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품질 높이기 공장 분임조"활기"
기업들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올 들어 노사분규가 진정되면서 공장 분임조활동이 활기를 띠고있다. 특히 최근의 품질관리운동은 이제까지 단순한 제품검사·관리에서 나아가 공정개선·
-
사실상 「자본주의」로 “하나된 독일”/조약문서 요지
지난해 5월 헝가리등을 거쳐 수만명의 동독인들이 서독으로 탈출하면서 부터 독일통일과정이 숨가쁘게 진행되어 왔다.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던 독일과 관련국들 사이의 협상은 동서독간의 조
-
중앙일보 창간 25돌기념 세계 저명언론인 초청 대토론회
21세기 새로운 국제질서속의 한반도는 어떠한 위상과 모습을 갖게될 것인가. 본사 창간 25주년 기념사업으로 11일 개최된 세계 저명언론인 대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문에 대해
-
국제/소,나토잔류 허용 「통독 드라마」완성 단계로(뉴스파일)
◎망명사태로 쿠바스페인 외교분쟁/미,캄정부 인정 베트남에 미소작전 지난해 11월 베를린장벽이 붕괴됨으로써 본격 시작된 독일통일의 거대한 드라마는 이제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
군축“악수”… 세계평화 기반구축/부시고르바초프회담 무엇을 남겼나
◎무역협정 서명… 「경제냉전」청산/통독등 신국제질서 정지 미흡 워싱턴 미소정상회담은 냉전시대로부터의 현안은 해결했으나 냉전종식 이후를 맞이하는 과제는 계속 미결로 남겼다. 3일 공
-
미 CIA 변신 경제첩보 "선전포고"
동서냉전이 완화되고 각국간에 이념을 떠난 경제경쟁이 더욱 가열화 되는 가운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최근 경제정보 수집활동을 강화, 일본·EC등 경쟁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
-
“유럽 동서블록 해체하자”/나토ㆍ바르샤바 조약기구 흡수
◎냉전 청산할 「헬싱키지대」 설치/하벨 체코대통령 평화조약 제의 【프라하 UPI=연합】 하벨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은 1일 기존의 동서 블록을 제거하고 이를 대체할 「헬싱키 지대」를
-
경부·동서 고속 전철 5조 7천억원 시장을 잡아라
『5조7천억원 규모의 경부·동서 고속전철 건설공사를 잡아라』 정부가 추진중인 경부·동서 고속전철 건설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16일부터 교통개발 연구원(원장 신부종) 주관, 교통부 후
-
모험기업회의서 연설
이상희 과기처장관은 6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아-태 지역 중소기업기술모험협력회의에서「아시아에서의 모험기업의 협력필요성」에 대해 기조 연설했다.
-
대만인 40망명이 대륙 친족 방문|중국·대만 교류 어디까지 왔나-박병석 특파원
최근 남북한은 경제를 중심으로 대화와 교류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교류의 측면에서 보면 남북한은 이제 막 싹이 트는 초보적 단계인데 비해 대만해협을 사이에 둔 중국과 대만은 이
-
인권문제·병력감축방법 이견 해소|유럽 긴장완화 획기적 돌파구 마련
동서 35개국의 유럽안보협력회의 (CSCE)가 2년간 끌어온 재검토회의에서 인권보장문제에 합의하고 동서간에 15년을 끌어온 상호 감군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함으로써 동·서구간의 긴
-
삼성 3백52개품목 중소기업 이전|91년까지 흑백TV등 1조5천억원 규모
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은 현재 그룹관계사가 생산하고 있는 완제품·반제품및 부품중 기술및 품질면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3백52개 품목(매출액 기준 1조
-
「과학의 날」기념식
제21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충남 대덕단지 내 표준연구소에서 과학기술계·산업계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강대 김영덕 교수(58) 등 5
-
소-중공관계 정상화 급진전
소련은 중공이 대소관계정상화를 가로막는「3대 주요 장애」로 지적해온 현안들에 관해 중공과 토의하기로 최근 합의했으며 이는 내주에 열릴 제10차 관계정상화회담에『좋은 징조』라고 전기
-
일본의 지적소유권|미와 같은대우요구|한일기술협력회의
일본정부는 27일 동경에서 열린 한일산업기술협력 실무자회의에서 일본의 지적소유권을 미국과 동등하게 대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무라오카」(촌강무생)통산성통상정책국장은
-
"소련도 아시아·태평양 국가다"|고르바초프 블라디보스토크 연설에 담긴 뜻
28일「고르바초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연설은 그의 취임이래 적극적 관심을 보여온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대한 정책을 포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있다. 「그로미
-
대일 의존 높은 전자·기계·자동차 등, 업계, 부품 국산화 박차
엔화 강세로 수입대체의 전기를 맞아 국내 관련업계는 대일 의존도가 높은 부품을 중심으로 국산품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기계·자동차 등 부품업계가
-
한-일관계, 너무 낙관적이었다
지문날인 재취를 거부한 재일 한국인 이상호씨를 일본 경찰이 구속한 사건은 평온하던 한일관계를 악화시키는 불씨로 등장했다. 이번 구속사건을 계기로 대일 무역 역조개선 기술이전등 한일
-
하천·수자원개발기술 한-일 협력회의를 개최
한일하천 및 수자원개발기술협력회의가 1일 서울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김성배건설부장관과 「기베·요시아끼」(목부가소) 일본건설성장관을 비롯한 양국대표 및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
한·일 하천개발 협 개막|동경서 치수대책논의
【동경=연합】제7회 한 일 하천 및 수자원개발 기술협력회의가 24일 동경시내 일본건설성에서 개막됐다. 이틀간 계속되는 이 회의는 지형이나 기상상황이 비슷한 양국이 하천관리와 수자원
-
새차원의 한일협력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동경서 열리는 한일각료회의는지난1월 두나라 수뇌들이 전격적으로 만나 「한일관계 새시대의 개막」을 다짐한 후의 일이기 때문에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을
-
계열 부품업계 육성위해 기아서 50억원 투자키로
★…기아산업(대표 김선홍)은 계열부품업계의 육성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하기로했다. 자동차공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부품공업의 육성이 시급한것으로 판단, 계열부품업체의 인력양
-
한일 기술협력
서울서 열리고있는 제15차 한일민간합동경제위패회는 여려 측면에서 우리의 관심을 모은다. 이번 회의는 지난1월의 두나라정상회담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민간경제협력회의로서 양국경제관계
-
삼성전자 강사장, 미서 귀국
◆삼성전자 강진구사장은 미국시장을 돌아보고 기술협력회사인 ITT와 슐레트 페카드사를 방문한뒤 8일하오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