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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예 야마시타에 일본 흥분
일본에서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25.사진)7단이 기성전 첫 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팬들은 오랫동안 외국인들에게 점령당한 기성(棋聖)의 자리를 토종 일본인인 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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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소식] 조훈현9단 外
○…조훈현9단 대 윤준상초단의 기성전 도전자 결정전 최종국이 10일 열린다. 지난 3일의 새해 첫 대국에서 조훈현9단이 윤초단에게 불계승하여 스코어는 1대1. ○…유창혁9단의 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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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舊 대결 올 바둑계 '화두'
바둑계가 신구 대격돌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정상을 지키고있는 조훈현9단-이창호9단 두 사제에게 젊고 파릇한 신예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 조한승5단,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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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장식한 명승부… 해프닝… 이변…잊지못할 한판
명국(名局)이란 무엇일까. 실수가 가장 적었던 완벽한 바둑일까. 아니면 승부의 명암이 시시각각 변했던 긴박한 승부일까. 혹은 일인자의 권좌가 걸린 운명적인 한판일까. 수많은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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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을 자초하며 뻗은 백1 '살신의 묘수'
살아 있는 돌이라도 산 것이 아니며 죽은 돌이라도 판위에서 들어내기 전까지는 죽은 돌이 아니다. 바둑은 생(生)과 사(死)의 숨바꼭질이다. 죽음을 넘어서면 다시 삶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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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10년 아성 흔들 춘추전국시대 새판 짜기
"누가 세계바둑의 일인자냐"고 물으면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고수들은 누구나 "이창호"라고 대답했다.지난 10년간 '이창호'란 이름은 세계바둑계의 우상이자 거대한 벽이었다.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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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나를 밟고 가라"
'노호(老虎)' 조훈현9단이 놀라운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 상대는 최강의 신예기사들. 이들을 상대로 조9단은 열흘 남짓한 사이에 다섯판의 혈전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그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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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기사상]송태곤·조한승·최철한 '대마싸움'
연말에 결정되는 '2002 바둑문화상'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최우수기사(MVP)상과 신예기사상이다. 이 두 부문을 추적해 보면 한해의 활약상이 그대로 드러난다. 하지만 올해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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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훈 日서 석패
○…14일 도쿄에서 벌어진 일본 최대기전인 기성전 도전자결정전에서 유시훈7단이 신예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7단에게 반집차로 패배해 아쉽게 도전권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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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日 기성전 2연패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9단이 일본 기성(碁聖)전 2연패에 성공했다. 21일 도쿄(東京)에서 벌어진 기성전 도전기 4국에서 고바야시9단은 도전자 유키 사토시(結城聰)9단에게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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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9단 日 최다타이틀
조치훈(趙治勳·46·사진)9단이 일본 바둑계의 최다 타이틀 획득 및 우승 횟수 타이기록(64회)을 수립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사카다 에이오(坂田榮男·82)9단이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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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생애 10번째 명인 도전
조치훈(46)9단이 일본 명인전에서 7승1패의 전적으로 도전권을 따냈다. 조9단은 오는 9월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명인인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9단과 도전7번기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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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도쿄 결전' 이세돌
'공격'의 유창혁(36)9단과 '강펀치'의 이세돌(19)3단이 3일 바다 건너 도쿄(東京)에서 후지쓰배 우승컵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준결승전에서 유?단은 일본의 본인방 왕밍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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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오른 조한승
조한승(20)5단이 3전3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왕위전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바로 뒤에서 2연승으로 추격하던 조훈현9단이 13일 복병 윤현석6단에게 흑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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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9단,대역전으로 본선 첫승
총보 (1~190)=나이를 잊은 듯 질주하던 曺9단이 최근 그 기세가 한풀 꺾였다. 2000년과 2001년 연속 우승했던 후지쓰배에서 중국의 신예기사에게 져 그만 첫 판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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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포문 연 睦6단
제1보 (1~21)=목진석6단이 속한 예선B조는 굉장한 난코스였다. 지난해 신인왕 박영훈3단, KT배 결승에서 조훈현9단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던 최철한4단, 누구라도 한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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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훈 日 기성전서 4대 2 석패
일본 최대의 기성전 도전기에서 유시훈7단이 왕리청(王立誠)9단에게 2승4패로 져 랭킹 1위의 꿈을 접었다.유7단은 2대2 상태에서 벌어진 제5국에서 공배를 메우다 실수해 이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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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국제기전 '도요타''바둑아시아' 창설 日 "바둑 자존심 세울터" 韓 "상금 또 챙겨 좋고"
무너진 바둑 강국 일본이 두개의 대형 세계대회를 창설, 다음주에 잇따라 개막한다. 국제대회가 한국의 잔치판으로 돌변하자 국제무대를 멀리 하고 국내대회에 치중해 온 일본 바둑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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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전, 대마잡은 이창호 2승
○…4일 한국기원에서 기성전 도전4국에서 1대2로 뒤진 채 막판에 몰렸던 이창호9단이 도전자 목진석6단의 대마를 잡고 흑 불계승을 거둬 2대2를 만들었다. 최종국은 오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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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최철한 "신예들의 반란"
두 개의 결승전에서 신예들의 거센 반란이 일어났다. 기성전에선 도전자로 나선 '괴동' 목진석(22)6단이 이창호9단에게 2승1패를 거두며 타이틀 쟁취에 1승을 남겨두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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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배 메우다… 유시훈7단 日 기성전서 왕리청9단에 승리 헌납
유시훈7단과 왕리청(王立誠)9단이 2대2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홋카이도(北海道)에서 벌어진 일본 최대의 기성전(우승상금 4억2천만원)도전기 5국에서 유7단이 바둑을 다 이겨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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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훈,日 기성전 4국 패배
○…일본 최대기전인 기성전(우승상금 4천2백만엔)도전7번기 4국이 아이치(愛知)현에서 벌어져 도전자 유시훈7단이 왕리청(王立誠)9단에게 4집반 차로 패배했다.이로써 전적은 2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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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훈 日기성전 2승 고지
○…1대1로 팽팽한 가운데 1월 30,31일 벌어진 일본 최대의 기성전 도전7번기 3국에서 도전자 유시훈7단이 기성 왕리청(王立誠)9단에게 흑으로 2집반을 이겨 유리한 고지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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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유창혁, 패왕전 13연승 질주 外
*** 유창혁,패왕전 13연승 질주 ○…국민PASS카드배 패왕전에서 유창혁9단이 13연승을 기록했다. 유9단의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유9단은 지난 10일 13번째 상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