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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라클 두산'… 이틀 연속 9회 역전승, 4위와 0.5게임 차
15일 광주 기아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두산 강승호. 사진 두산 베어스 '미라클 두산'은 여전했다.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9회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5일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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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화끈한 타격으로 두산 대파
1위 삼성과 2위 한화가 나란히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삼성은 24일 대구구장서 열린 LG와의 경기서 11안타를 몰아치며 7-1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양준혁은 동점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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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9회 역전포… SK, 7연승 '태풍'
SK의 기세가 무섭다. 뒤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고, 앞서고 있으면 도무지 상대팀이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7월 30일 문학 현대전부터 파죽의 7연승. 2000년 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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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두산 '2위도 흔들흔들'
[마이데일리 = 박세운 객원기자] 4개월동안 유지되던 2강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권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시즌 전 꼴찌 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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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지금 교체 용병투수 열풍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판에 교체 용병투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지난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기아전에서 삼성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투수 팀 하리칼라(3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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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기아, 공교롭게도 3연전 격돌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시즌 중 용병-토종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던 두산과 기아가 공교롭게도 전반기 시즌의 마무리를 짓게 됐다. 두산과 기아는 오는 12일부터 군산구장에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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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연승 질주 … 두산 7연패 수렁
상승세의 LG가 또 두산을 꺾었다. 파죽의 6연승. 최근 11경기에서 10번 이겼고 딱 한 번 졌다. 좌완 이승호(사진)가 선발로 나선 LG는 7일 잠실 홈경기에서 에이스 박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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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의 힘' 삼성 6연패 탈출
삼성 에이스 배영수와 기아 에이스 김진우가 6일 맞대결했다. 결과는 배영수의 판정승. 배영수는 대구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과 3분의 1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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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연패 충격… 42일 만에 2위 추락
투수 왕국이 흔들린다. 배영수.임창용.전병호.바르가스.해크먼의 삼성 선발진은 시즌 전부터 8개 구단 최고로 꼽혔다. 실제로 삼성은 이들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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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올 첫 완봉승
'이래가꼬 가을에 야구 하것나?' 롯데-기아전이 열린 24일 부산 사직구장 외야 관중석에 플래카드가 걸렸다. 지난달 롯데가 잘 나갈 때 걸렸던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플래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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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방망이 "9연승이오"
초여름 밤 독수리는 또 날았고, 갈매기는 또 추락했다. 한화가 14일 광주 경기에서 기아를 9-8로 물리치고 쾌조의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3-7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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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밥 된 호랑이' 삼성, 기아에 8전 전승 현대 손승락은 2승 호투
현대가 5일 프로야구 수원경기에서 대졸신인 손승락의 '완봉급'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었다. 4월 6일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신고한 뒤 9경기에 선발로 나와 4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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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연승 … 4년 만의 신바람
▶ 2회 초 솔로 홈런을 날린 롯데 강민호(右)가 홈인하면서 이동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챔피언 현대를 연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수원=연합] 부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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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무명초' 김인철 6호포 홈런 1위 반란
▶ 한화 선두타자 김인철(왼쪽)이 1회 초에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뒤 3루를 돌고 있다. [대전=연합] 34세에 늦깎이 성공신화를 써가는 김인철(한화)이 홈런더비 단독선두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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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송진우 최고령 완투승
1966년 2월 16일생. 정확히 38세7개월이다. 지칠 줄 모르는 '송골매' 의 비상이 '병역비리 사건'이후 침체에 빠진 프로야구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화의 송진우가 국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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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구긴 정민태 "2군 보약 먹고 올래"
한국 프로야구 최고 연봉(7억4000만원) 선수인 정민태(35.현대)가 3일 2군으로 떨어졌다. 1일 한화와의 대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에 홈런 1개를 포함, 무려 4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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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맞히지 말란 말이야"
▶ 박경완 #1. 롯데와 두산의 잠실경기. 3-0으로 롯데가 순항하던 4회 말. 선두타자 장원진을 볼넷으로 내보낸 롯데 선발투수 염종석이 던진 공이 최경환의 헬멧을 그대로 맞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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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7호 다시 브룸바!
프로야구 현대의 외국인 강타자 클리프 브룸바가 홈런 더비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지난 6월 27일 수원 SK전 이후 12게임 동안 홈런포 가동을 중단한 브룸바는 21일 사직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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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없는 혼돈의 야구장
프로야구 상위권 판도가 안개 속에 빠졌다. 지난 주말 1위 두산-4위 기아전, 2위 현대-3위 삼성전에서 기아와 현대가 각각 3연승을 거두면서 4강권 판도가 혼란에 빠져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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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4방' 현대 4연패 끝
꺼져가는 승리에 대한 불빛, 그러나 끈기와 뚝심으로 뭉친 곰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차돌처럼 단단한 팀 워크를 앞세운 두산이 또 한번 9회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두산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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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삼성 실투로 끝내기 "두산은 즐거워"
두산이 이틀 연속 9회 말 짜릿한 끝내기로 신나는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6일 잠실 삼성전에서 3-3 동점이던 9회 말 2사 1, 3루에서 삼성투수 권오준의 폭투로 3루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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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3연타석 '웅담포'
▶ 2회말 솔로 홈런을 친 두산의 '중고 신인' 이승준(右)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가며 3루코치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연합] 별명 리처드 기어. 윤곽이 뚜렷한 얼굴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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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박지성-차두리가 마운드에?
프로야구 LG 투수 이동현(21)과 기아 투수 신용운(21)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두명의 젊은 선수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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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염종석, 6년 만에 호랑이 사냥
"인조잔디에 이 정도면야."(롯데 양상문 감독) "어, 비 오네. 힘들겠는데…."(기아 김성한 감독) 27일 오후 6시 광주구장. 경기시작 30분을 앞두고 내리는 비를 대하는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