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바둑 '천재소녀' 스미레 깜짝 선언…"한국서 활동하고 싶다"
순천만 국가정원 팀의 나카무라 스미레. 사진 한국기원 일본이 자랑하는 바둑 ‘천재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14) 3단이 한국에서 프로기사 활동을 요청했다. 10일 바둑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15연패 끝에 1인자 꺾은 2인자 오유진
일러스트 김회룡 여자바둑의 2인자 오유진 9단이 무적의 1인자 최정 9단을 연달아 꺾었다. 하림배여자국수전에서 2대1로 타이틀을 따내더니 곧이어 벌어진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에서는
-
한국,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단체전 우승
국제시니어바둑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한국팀. 유창혁 9단(왼쪽)과 왕밍완 9단 [사진 한국기원] 한국이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2017년 바둑계 강타한 '3부녀(父女) 프로기사'
올해 각자 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3부녀 프로기사. 왼쪽부터 김다영 3단, 김성래 5단, 김채영 3단. [사진 한국기원] 2017년 국내 바둑계에는 ‘3부녀(父女) 프로기사’
-
‘전광석화’ 조훈현, 한국 바둑 절정의 순간 맛보다
1989년 조훈현(왼쪽)과 녜웨이핑이 응씨배 결승 제1국을 두고 있다. [한국기원] 1989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응씨배(應氏盃) 세계대회 결승 5번기 최종국. 2대2
-
[비즈 칼럼] ‘그래봤자 중소기업’ 체념 벗어던질 때
김영학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생사가 경각인데 바둑이 대수입니까?”1986년 1월. 일본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기성전 첫 판을 앞두고 천재기사 조치훈에게 뜻밖의 불운이 찾아든다. 대
-
제자 조훈현 보고 싶어 술병만 들고 비행기 탄 후지사와 슈코
후지사와(왼쪽)의 은퇴 기념 대국은 아끼던 조훈현과 두었다. 서 있는 사람은 린하이펑 9단. [일본기원] 1981년 일본 기성전(棋聖戰)을 방어한 직후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1
-
[반상(盤上)의 향기] 반상의 정의 실현 위해 … 일본 막부 시절에도 덤 채택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
[반상(盤上)의 향기] 白의 핸디캡 보상 수단…반상의 정의 실현하는가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흑
-
두 번째 여류국수 오른 박지연,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 버리니 결과보다 과정 즐기는 여유 생겨”
박지연(24·사진) 4단이 두 번째 여류국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18일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0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박지연 4단은 김신영
-
[바둑] “딸에게 어린이날 우승컵 선물” 모처럼 웃은 최철한
제16기 맥심커피배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철한 9단. 최 9단은 2013년 12월 제41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다 이번에 오랜만에 우승컵을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에 연전연패해도 상금왕은 일본
농심배 중국 왕시 9단과 일본 후지타 아키히코 3단(오른쪽)의 대국. 일본에 1승을 안겨준 후지타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 사이버오로] 일본바둑은 죽었다. 세계바둑은 한국과 중
-
[바둑] 떡방아 찧으며 맞은 일본 본인방 400돌
본인방 400주년을 맞아 67기 본인방전 도전기에 나선 야마시타(왼쪽)와 이야마가 전야제 때 ‘떡방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일본은 스모, 가부키, 바둑을 3대 전통문화로 여긴다.
-
[바둑] 소띠해 주목하라, 소띠 삼총사를
소띠 동갑인 박영훈 9단과 최철한 9단이 28일 9단들의 제전인 제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최철한 9단의 깨끗한 승리. 중반에 멋진 결정타를 던지며
-
박영훈 9단 기성전 4연패 … 백홍석 6단 2-1로 따돌려
박영훈 9단이 백홍석 6단을 2 대 1로 꺾고 기성 4연패를 달성했다. 박영훈은 1 대 1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19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 3번기 최종
-
[바둑] 조치훈 ‘노장은 살아있다’
나이를 잊은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사진) 9단의 고군분투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52세의 조치훈 9단이 일본 최대의 기성전에서 도전자가 돼 타이틀 보유자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
-
[바둑소식] 여성바둑연맹 회장에 이명덕씨 外
◆여성바둑연맹 회장에 이명덕씨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신임 회장으로 이명덕씨가 선출됐다. 이명덕씨는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아온 아마 강자 출신의 김혜순씨와 함께 일선에서 바둑 보급에
-
철인 이세돌, 10관왕 넘본다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의 물가정보배 결승 최종국에서 이영구 6단을 2대 1로 꺾고 우승한 이세돌 9단이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세돌 9단이 21일 이영구 6단을 2대 1로
-
한국 이민진 5단에 실낱 희망
한국의 마지막 선수 이민진 5단이 일본의 가토 게이코 5단을 불계로 꺾고 희망의 1승을 쏘아올렸다. 전원 탈락의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은 이민진 5단이 3월 중국 광저우(廣州)
-
한국 바둑 '비틀 행마'… 중국세에 눌렸다
2006년 바둑계는 중국의 대약진과 무적함대 한국의 퇴조로 요약된다. 바둑사에 기록될 이 같은 대변화는 '이창호'란 절대강자의 힘이 약화된 데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박
-
[바둑소식] 저명인사 바둑 대회 열려 外
저명인사 바둑 대회 열려 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최하는 '명사 초청 남녀 페어바둑대회'가 3월 4일 오후 1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다. 여성연맹 회원들과 명사들이 팀을 이뤄
-
[바둑] 이창호 - 최철한 국수전 2 대 2 … 끝없는 ‘흑번 필승’
천적 관계인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의 국수전 도전기가 다시 2대2로 팽팽히 맞섰다. 1대2로 뒤졌던 국수 최철한 9단이 1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도전기 4국에서 도전자 이창
-
[바둑소식] "바둑도 스포츠 인정" 63% 外
"바둑도 스포츠 인정" 63% "바둑의 대한 체육회 가맹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1)스포츠로 인정해야(564명) 2)스포츠 인정 어렵다(323명)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
-
[바둑] '어린 왕자' 박영훈 벌써 4관왕
'반집'이 결국 최후의 심판관이 됐다. 처음에 2승, 그러나 2연패. 이리하여 2 대 2가 되었는데 최종전에서 반집을 이겼다. 박영훈(사진) 9단은 이 반집이 가져다 준 행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