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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어음 발행 잔고 5,447억
연말을 앞두고 시중자금사정이 악화, 어음부도설이 10월에도 계속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기업의 단기융통어음(CP) 발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10월중 어음부도는 5백88억원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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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국 정상회담
세계은행의 81년도 「세계개발보고」를 보면 현재 세계의 절대빈곤인구가 7억5천만이고 금세기 말에는 8억5천만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인구 44억의 6분의1이 굶주리고 있는 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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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자세
사정협의회가 출범한지 꼭 1년, 이제 「깨끗한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사정활동은 공직자사회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전 대통령은 어제 사정협의회 전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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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4억이 굶주리고 있다" 제1회「세계식량의 날」에 본 식량사정
16일은 제1회 「세계식량의 날」.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식량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기아와 빈곤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로 세계식량농업권구(FAO)가 79년 11월 로마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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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세계 사이클 원정 다녀온 이달순 단장
공산권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일린 세계 사이클 선수권대회 (8윌26∼9윌5일)에 처음으로 출전했던 한국선수단 (임원6, 선수10)이 9일 하오 귀국했다. 한국은 세계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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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직전의 ??|「2·28합리화조치」이후 반년
한국자동차공업이 표류중이다. 28일로 정부에서 「자동차공업화조치」(2·28조치)를 취한지 반년이 된다. 합리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업계는 조치이전과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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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보너스 100∼300%선
주요대기업들의 여름보너스가 이달중순부터 7월초사이에 일제히 지급되며 지급수준은 작년과 비슷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체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그룹들은 최저 l백%에서 최고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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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국지전 겹쳐 5억이 굶주리고 있다
지구는 지금 기상이변에 따른 흉작 등으로 미증유의 식량위기를 맞고 있다. 「소말리아」를 중심으로 한 동「아프리카」에는 l억5천만명이 굶주림에 지쳐 죽어가고 있고「케냐」의「톨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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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학 교통정리」일단락
제2차 중화학 투자조정은「규모의 경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국내산업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궤도 수정한 초기단계에서 대기업들이 중전 기기·전자 교환기 등에 대거 참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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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틀」을 벗고 변모하는 중공
중공이 다시 개벽을 하고 있다. 공산당 집권 30년간 집착해오던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혁의 문턱에 서있다. 서양문물의 영향이 어느덧 중공사회 구석구석에 파고들고 있다.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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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는 식량위기의 10년
「늘어나는 인구와 식량자원의 부족·편재」로요약되는 세계식량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한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72년의 식량위기를 계기로 74년 「유엔」에 설치된 세계식량이사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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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공산품 재고|자동차·전자·석유화학이 심해
공산품의 재고가 계속 늘고있다. 가전·기계·자동차·철강·면제품·복지·석유화학 제품·「시멘트」등에서 특히 재고누증현상이 두드러진다. 해당 기업체에서는 어려운 자금 사정을 고려하여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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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불황"안간힘 판촉백태
불황이 장기화하자 업계는 살아남기 위한 갖가지 지혜를 다 동원하고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듯 한가닥 가능성만 있으면 매달린다. 특히 판매엔 모두 비상한 각오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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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속의 한국신문 어디에 서있고 어디로 가야하나|7일은「신문의 날」…「오늘의 한국신문」을 진단하는 좌담회
이=최근 우리 주위에서 요즘 신문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지난「10·26」사태 이후 세상이 많이 바뀐 셈인데 정치발전이다, 민주회복이다 하여 예전 같으면 상상하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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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하는 바람에 부도난 상장사주식 이틀동안 거래돼.| 외국은 러닝차림으로 뛰는데 우린 외투입고 뛴다….|「피아트132」 월말선보여| 기아,중형차시장에 출전
★…자금사정의 악화로 상장회사들의 부도가 잦아지자 고객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가능하면 부도사실을 감추려는 시중은행과 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한시라도 빨리 알려고 하는 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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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부족 시대(5)자동차
지난 7월말 새 한 자동차 회사가 신형「레코드」(일명 V카) 승용차를 판매하기 위해 계약 신청을 받겠노라 는 광고를 내자 본사가 위치한 서울 퇴계로2가 일대의 여관은 승용차 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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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승용차수요 예상이상|현대의 6기통 당일로 마감
6기통「그라나다」 (1천9백93cc는 첫날에 8백여명이 신청, 하룻만에 마감. 「그라나다」의 가격은 1천3백95만원으로 신청, 현재 상공부가 사정중인데 1백만원 이상 깎아 조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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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정치적 흥정거리 PL480|김동조씨 증언의 협박무기가 될까…
미 공법(PL)480이 새삼스레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미 의회가 김동조 전주미대사의소환을 놓고 비 군사원조의 중단이라는 무기로 위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 군사원조라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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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자동차 생산 재개…기아산업서 10월에 시판
지난 74년이래 생산이 중단되었던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 (사진)가 이번에는 국내 기아 산업에 의해 생산이 재개 되어 10월께부터 다시 시판된다. 상공부는 기아 산업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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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청 남자농구팀 해체
전매청남자농구 「팀」이 자체사정에 의해 사실상 해체됐다. 지난 62년에 창단되어 16년의 역사를 지닌 전매청「팀」은 그동안 국영기관「팀」이라는 「핸디캡」으로 선수들에 대한 대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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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업에 도사린 전근대성은 무엇인가-소걸음 생산성 향상
기업 경영의 합리화는 곧 생산성 향상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며 생산성 향상 수단으로서는 역시 생산 수단과 기술의 개발 문제로 귀착될 수 있다. 이제까지 우리 기업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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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북한소년의 호소
『배가 고파 탈출해 왔다』는 북괴 귀순병 이석모군이 밝힌 북한주민의 생활실태는 눈물겨울 뿐 아니라 충격적이다. 이미 알려진 얘기지만,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은 그야말로 극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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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식량 위기가 온다|「사우마」 FAO 전무, 취임 1주 회견
【로마 25일 AP합동】「에돠르드·사우마」 FAO 전무 이사는 25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모두 절박한 식량 수급 대책을 외면한 채 군비에 많은 자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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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어린이와의 결연 성과
보사부와 본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불우어린이결연사업」이 각계각층 인사들의 온정어린 후원으로 소기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니 흐뭇하기 그지없다. 보사부에 따르면 11일 전국4백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