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드 보복에 현대모비스도 충격파…영업이익 23.3%↓
현대모비스가 현대ㆍ기아차의 부진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현대ㆍ기아차가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ㆍ사드) 보복 여파로 실적이 나빠지자 여기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
고임금에 트렌드 놓쳐 … 쇠락한 영국차 따라가는 한국
산업은행은 2010년 대우자동차(현 한국GM) 지분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매각하면서 계약서에 최대주주(GM)의 주요 결의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명기했다. 이 권리의 효
-
[인사이트] 전기차 100% 시대로 다들 뜀박질 … 한참 뒤처진 한국
■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 “오늘 밤 주인공”은 전기차 「‘수퍼카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늘 밤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은 이들은 수
-
‘수퍼카 시대’ 가고 ‘전기차 시대’ 왔다…한국만 레이스 낙오 우려
‘수퍼카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늘 밤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은 이들은 수억원짜리 럭셔리카도, 1000마력에 달하는 힘을 자랑하는 수퍼카도
-
현대차 중국 파트너 "현대차와 합자 끝내는 것도 고려"
현대자동차와 현대차의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의 관계가 악화일로다. 최근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현지 공장이 잇따라 배경을 멈춘 배경에는 두 회사의 불협화음이 자리 잡고 있
-
기아차 "법원 결정 납득 어렵다"…노동 비용 6조1000억원 증가 전망
“법원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 청구금액 대비 부담액이 일부 감액되긴 했지만 현 경영상황은 판결 금액 자체도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즉시 항소해 법리적 판단을 다시 구하겠다
-
통상임금 선고 파장…노동 비용 6조1000억원 증가 전망
이번 판결이 산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판결에 따라 고정상여금·기타수당이 모두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으면, 매년 노동 비용이 6조1000억원 증가하고, 연
-
GM 인도 철수, 르노 脫프랑스, 자동차업계 “남의 일 아니다”
━ 위기의 한국 자동차 산업 카허 카젬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에서 철수하는 어두운 미래를 암시하는 신호가 한 가지 더 늘어났다. 최근 GM 미국 본사가 호주 출신의 카허 카젬(
-
청와대 재산 1위 장하성ㆍ2위는 조국…'청(靑)테크'의 비법은?
정부의 핵심 정책을 다루는 청와대 참모진들의 재(財)테크, 이른바 ‘청(靑)테크’의 비결은 뭘까. 25일 관보에 공개된 청와대 인사 중 재산내역 1위와 2위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
[사설] 벼랑 끝에 선 한국 자동차 산업
1955년 드럼통을 펴고 미군 지프 부품을 조립해 ‘시발(始發)’ 자동차를 만들었다. 한국이 만든 첫 자동차다. 1975년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가 나왔다. 노동자와 엔지니어와
-
[J report] 인도에 밀려 6위 … “국산차, 가성비 좋지만 브랜드 전략 없다”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자동차 산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생산량·판매대수 등 각종 지표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본지는 주요 자동차 경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
‘사면초가’ 거꾸로 달리는 한국 자동차 산업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자동차 산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생산량·판매대수 등 각종 지표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본지는 주요 자동차 경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
노조가 배타적 이익에 몰두하는 사이, 일자리는 해외로
━ 본격화하는 夏鬪, 97년 자유주의 노동체제의 딜레마 지난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 기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
3년간 손실 2조인데 파업하겠다는 한국GM 노조
대표적인 강성 노동조합(노조)으로 분류되는 자동차 노조가 새 정부 들어 각종 요구사항을 쏟아내고 있다. 임금협상이나 임금 및 단체협상 테이블에서 제시한 일부 내용은 사용자 측이 받
-
자동차 노조 파업 수순…3년간 2조원 손실인데 파업하겠다는 한국GM 노조
지난 22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GM지부 부평공장에서 조합원들이 전진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민주노총 한국GM지부 홈페이지] 대표적인 강성 노동조합(노조)으로 분류되는 자동차
-
[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中 자동차 시장 ‘메이드 인 차이나’ 대약진
중국 토종브랜드 점유율 올해 45% 이를 전망… 미·일·독과 중국 사이에 낀 현대차 고전 2015년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 토종브랜드 ‘창청기차’는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SU
-
중국 다음은 인도 … 방향 트는 한국 자동차 업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 정책에 치인 한국 자동차 업계가 인도에 주목하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
사드·트럼프에 치인 자동차 업계 "가자 인도로"
현대·기아자동차는 해외생산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 고임금 저효율 구조인 국내 생산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올 상반기 현대차의 해외생산 비중은 64%,
-
[팩트체커 뉴스] 금호타이어 방위산업 논란
T50 훈련기에 장착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항공기용 타이어. [금호타이어] 세계 14위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
[J report] 시총 2위 탈환한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가속페달 밟을까
정몽구 회장(左), 정의선 부회장(右) 지난 21일 주식시장의 핫이슈는 ‘부활한 현대자동차’였다. 현대차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8.63%(1만3500원) 급등한 17만원을 기록했
-
[재벌 경영권 승계, 상법 개정에 발목 잡히나] 지주사 전환 노리는 삼성·롯데·현대중공업 긴장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국의 재벌은 얼마나 견고할까, 혹은 스스로 견고해지려 하고 있을까. 재계를 대표하는 국내 10대 그룹의 경영권 승계 현황을 짚어보면 알 수 있다
-
GE캐피털, 현대카드서 완전히 손 떼기로
제너럴일렉트릭(GE)이 현대카드와 결별했다.GE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대카드 지분 43%(6900만 주) 전량을 현대커머셜과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싱가포르 국
-
[이택희의 맛따라기] 미식가들 순례지…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상해루’
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 어떤 요리
-
[올해를 빛낸 기업들] 대형 M&A, 글로벌 진출 … 기업들 ‘희망의 빛’ 찾기 나섰다
태양광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기업인 한화큐셀은 올해 매출 목표 3조원, 영업이익 1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