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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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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표의학습·진로상담방] 외환딜러 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할까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직업을 찾다가 외환딜러라는 직업에 호감을 갖게 됐다. 외국 화폐를 팔고 사는 직업이라고만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 알고 싶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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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전국을 하나의 도시로 만들자
서울 집값이 많이 올랐다. 어느 일본 회사 서울 지사장은 서울 집값과 물가가 도쿄(東京)보다 비싸다면서, 엔화는 하락하고 물가는 올라 생활이 어렵다고 했다. 부산 모 대학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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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디자인 강국으로 우뚝 서는 길
최근 교육통계개발원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디자이너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를 4800만 명으로 보면 국민 100명 중 2명 이상인 셈이다. 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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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가 대표기업 육성에 올인할 때
인구 7000만 명의 에티오피아는 경제 규모가 77억 달러이고, 인구 2300만 명의 북한은 208억 달러다. 반면 삼성전자는 종업원 수가 7만 명으로 매출액은 720억 달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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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가 지배하는 나라
▶1. 오데사 항만 사무소 2. 키예프 시내. 고급 오토바이가 즐비하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가 어디냐고요? 폭스트로트입니다. 왜 그러냐고요? 세금 줄이는 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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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5년만 늦춰도 노후자금 부담 40% 줄어
커플매니저로 활동 중인 최용주씨(71)가 6일 서울 도봉시니어클럽 결혼정보센터에서 동료와 주간 기획회의를 하고 있다. 최씨는 “노인들이 연륜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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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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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그때, '아시아 4龍' 어떻게 변했나?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아시아 4룡은 더 이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사망선고였다. 대신 그는 ‘친디아(Chindia)’ 시대를 말했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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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요즘 인천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달 중순엔 개항 이래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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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북한 격리 정책을 거둬라
미국은 북한을 세계 경제로부터 격리했다. 북한 정권은 그 속에서 미사일 수출, 마약 거래, 화폐 위조, 돈 세탁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적인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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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세미나 토론회전문
1. 김광두 사회자(모두 발언) 우선 이 정부와 언론간의 어떤 견해차이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모여앉아서 서로 토론을 하게 된것을 깊게 생각합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일보가 서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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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공단 67개 '정부'에 포함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이 '공기업은 정부 재정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기획예산처가 정부 산하 94개 공사.공단 중 67개는 공기업이 아닌 정부기관으로 재분류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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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연초 경기 기대 밖
1월 소비재 판매와 투자가 위축되는 등 연초 들어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의 체감경기도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업생산 등에선 긍정적인 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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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1949. 1. 06 2차대전시 일제에 의해 강제 징모되었던 한국인 출신 포로병 3,182명, 소련으로부터 귀환 1949. 1. 12 박헌영 외무상, 북한 주재 소련 특명 전권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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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들쭉날쭉 … "바닥 다지는 중"
지난달 일제히 어둡게 나왔던 경기 지표가 이달에는 다시 호전됐다. 적자로 돌아섰던 경상수지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재반전했다. 그러나 경기 회복 속도는 여전히 예상보다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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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적자 3분의 1은 과장"
"미국의 무역적자는 과장됐다. 약 3분의 1은 적자에서 빼야 한다." 미국의 유력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부설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가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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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살아나나
현대자동차의 올 1월 국내 판매대수가 3만922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지난해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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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개방의 고통, 참는 게 남는 것
세계화를 바라보는 대중의 태도에서 '참는 게 남는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가 풍겨나온다. 태도 변화가 한국의 경제 실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까. 그 대답은 44개국 3만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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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격차 너무 벌어진다
▶ 수출이 초호황이다. 지난달 수출(194억달러)이 2월 실적으로는 16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내수 부진으로 꽁꽁 얼어붙은 한국 경제에 그나마 수출이 숨통을 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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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5 .우리도 한국 기업이다
명문화된 규제도 외국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적'차별 또한 외국인 투자자를 멈칫하게 한다. 외국인들은 특히 최근 국내 금융산업에 외국 자본이 진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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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출정보 포털 탄생
국내 처음으로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수출정보 전문 포털 사이트가 탄생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국내 4만여 IT기업들의 해외진출 때 걸림돌이 돼온 해당국가의 정보 부족 문제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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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한국인 피살] 정부, 한국인 몇명 있는지도 몰라
지난달 30일 오무전기 직원 4명의 피습으로 이라크 한인사회는 초긴장에 빠졌다. 그러나 정부는 체류 한국인이 몇명인지 파악조차 못해 안전대책에 허술함을 드러냈다. ◇이라크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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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失業 해법, 기업환경에 달렸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선생 입장이 요즘처럼 곤혹스러운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선생으로선 가르치는 것이 첫째 일이지만, 졸업한 학생들이 일자리를 어떻게 찾아가는가 또한 매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