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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 국립기상연구센터 "구름·비를 만든다"
먹구름만이 하늘에 떠돌뿐 비가 내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농민들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많다. 그럴 때 사람이 구름을 만들어 하늘에 띄워놓고 인공비를 내리게 한다면 어떨까. 오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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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도 하루전 예보가능|서울지역 아황산가스방출량·기상자료 종합분석
서울지역에서도 대기오염 예보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기상대 김문일연구원팀은 『도시의 대기 유동과 확산도연구』를 통해 지금보다 관측지점을 늘려 많은 입력자료를 컴퓨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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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추워진다
한파가 다시 몰려온다. 엿새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던 포근하던 날씨가 19일 새벽부터 떨어지기 시작. 20일 아침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5∼13도의 차가운 기온속에 휩싸일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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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이틀쯤 더 계속
3주간의 이상난동 끝에 강풍과 함께 주말한파가 기습, 부산·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영하 권으로 몰아넣은 가운데 목포·제주 등 각 항·포구엔 중공어선을 포함한 국내외선박 1천5백여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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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의 교차잦고 기복심할듯
우리나라의 울 겨울 날씨는 어떻게될까. 보도된 것처럼 20세기 최대의 한파가 몰아칠 것인가, 아니면 난동으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기상현상만큼은 누구도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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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일부해갈|호남전역영남일부에 비 전북순창 최고114㎜
전국이 장마 권에 든 가운데 13일부터 가뭄에 찌든 남부지방에 시원스런 비가 쏟아져 제주·호남전역과 영남일부지방이 해갈됐다. 중앙기상대는 제주도와 남해안쪽에 동서로 약한 장마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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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힐 비 기대
이번 주말은 기압골의 통과로 12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려 닷새 째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중앙 기상대는 중국에서 발달한 기압골이 우리나라로 다가옴에 따라 전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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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속 이상저온|사흘째 예년보다 8∼9도 밑돌아
한여름 속의 초가을 날씨 같은 이상저온 현상이 3일째 계속돼 감기환자가 늘고 이앙을 앞둔 묘 판에 잎 도열병이 번지고 있다. 지난날 30일 아침 최저 섭씨20도, 낮 최고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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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기상이변...|혹한주범은 「북극기단」|제집 떠나 북미 쪽서 서성대
미국·동구·시베리아 등이 20일 이상 계속되는 금세기 최대의 한파 속에 떨고 있다. 미국 밀워키시에서는 기상관측소가 생긴 1백여 년 만에 처음 겪는 영하 32도의 혹한이 몰아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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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자리걸음하면 큰비|바람 몰리는 골짜기가 심해
○…태풍은 수중기 덩어리인 구름을 우측으로 선회시키면서 물고 다니는 까닭에 더운 공기가 상승하면서 수중기가 응결되어 다량의 비를 만든다. 구름의 물방울이 모여 0·5∼5·0㎜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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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와 기상|올해 같은 날씨가 벼 생육엔 안성마춤
『농사는 하늘과 짜고 한다』는 말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통한다. 인류는 지금까지 자연을 하나하나 정복해왔다. 그러나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기상만은 어떻게 하지 못해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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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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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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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보고서, 종합상사를「공룡」이라고 꼬집어|"더을수록풍년…복더위에도 즐거운 농수산부&&대학생 80명 단협배치|농협 업무이해를 돕게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간한「한국종합무역상사의 진노」라는 보고서의 서문에 종합무역상사를 혹독하게 꼬집는 문귀가 많아 일부 종합상사에서는 불쾌하다는 반응. 유창순회장 이름으로된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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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소만 국경서 관측기와 씨름
흔히 사주팔자는 타고난다고들 한다. 원래 외과의사 지망생이던 내가 기상 방면에 몸담으리라고는 내 자신도 미처 생각지 못했기에 말이다. 내가 중학교 5학년이었던 어느 날 학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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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한동안 뜸하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북상, 비를 내리고 있다. 2∼6일까지 내린 비로 전국에서는 벌써 2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올 장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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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냉해없고 오히려 더운편 변덕날씨를 진단하는 김진면중앙관상대장
『올여름의 냉해문제를 지금부터 걱정하고 나서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현재로써 냉해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농민들은 특히 지난해의 아픈 경험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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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호가 비춰준 미래|우주로 넓혀진 인류생활권
우주왕복선「콜럼비아」호의 성공이 의미하는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우주를 탐험하던 시대에서 우주를 이용하는 시대」로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인간이 우주를 이용한다지만 거기에는 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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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호 오늘밤 장도에|카운트다운 순조 두 자주인 "모든 계기 완벽"|54시간30분간 비행후 캘리포니아 착륙
【워싱턴=김건진특파원】 10일 상오 6시50분(한국시간 10일 하오 8시50분) 우주왕복여행에 나설 미국「콜럼비아」호의 예정 발사시각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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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33도, 대구는 32도|여름이 성큼
예년보다 빨리시작된 더위는 30일에는 전국의기온이 예년보다 3∼5도높은 7월중순의 기온분포 (25∼30도)를 보여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내륙지방의 기온이 특히높아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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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전쟁은 가능하다"
『기상전은 가능하다.』 이는 지난 1944년6윌6일 연합군의「노르망디」상륙작전을 가능케 했던 기상전문가「어빙·크리크스」박사의 말이다. 「크리크스」박사는 그러나 어떤 나라가 대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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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팽창견제에 이해 일치
「브라운」 미 국방장관은 미국과 소련간의 관계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악화된 때에 중공방문길에 오른다. 그의 중공방문도 수개월 전에 계획된 것이긴 하지만 최근의 미소관계에 비추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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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날씨 예보"가 더 정확해진다
한국도 내년부터 정지기상위성(GMS)으로부터 상태가 좋은 사진을 수신하게돼 좀더 정확한 일기예보를 할수 있게 됐다. 중앙관상대(대장 양인기)는 11일 지난 11월 도입한 극초단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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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더 정확해진다
홍수나 가뭄만 나면 으례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있다. 바로 중앙관상대(대장 양인기). 지난번과 같은 호우때나 태풍 발생시에는 복더위에도 밤낮을 모르고지내는 곳이다. 이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