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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시니어 기성전 우승
‘바둑황제’ 조훈현(사진) 9단이 ‘시니어 바둑 클래식’의 마지막 토너먼트 대회인 ‘시니어 기성전’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니어 기성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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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김지석, 삼성화재배 첫 우승 … "결혼 뒤 인생 관조, 바둑 잘 돼"
10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세계대회 결승전 2국에서 김지석 9단(왼쪽)이 탕웨이싱 9단과의 대국에서 이긴 후 복기하고 있다. 김 9단은 한국에 2년 만의 세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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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녀 검객’ 최정, 서봉수·오규철 울렸다
‘야전사령관’ 서봉수 9단마저 15세 소녀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자그마한 체구의 최정 초단은 서봉수 9단에 이어 ‘무등산 검객’ 오규철 9단마저 제압하고 8연승을 달렸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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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김신영, 조민수에 또 막혀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조민수 아마7단(오른쪽)이 여류팀 에이스 김신영의 7연승을 저지하며 벼랑 끝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우승까지는 먼 길. 시니어팀이 승리하려면 조민수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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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450만원에도 1000여 명 몰려
유럽에서도 프로 기사가 장래 희망인 어린이가 많지만 일상에서 바둑을 접하기는 쉽지 않다. 사진은 유러피언 콩그레스에 참가한 어린이들. [바둑신문 제공] 스톡홀름 인근의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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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 시니어 연승대항전
"조(曺).서(徐) 나와라." 19세의 김은선(사진) 3단이 시니어팀의 맹장들을 잇따라 꺾고 3연승을 거둔 뒤 시니어팀의 마지막 보루라 할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의 출전을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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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시니어 vs 여류, 물고물리는 '성 대결'
시니어(45세 이상) 대 여자기사의 대결인 지지옥션배가 점입가경이다. 여자부 첫 선수로 나선 박지연 초단이 정대상 9단으로부터 시니어 측의 내로라하는 강자 김동엽 9단까지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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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vs 여류기사 성대결 누가 이길까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기사들과 여자기사들이 맞대결하면 어느 쪽이 우세할까.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색 대회가 만들어졌다. 제1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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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팀과 최고령 팀의 대결
◆ 지난주 결과 = 2 대 2 제일화재는 필승카드로 믿었던 이세돌이 최근 부쩍 힘을 내고 있는 허영호에게 패하면서 영남일보와 2 대 2로 비겼다. 이세돌은 개막전에 이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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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처럼" 지역연고 8개 팀 더블리그 … 바둑판 'K-리그' 뜬다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KB국민은행 2006 한국바둑리그’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바둑TV 심용섭 사장,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 조훈현 9단,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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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조치훈, 10단 방어 눈앞
*** 조치훈, 10단 방어 눈앞 조치훈 9단이 일본 랭킹 1위 기사인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9단을 두 번 연속 격파하며 '10단' 타이틀 방어에 바짝 다가섰다. 조 9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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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노장 만세 … 서봉수 3년 만에 우승
끈질긴 생명력 때문에 '잡초류'로 통하는 노장 서봉수 9단과 '집념의 공부벌레'로 알려진 40대 아줌마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이 나란히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15일 한국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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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外
7일 여류명인전 결승 1국 조혜연 6단이 여류 명인전 우승컵을 놓고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과 대결한다. 지난해 0대 2로 져 우승컵을 빼앗긴 조혜연이 이번엔 설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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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4명 9단 승단 … 입신 39명으로 外
4명 9단 승단 … 입신 39명으로 강만우.이홍렬.김동엽.오규철 등 4명의 8단이 9단으로 승단했다. 프로 최고경지인 입신(入神)의 영역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한국기원 프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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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바둑리그, 8개팀 출전 19일 개막
▶ 이창호 9단(右)과 이세돌 9단이 주장전으로 맞붙었던 지난해 한국 리그의 하이라이트. 두 기사의 팬들이 몰려와 복기를 감상하고 있다. '2005 한국바둑리그'가 19일 개막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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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올해 왕위전 특징
▶ 서중휘(왼쪽)·김남훈(오른쪽) KT배 왕위전에 아마왕위전 입상자 4명이 참가한다는 사실에 프로기사들이 반발하면서 왕위전은 진통을 겪었다. 2월 말 열릴 예정이던 대회가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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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권갑룡도장 100단 돌파
권갑룡도장이 1백단을 돌파했다. 출신 프로기사 32명의 단 합계가 99단에 이르러 1백단에서 1단 모자랐던 권갑룡도장은 문하생 김지석(14.충암중)군이 지난달 30일 끝난 입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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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돌풍의 외인부대 철녀 루이 맹활약 전주 꺾고 준결승에
KAT시스템배 월드컵 개최도시 대항전에서 막강 서울팀이 맨 먼저 4강에 선착한데 이어 외인부대로 구성된 서귀포 팀도 여성 최강자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최종전을 승리하면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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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에도 월드컵 열기
전국 10개의 월드컵 개최도시 중 바둑이 가장 강한 곳은 어디일까. 바둑계가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들끼리의 바둑대항전을 열었다. 그 지역 출신 프로기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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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기 왕위전] 유창혁-이창호
최고 고수들이 대마 죽살이도 모르다니 제10보 (221~223) =막판에 경악할 만한 돌발사태가 발생했다. 221로 패를 쓰자 222로 불청. 흑이 223으로 뒀는데 갑자기 바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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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기 왕위전 2국] 이창호-유창혁 진도 풍광에 취했나
왕위전 진도 (珍島) 대국은 한여름밤의 납량특집이었다. 왕위 이창호9단대 도전자 유창혁9단의 대결은 10시간 여동안 전판을 묘수풀이로 만드는 혈투에 혈투로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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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 바둑 컴퓨터로 배운다
평소 컴퓨터와 가장 거리가 멀어보이던 서봉수9단이 PC통신 유니텔과 함께 '서봉수 사이버 바둑교실' 을 열기로하고 지난 2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삼성SDS 김홍기대표와 사이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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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바둑 프로들에 인기…유시훈·요다등 단골
밤11~새벽1시의 피크 타임. 인터넷 속으로 프로기사들이 모여든다. 지난 3월 이후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누구보다 바둑을 좋아하면서도 마땅한 대국상대를 구할 수 없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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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강자 총집결한 31기 바둑 왕위전 도전기
'하드와 소프트의 조화'. 세계 제일의 광양제철소가 국내 최고의 왕위전 도전기 제2국을 유치하면서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서울의 한국기원에서도 25명이란 대규모 부대가 움직였다.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