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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여성은 변했다
양선희논설위원 사주와 자미두수에 통달한 젊은 친구가 있다. 이 친구가 말하기를 운명이란 결정돼 있는 게 아니라 본인의 성향과 태도가 만들어가는 것이란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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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강남 학생 47명 ‘배려의 하모니’ 연주 … 미래의 사회 지도자 많이 나올 것
연습실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매번 “시끄럽다”는 이유로 연습실에서 쫓겨났다. 초등학교 강당부터 건설회사 지하실, 교회, 음악학원, 어린이집, 아파트 관리사무소까지 ‘서울유스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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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 4060 다시 세상으로 ③ CJ오쇼핑 이애경씨
두 딸을 키우며 집안 살림에만 몰두했던 서른일곱 살 전업주부. 어느 날 TV에 나오기 시작했다. 주부 리포터로 아침방송을 휘젓더니 마흔여덟의 나이에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쇼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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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뻗고, 돌고, 참고 … 춤이 나를 바꿨다
서울 송파문화원의 ‘한국무용’강좌 수강생들이 문화원 강당에서 춤 수업을 받고 있다. 평소 수업 때는 ‘허리치마’라 불리는 연습복을 입지만, 이날은 사진 촬영을 위해 한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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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희 박사 저서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은희 박사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기 전에,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조언했다. 아이들의 사소한 행동부터 공부에 이르기까지 엄마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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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변은 건강의 나침반 … 녹색이면 정상, 회색·흰색은 비정상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신생아는 질병에 취약하다. 이상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대처해야 화를 피할 수 있다. [제일병원 제공]올해 첫아이를 낳은 김미수(28·서울 반포동)씨.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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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교육이 최고의 선물 ...품속 자식, 때 되면 떠나보내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주 전, 올해 대학 1학년 딸을 명동에서 만나 옷을 사줬다. 그냥 윈도쇼핑하고 저녁이나 먹자고 만났는데 옷을 사준다고 하니 아빠를 끌고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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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교육이 최고의 선물 ...품속 자식, 때 되면 떠나보내라
2주 전, 올해 대학 1학년 딸을 명동에서 만나 옷을 사줬다. 그냥 윈도쇼핑하고 저녁이나 먹자고 만났는데 옷을 사준다고 하니 아빠를 끌고 명동을 세 바퀴나 돌면서 골랐다. 딸은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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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브레인명상,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스기모토씨가 아이와 즐겨하는 그림힐링 ‘생명전자명상’[사진제공] 브레인명상 (주) 단월드 신학기가 시작됐다. 많은 아이들이 개학 이후,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나 복통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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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나눔 릴레이] 김향이 동화작가
“호호호, 잘랐어요. 사실 긴머리가 파마 자주 안 해도 돼서 편한데. 우리 남편도 긴머리를 좋아했고 ….” 웃으며 머리카락을 쓱 넘기는 그의 손길이 아직 어색해 보였다. 스테디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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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어울리는 어린이 신발
나들이가 잦은 5월, 총총걸음으로 부모를 따라나온 아이들의 모습에서 봄이 느껴진다. 이맘때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에게 어떻게 입혀야 예쁘게 보일까’하는 것이다. 옷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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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엄마 손 잡고 도서관 가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수지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는 2~3살 어린이의 손을 잡은 엄마들이 모여든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이금옥(67?용인 상현동)씨가 들려주는 동화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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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아들아…용서해주렴" "엄마, 우리 훌륭히 컸어요"
"한국말 못알아들을텐데…" 만남 한달전부터 잠못이뤄 한국 이름조차 잊은 오누이 "많이 드세요" 가슴찡한 위로 어머니와 딸이 40년만에 만났다. 가족들에 둘러싸인 고광분(75)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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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 달부터 출입한 재욱이, 이젠 ‘도서관 가이드’
도서관 아이’ 재욱이(가운데)가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친구와 책을 보고 있다. 오른쪽은 어머니 김영남씨. 아래 사진은 재욱이를 주인공으로 한 책 도서관 아이.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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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 아이라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야."
"그림책 의 작가 최숙희가 하나뿐인 아들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엄마들은 기억합니다. 아기가 처음 세상에 온 순간을. 꼬박 아홉 달을 뱃속에 품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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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들을 위한 KB고운맘카드·행복맘적금
저출산 문제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우리 사회가 풀어야할 ‘난제 중의 난제’다.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관련 사회단체나 기업들이 저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머리를 짜내고 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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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 민주화 → 생명자본 시대로 ‘세살마을’에 한국 80년 미래 달려
지난해 국내 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은 1.15명이었다. 세계 최저 수준이 된 지 오래다. 핵가족화로 인해 육아 책임이 온전히 부모 몫이 되면서 출산을 기쁨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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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형아’는 오해, 모든 약이 위험하진 않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신한 것을 모르고 약을 먹은 임산부들. 그들은 하나같이 기형아 걱정을 하며 낙태를 생각해본다. 약이라고 무조건 태아에게 위험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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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형아’는 오해, 모든 약이 위험하진 않아
#1 “임신인 줄 모르고 구충제를 먹었어요. 임신 기간에 구충제는 금기라던데, 임신중절수술을 해야 하나요?” 주부 권은영(가명·33·대구)씨는 지난 5월 임신 사실을 알고부터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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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TV 드라마 끝나면 엄마들 사진이 뜨는 이유는 …
상대적으로 ‘닫힌 장르’였던 TV 드라마가 시청자를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 TV 화면 자체를 내주는가 하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토론장도 마련했다. KBS2 아침 드라마 ‘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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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혼모의 대부’ 보아스 박사의 고언
슬하에 남매를 둔 미국인 안과의사 리처드 보아스 박사는 1988년 생후 4개월 된 한국 여자 아기를 입양했다. 새로 딸을 얻은 기쁨, 좋은 일을 했다는 자부심에 그는 은퇴 후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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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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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내세요” … 가족이 곁에 있어 엄마는 편안했다
지난달 31일 셋째 아이를 집에서 낳은 신순화(왼쪽)씨 가족.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본 첫째 필규와 둘째 윤정이는 벌써 동생에게 정이 흠뻑 들었다.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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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비만, 모성본능, 생활쓰레기 … 식상한 상식 깨뜨려 보시죠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아하!’보다 ‘어! 그래?’하는 마음가짐이 더 가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통념·속설·‘신화’는 편안하긴 하지만 우리의 사고와 행위