌 시행착오 … 창업보다 재도전에 더 힘을"
척추고정기기를 개발한 강지훈(40) 강앤박메디컬 사장이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재도전 컨퍼런스’에서 창업 실패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주먹을 불끈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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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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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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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일식당 8선
남 칭찬에 인색한 셰프들이 까다롭게 고른 맛집을 매주 알려 드립니다. 이번 주는 동부이촌동 ‘이꼬이’의 정지원 셰프가 평소 즐겨찾는 단골 일식집입니다. 지면에 나가는 식당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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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 배워 윤리 경영” 안동에 연수생들 몰린다
경북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10년부터 신흥무관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11년 중국 퉁화현에 세워져 10년 동안 장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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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민사 사건까지 확대되는 전자소송
민사 소송에 휘말려본 사람이라면 재판 일정에 답답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재판 기록을 보기 위해 법원을 찾으면 복잡한 절차 때문에 하루를 다 보내야 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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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금융위기 1년의 풍속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1년이 지났다. 위기는 그 사이 지구촌 곳곳에서 경제의 틀과 개인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왔다.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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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점포 없으면 배포로 일어서면 되지
경기가 위축되면서 직장을 잃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창업 시장으로 눈을 돌리지만 웬만한 가게를 차리려면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이 만만찮다. 이럴 때 관심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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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서민경제 법정으로 몰린다
#1. 50대 중반으로 개인 병원을 운영했던 김모씨. 그는 2년 전 은행 등에서 5억여원을 빌려 병원을 열었다. 하지만 올 들어 경기가 악화되면서 환자 수가 급격히 줄었다.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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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통미봉남’ 자초하나
남북 관계가 계속 꼬이고 있다. 과거에는 남북 관계가 꼬일 때마다 8·15 경축사에 대북 메시지를 담아 반전의 계기를 만들곤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대했던 반전의 메시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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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 지수 2400P 사수했지만…
농업, 비철금속이 상승하며 지수 2400P 사수 중국증시는 투매물량이 출회되면서 2370.74P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2446.30P 까지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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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테마파크 들어설 마산의 ‘2013년’
“Welcome to masan Robotland” 2013년 봄. 한 무리의 관광객이 마산 로봇랜드 입구에 들어서자 안내로봇이 나선다. 관광객들은 로봇의 안내에 따라 현실과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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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벤처 묻지마 보증 1조원 이상 물렸다
2001년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2조20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회사채 담보부증권) 중 절반 정도가 부실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프라이머리 CBO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